새로워지기/문장 발효 과학

북 | 탈인지( 스티븐 샤비로, 안호성 옮김)

청춘만화 2023. 10. 15. 16:12

북 스터디 관련 참고 자료들을 서칭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인지과학, 인지심리학 책들을 찾아보다 우연히 발견한 책 '탈인지'. 제목을 보고 뭔가 싶었다. 요즘같은 시대? 인지가 아닌 탈인지라고? 왠지 사이비? 자서전? 소설? 느낌이 들었지만 왠지 모를 호기심으로 책을 펼쳐 후루룩 책장을 넘기는데 문득, 이런 구절을 발견하게 되었다.

know how방식을 아는 것 과 knowing that무엇인지를 아는 것은 다르다

 
 
하 -   !!!
오늘도 이렇게 나의 판단의 버릇을 하나 더 발견할 수 있어 다행이다.
 
 
인지과학은 다양한 이론 중 하나였다. 주류는 아니지만 그 밖에 아직 주목받지 못한 다양한 이론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주류는 말 그대로 류(물줄기, stream) 이다. 고정된 실체가 아니다. 시대적 사회적 영향을 많이 받게 마련이다. 지금처럼 급변하는 시대, 이런 귀한 내용들을 마주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일단, 서두에서 언급되고 있는 내용들을 정리해본다. 

의식(직감)과 인지에 대한 비교

 

사실 직감과 감정은 우리 삶의 일부분이며 학습, 타인과의 의사 소통, 결정 등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참고, 주류 인지과학 - 대니얼 데닛(철학, 과학) : 위키백과, 나무위키 


(아직 작성중..)



읽다보면 왠지모르게 인지과학은 인간보다 인공지능에 더 fit한 이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