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을 정의해주는 것은 어떤 정치적 목적이나 경제적 이해관계, 수의 다수성이 아니라, 주어진 자리에서 벗어나려는 이탈의 벡터이다."라고 짚어낸다. 곧 어떤 계기에 따라 주어진 자리에서 벗어난 개인들이 공동의 경험속에서 일정한 방향으로 한 흐름을 이룰 때 그것을 대중이라 부를 수 있지만, 주어진 지위와 구실에 충실하다면, 아무리 많은 사람이 모여도 '군중'일뿐 '대중'은 될 수 없다는 견해다.
- 대중과 흐름 - 대중과 계급의 정치사회학
이진경 지음 / 그린비 2만원
- 자세한 내용 및 출처 : http://blog.daum.net/kjw77/13756275
'스크랩 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의 흐름 속에서 창작의 종자를 채집하라 (0) | 2012.11.14 |
---|---|
이 시대 진정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0) | 2012.11.14 |
행복은 수입이 아니라 개인의 통제력에 많은 부분이 달려 있다 (0) | 2012.11.10 |
고객(구성원)의 뇌와 '통제권'을 확보하고 있다는 느낌의 중요성 (0) | 2012.11.10 |
전략이란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0) | 2012.11.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