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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은 누가 옳은가 보다 무엇이 옳은가를 중심으로 조직은 누가 옳은가 보다 무엇이 옳은가를 중심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브런치를 통해 - https://brunch.co.kr/brunchbook/bethetrigger [브런치북] Synergy Trigger 최근처럼 조직생존이 위협받고 있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조직과 개인이 함께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을까요? 답은 당연히 brunch.co.kr 2023. 1. 23.
구글, 드디어 자연어 명령으로 로봇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CaP 출시 지난 2일, 구글은 연구 블로그를 통해 드디어 자연어 명령으로 로봇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CaP 출시를 소개했다. 그동안 로봇을 제어하는데 사용되었던 접근 방식은 1) 물체를 감지하는 코드로 로봇을 프로그래밍하고, 2) 액츄에이터를 움직이는 명령을 시퀀싱하고, 3) 로봇이 작업을 수행하는 방법을 지정하는 피드백 루프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프로그래밍 방식은 사람이 직접 관여하기 때문에 풍부한 표현이 가능하다. 하지만 스마트팩토리화 되어가는 작금의 시대에 현장에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저마다의 환경에서 각각의 새로운 작업에 대한 정책을 다시 프로그래밍하려면 해당 도메인의 전문 지식을 보유한 전문인력이 필요하고 그들이 현장에 배치된 후 다시 새로운 환경에 적용할 새로운 프로그래밍이 필요하기 때문.. 2022. 11. 7.
2022년(내년)부터 구글의 크롬의 쿠키리스(Cookie-less) 정책 시행 1.Are you ready ? 크롬의 쿠키 기능 폐지 일정이 이제 1년 남짓? 남은 것 같다. [Dig Up] 구글, “2년 안에 크롬에서 쿠키 사용 전면 금지하겠다” 지난 16일, 구글은 앞으로 년 안에 크롬 브라우저에서 서드파티 쿠키 사용을 폐지시키겠다고 밝혔다. 서드파티 쿠키가 뭐길래 폐지시키겠다고 하는 것일까? * 모바일이긴 하지만, 40%에 달하는 점 yunknows.tistory.com 2. 세션은 쿠키를 타고~ 여기서 알고 넘어가야 할 상식~ 쿠키와 세션 비교 [CS] 쿠키(Cookie)와 세션(Session) 쿠키와 세션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생겨나게 된 배경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HTTP는 기본적으로 Stateless(무상태)한 프로토콜이다.stateless하다는 것은 클라이언트와 .. 2021. 6. 1.
휴지통으로 들어가지 않는 이메일 쓰는 방법 publy.co/content/4607?s=kdx2ny 내 메일에는 왜 답이 안 올까? 답장률을 높이는 제안 메일 작성법 이 글은 이렇게 활용하세요 / 손석희 님에게 보냈던 첫 번째 제안 메일 / 나쁜 예: 제가 썼던 '망한 메일'을 공개합니다 / 좋은 예: 이 메일을 받는 사람 또한 '고객'이라는 마음으로 / 퍼블리는 이� publy.co 퍼블리에 올라온 박소령이라는 분이 쓴 아티클이다. 기본적인 TIP으로는 - 행사의 목적과 명분을 설득력 있게 초반에 잘 전달했고, -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전체 타임라인, 참석자 규모 및 성격 등)를 빠짐없이 공유했고, - 저에게 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어떤 맥락에서 저를 초대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는 점입니다. 다만 사례와 말하는 TIP의 매치는 잘 모르겠다. .. 2020. 10. 13.
andToday's news 2020.10.13 First of The andToday's News 어제 저녁, 불연듯 앞으로는 그동안 눈팅만 하던 뉴스레터들을 정리하기로 했다. 그리고 오늘, 2020년 10월 13일 실행. 약 한 시간 반정도 소요되었다. 금융 예정된, 카카오게임즈 주가 하락 미리 준비하거나 놀라지 말거나. 이는 카카오게임즈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상장 공모주가 한번?쯤 겪는 일이다. 어쩌면, 이때야말로 매수 시점!일 수도 있다. 전 거래일(9일) 대비 최대 14.53%까지 하락한 이유는 기관투자자가 신규 상장기업의 공모주를 일정 기간 이상 보유하도록 의무화하는 ‘1개월 의무보유 확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시세차익을 실현하기 위해 주식을 매도하려는 물량이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출처 : 어피티 뉴스레터) 의무보유 확약은 신규 상장기업에.. 2020. 10. 13.
팀 쿡,'자신의 모습' 그대로 [예병일의 경제노트] 팀 쿡,'자신의 모습' 그대로... 2014년 9월 미국의 유명 언론인 찰리 로즈와의 인터뷰에서 팀 쿡은 잡스가 그에게 자신과 같은 방식으로 애플을 이끌 것이라 결코 기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가 나를 선택할 때 내가 자신과 같지 않다는 것을, 내가 자신의 복사본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고 그렇게 했을까요?" 쿡이 로즈에게 말했다. "또 그가 과연 애플을 맡길 후임자를 즉흥적으로 골랐을까요? 얼마나 오랜 시간 심사숙고했을지 안 봐도 알 수 있잖아요. 나는 항상 그렇게 선택된 데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41쪽) 린더 카니의 '팀 쿡' 중에서(다산북스) (예병일의 경제노트) 애플의 CEO인 팀 쿡(Tim Cook). 그는 '스티브 잡스의 후계자'라는 부담감 속에서도, '자.. 2019. 5. 29.
훌륭한 목수는 아무도 보지 않는다고 장롱 뒤쪽에 저급한 나무를 쓰지 않아. 예병일의 경제노트의 메일링 서비스를 이용한지 10년이 훌쩍 넘은 것 같다. 변함이 없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채널을 알 수 있길 바라며 오늘의? 메일링 내용을 공유한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잡스는 열정적인 장인 정신의 특징은 숨어 있는 부분까지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철저를 기하는 것임을 아버지에게서 배웠다. 이 철학의 가장 극단적이고 두드러진 실천 사례는 잡스가 칩과 다른 부품들을 부착하고 매킨토시 내부 깊숙한 곳에 들어갈 인쇄 회로 기판을 철저하게 검사한 경우였다. 어떠한 소비자도 그걸 볼 일이 없었다. 하지만 잡스는 인쇄 회로 기판을 심미학적인 토대로 비평하기 시작했다. “저 부분 정말 예쁘네. 하지만 메모리 칩들을 좀 봐. 너무 추하잖아. 선들이 너무 달라붙었어.” 새로 들어온 엔.. 2019. 4. 16.
THE RAPTURE, 와우! 이런게 예술이다. SPRING/BREAK Art Show와 Times Square Arts의 파트너십으로 작품이 만들어졌다. 와우! 설명이 필요 없지 않은가- 지게차 크기의 포클레인? 을 화석으로 만들어 버렸다. 타임스퀘어 앞에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이들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게 예술이고 디-자인이 아닐까?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조 ^^ https://www.abstrkt.world/the-rapture 2019. 3. 28.
우리는 '해명'은 빠짐없이 하려하면서 정작 중요한 '예측'은 아주 조금만 하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은 이야기를 지어내 앞날을 예측한다.사람들은 예측은 아주 조금만 하고 해명은 빠짐없이 한다.사람들은 좋든 싫든 불확실한 상황에서 살아간다.사람들은 열심히 노력하면 미래를 알 수 있다고 믿는다.사람들은 사실에 들어맞는 해명은 전부 받아들인다.불길한 조짐은 벽에 빤히 쓰여 있다. 다만 잉크가 보이지 않을 뿐이다. (221쪽) 마이클 루이스의 '생각에 관한 생각 프로젝트' 중에서(김영사) (예병일의 경제노트) 지난 경제노트에서 '행동 경제학'이라는 분야를 개척한 아모스 트버스키에 대한 말씀을 드렸었습니다.그가 공동연구자이자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대니얼 카너먼과 대화를 나누며 앞으로 쓸 논문을 위한 메모를 한 것이 있습니다. 인상적인 내용이 있어 메모의 일부를 위에 소개해드렸습니다. "사람들은 예측은 아주.. 2019. 2. 25.
무인화의 근본 요인은 최저임금이 아니라 빅데이터에 대한 니즈이다. 무인화의 근본 요인은 최저임금이 아니라 빅데이터에 대한 니즈이다. 무인화의 ‘진짜 트렌드’는 오프라인 매장 고객에 대한 데이터도 온라인으로 쌓는 것 최저임금 인상이 무인화를 앞당기는 ‘촉매’ 역할은 하지만, 근본 요인은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빅데이터’에 대한 니즈이다. 오프라인 매장 점원이 사라질수록 도리어 O2O 데이터는 축적되는 구조다. 아마존의 무인화 점포 ‘아마존고’가 뚜렷이 보여준다. QR코드를 스캔하고 매장에 들어가 상품을 고른 뒤 계산 없이 나오면 된다. 인공지능(AI) 카메라 센서가 고객 움직임과 구매 내역을 파악해 앱으로 결제 영수증을 보내준다. 출처 : [촌철살IT] 점원 사라질수록 고객정보 쌓인다…O2O 키우는 '무인화의 역설' 2019. 2. 23.
행동중독, 관성 그리고 지금 나는 살아 있는 것이 맞는가 행동에 중독되면, 우리는 어떤 일이 중요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중요한 사람임을 느끼고 싶어서 그 일을 한다. 그 일이 바로 앞에 있고, 자신이 유능하고 생산적인 사람임을 느끼고 싶어 한다.그때 우리는 목적에 부합하는 일에 시간을 쓰기 위해 잠시 뒤로 물러서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눈앞의 불필요한 일에 시간을 많이 낭비하는 문제가 생긴다. (95쪽) 라스무스 호가드 등의 '1초의 여유가 멀티태스킹 8시간을 이긴다' 중에서(불광출판사) (예병일의 경제노트) 정보 홍수의 시대는 우리의 '집중'을 방해합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이메일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도 우리를 잠시도 가만 놓아두지 않지요. 계획을 세우기도 하고, 우선순위를 설정해 놓기도 하지만, 수시로 찾아오는 방해물들은 우리를 '중요한 것'에 집중하지 못.. 2019. 2. 23.
‘좋아요’ 버튼을 누르지 말고 좋아한다고 말하세요. 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단상에 올랐다. 2015년 뉴욕대 티시 예술대학 졸업식장이었다. 감독·배우·프로듀서 등을 꿈꾸는 학생들 앞에서 드니로는 연설을 시작했다. “졸업했군요. 여러분은 망했습니다(You made it, and you are fucked!).” 웃음이 터졌다. 연설이 이어졌다. “간호대·치대·회계학·경영학 모두 직업을 얻습니다. 여러분은? 망했습니다.” 그게 전부가 아니었다. 드니로는 “감독·프로듀싱 전공 졸업생들에게 제 이력서를 드리려고 여기 왔다”라고도 했다. 학생들의 성공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의미였다.“여러분은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발견했습니다. 그 길로 나가세요. 실패를 두려워 마세요. 저도 한 오디션에서 대본을 7번이나 읽고도 떨어졌습니다. 여기 모든 분이 예술의 새 지평을 열 .. 2019. 2. 19.
자존감과 자존심.. 생각한데로 역시 쉽지않다. 자존감은 말 그대로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인 자기 확신이기도 합니다.자기 확신은 스스로를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인식, 인생에 어려움이 와도 잘 이겨 낼 수 있다고 믿는 자신감을 뜻합니다.그런데 이 자기 사랑과 자기 확신은 '깡'으로 만드는 게 아닙니다. 앞뒤 없이 '무조건 나를 사랑하고 믿어 주겠어'라는 의지만 있다고 생기는 게 아니라는 거죠. (244쪽) 윤대현의 '잠깐 머리 좀 식히고 오겠습니다' 중에서(해냄) (예병일의 경제노트) 삶에서 '자존감'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동시에 자존감 문제로 고민하지 않는 사람도 없습니다. '타인과의 비교'라는 인간의 본성 때문입니다. 그래서 겉보기에는 아무리 다 갖춘 사람도 조금이라도 더 좋아보이는 타인과 비교하거나 세간의 .. 2019. 2. 14.
KDI 경제동향 2019/02/12 KDI 경제동향 2019/02/12KDI 뉴스자료를 읽다가 201902 국내 경제동향 자료가 있어 포스팅에 링크를 걸어둔다.[원문 다운로드] (찬우의 노멀 메모)모든 평가에는 기준이 필요하다. 이를테면 국어 점수는 100점 만점, 토익 점수는 990점 만점 과 같은 기준말이다. 경제지표 또한 그렇지 않은가. 생각한다. 그리고 그 기준을 만들고 합의 하는 과정이 단순히 정량적 측정을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아닌가- KDI 및 유명 경제관련 종사자들에게 묻고 싶은 말이다. 단순히 오르고 내리고는 실물경제 안에 살고 있는 일반 인들이 더 잘 알고 있을 지모른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그도 그럴것이 가격이라는 것은 공시가격과 거래가격이 별도로 존재하지만 그들이 책상이나 컴퓨터 앞에서 두드리는 키보드나 계산기와의.. 2019. 2. 13.
데이터 민주주의와 마이데이터 라는 기사를 읽고 오늘은 나른한 오후, 뉴스레터를 읽다가 눈에 띄는 키워드에 이끌려 클릭을 해서 읽은 기사에 대한 잡답을 늘어 놓아본다. 데이터 민주주의와 마이데이터(링크) (발행일 : 2019.02.12)라는 기사를 IITP 뉴스레터를 통해 접했다. 온라인 독립? 전자 민주주의(링크) 와 관련된 이슈는 개인적으로 재작년 부터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화두 중 하나이다. 뇌피셜로 들리겠지만 ;D 우리에겐 제 2의 시민 혁명이 필요한 시점일지 모른다.우리는 우리가 기록하고 누적한 데이터를 우리 마음데로 소유하지 못한다. 물로 이로부터 발생된 이익에 당사자가 아닐뿐더러 오히려 돈을 지불하고 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는 민주주의와 자유경제체제 속에서 살고 있지만 온라인의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계급주의 시대에 스스로 그 계급의 이슈에.. 2019. 2. 13.
내 시야 또는 행동양식에 사각지대가 존재함을 인정하기 자신이 사각지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그것을 보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사각지대가 있다는 것을 모르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에 계속해서 부딪히게 될 것이다.바꿔 말하면 당신이 볼 수 없는 사각지대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들이 당신보다 무엇인가를 더 잘 볼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면, 좋은 결정을 내릴 확률이 높다. (254쪽) 레이 달리오의 '원칙' 중에서(한빛비즈) (예병일의 경제노트) '사각지대'의 존재 인정하기...'좋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 우리는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걸 압니다. 사이드 미러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현실을 인정하고, 나름의 대책을 찾지요. 차선을 바꿀 .. 2019. 2. 12.
대니얼 카너먼과 아모스 트버스키가 개척한 '행동 경제학'에 대한 반론? 앞선 사례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주식 거품도 결국 터져 버렸다. 그러자 이번에는 떼를 지어 다른 방향으로 우르르 몰려가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주식을 사는 걸 보고 따라서 샀다. 곧 시장이 혼란에 빠졌다. 주식 가격이 폭락하면서 투자자가 재산을 그대로 날리고 신기술 관련 기업이 줄줄이 문을 닫았다. 일주일 만에 2조 달러에 달하는 부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이내 다음 거품이 떠오르며 시야에 모습을 드러냈다. 실러가 예측한 바에 따르면 이번에는 집이었다. 사람들이 서로 경쟁하듯 대출을 받아 집을 샀다. 집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나중에 보다시피 이 거품이 푹 꺼지면서 금융 체제 전체가 거의 풍비박산 났다.(376쪽) 니알 키시타이니의 '경제학의 모험' 중에서(부키) (예병일의 경제노트) 우리.. 2019. 2. 11.
[ 서비스디자인 사례 ] 집없는 여성들을 위한 생리용품을 현실 클라우드 소싱 서비스로 디자인한 사례 집없는 여성들을 위한 생리용품을 현실 클라우드 소싱 서비스로 디자인한 사례perigives(Erin Song,Jae Who,Yitong (Cindy) Shen) -사진 출처 : perigives 디자이너들은 누구나 다운로드하고 설치할 수 있는 포스터를 공개했다.누군가가 여성 전용 화장실에 붙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포스터를 보고 여분의 패드를 기증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아주 직관적인 서비스디자인? 사례가 아닌가 한다. 종종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포털에서 청소년 들의 생리대 보급을 위한 캠페인 배너를 볼 수 있었다. 물론 엄청난 비용 때문에 자주 보지는 못한다. 배너 디자인은 보통 한 여자 아이가 모델을 하고 있고 도드라지는 카피로 구성되어 있다. 링크를 타고 관련 페이지로 이동.. 2019. 2. 11.
견(見)을 하지 말고 관(觀)을 하라 (찬우의 노멀 노트)잊었던 인사이트다. 보는 것과 응시하는 것..은 다르다.멍하니 동태 눈을 하고 살지 말아라. 깨어있어야 한다. 바람과 빛을 느낄 수 있어야한다. 정신없이 살지 말아야한다. 눈을 뜨고도 깨어있지 못할바엔차라리 고민을 하고 방황을 하거나 주저 앉아라. 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준 피드였다. 화가 파울 클레는 "미술은 보이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을 보이게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이는 바로 견(見)을 하지 말고 관(觀)을 하라는 이치와 같다. 화가 제스퍼 존스는 '성조기'를 소재로 하여 미술 작품을 창작하면서 "내 작업은 익숙한 것들을 내가 어떻게 보는지는 '보는' 지점에서 시작된다"라고 했는데, 이는 그냥 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관찰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차원의 창의와 .. 2019. 2. 8.
품격, 매버릭 - 조국이 전쟁에서 지는 것보다 내가 선거에서 지는 편이 더 낫다 (찬우의 노멀 노트)때늦은 포스팅을 하고 있다.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RSS 피드들을 훑어 보고 있다. 누적되어있는 몇만개..ㅜㅜ 이상의 메일들을 하나하나 끄집어내고 있다. 그 중 한 카테고리가 예병일의 경제노트 이다.누적되어 있는 피드들을 순차적으로 읽는건 너무 바보 같고 그 중 눈에 띄는 녀석들을 하나 둘 읽다가 눈에 띄는 단어가 있어 기록에 남긴다. 품격 내 나이 삼팔광땡 백수 노총각. 타인이 판단할 수 있는 비루함은 그렇다쳐도 스스로의 품격은 지켜야하지 않은가-아래 내용은 지지난 대선의 이야기이다. 오바마와 매버릭의 대선 과정을 통해 매버릭이 보여준 품격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연신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진정한 보수는 이런 분을 말하는 것 같다. 진정성은 역시 말이 아닌 행동에서 나오고 궁지에 .. 2019. 2. 8.
1인,혼자,집에서 트렌드 1인 체제가 의식주 전방위에 걸쳐 영향을 주고 있다. 이렇게 되면, 다양한 분야의 소비 취향의 변화를 유도하게 될 것이다. 우선 현재의 소비자들은 좀 더 '큰 방'을 원한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고, 다양한 활동을 집 안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서 많은 소비의 의례(ritual)가 변화하고 있다. 배달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고, 집에서 식사를 간단하게 해결하고자 한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배달과 가정간편식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와 함께 관련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31쪽) 최인수 등의 '2019 대한민국 트렌드' 중에서(한국경제신문) (예병일의 경제노트) '홈트', 집에서 하는 헬스 트레이닝을 의미하는 신조어입니다. 들어보신 분도 있을 겁니다.외부의 .. 2019. 2. 7.
디지에코 제휴 보고서 ‘1인가구’가 이끄는 경제/소비 트렌드를 읽고 오전에 SERI에 갔다가 눈에 띄는 보고서가 있어 몇가지 내용을 정리해본다.1인가구에 대한 보고서는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심지어 15년 전? 에도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고 관련 사업이 시장에 속속 출시되고 있다는 뉴스들이 HOT한 트랜드처럼 소개되곤 했기 때문이다.늘 그렇지만 이번에도 시장이 움직이고 있는 모양새이다. 늘 그렇지만 이번은 조금 다르다. 실재로 경제인구의 비중이 뒤바뀌었으며 전체 인구 구성원의 1/4의 비중으로 커졌기 때문이다. ( 2019. 2. 7.
나만의 공간 직장인이든 가정주부든, 학생이든 매일 30분씩 직업에서 역할에서 은퇴해보세요. 지난 기억을 지워야 새로운 기억을 채울 수 있듯이 휴식을 취해야 열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외부의 잡음을 끊어내고 내면의 움직임에 귀를 기울이면 아우렐리우스가 말한 진정한 은신처가 생길 겁니다. 아니면 그저 일의 노예, 시간의 노예, 삶의 노예로 살아가게 되겠지요.(248쪽) 김형철의 '최고의 선택' 중에서(리더스북) (예병일의 경제노트) '나만의 공간'을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서재, 작업실, 은신처..."언젠가 그런 나만의 공간을 만들면, 그때부터는 그곳에서 나를 돌아보고 나에게 집중하고 휴식도 취할거야..."하지만 그러면서 시간만 흘러갑니다. 그런데 로마의 현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명상록'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 2019. 1. 30.
손실을 틀림과 동일시하지 말라 시장에서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손해를 감수하는 걸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모든 손실이 실패처럼 다뤄지기 때문이다.우리 삶의 다른 영역에서도 손실이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의미를 함축한다. 사람들은 손실, 틀림, 나쁨, 실패 등을 같은 뜻으로 사용하고 승리, 옳음, 좋음, 성공 등을 같은 뜻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가령 우리는 학교에서 시험을 보면 틀린 답안을 써서 점수를 잃는다. 이와 마찬가지로 시장에서 돈을 잃으면 우리는 틀림없이 무언가 잘못했다고 생각한다.(141쪽) 짐 폴, 브렌던 모이니핸의 '로스' 중에서(앳워크) 우리는 비즈니스나 투자에서 '손실'을 틀림이나 나쁨, 실패와 동일시하기 쉽습니다.손실을 무언가 틀린 것, 나쁜 것, 실패라고 생각하며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그러고는 손.. 2019. 1. 30.
변화를 원한다면, 정말 많은 결단을 내리는 일상의 연속이 창업자의 삶이다. 창업자 한 명은 내게 일들이 잘 진행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나는 물었다. "지난주에 몇 개의 의사결정을 내렸나요?"그녀는 "거의 없다"라고 얘기했다. 나는 되물었다. "그러면서 무슨 변화가 있기를 바라나요?" (117쪽) 브라이언 코헨 등의 '엔젤투자자는 어떤 창업가에 투자하는가'중에서(한국경제신문) (예병일의 경제노트) 변화를 원한다면, 결정을 내려야합니다. 뉴욕엔젤투자자협회 회장인 저자가 한 창업자와 나눈 대화가 인상적입니다. "일들이 잘 진행되지 않네요.""지난주에 몇 개의 의사결정을 내렸나요?" "거의 없어요.""그러면서 무슨 변화가 있기를 바라나요?" 그렇습니다. 너무도 당연한 사실이지만, 평소에는 잊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러면서 .. 2019. 1. 30.
작은 습관 전략 : 중요한 건 일관성 있는 행동 작은 습관 시스템은 적용이 쉽고 마음가짐을 긍정적으로 바꿔 준다는 데 강점이 있다. 여기에는 선순환 고리가 내재되어 있다. 즉, 쉽기 때문에 계속 실천하게 되고 작은 행동이 습관으로 굳어질수록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더 하게 된다. 또한 작은 습관 시스템은 자기효능감을 자연스럽게 높여 주며 사소한 행동을 습관으로 자리잡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한마디로, 정교하면서도 영리하게 사람을 뒷받침해주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시스템인 것이다. (43쪽) 스티븐 기즈의 '습관의 재발견' 중에서(비즈니스북스) (예병일의 경제노트)2015년의 1월도 이제 3분의 2가 지나갔습니다. 연말연시에 세웠던 새해 계획, 잘 지켜가고 계신지요. 만일 그렇지 않다면, 저자가 이야기하는 '작은 습관 전략'을 한 번 참고해.. 2015. 1. 24.
하나의 사명을 갖는다는 것이 중요한 이유.. 하나의 사명을 갖는다는 것이 중요한 이유.. 회사 블로그 대문 공모에 넣었던 글귀이다...‘가다’ 는 두 가지를 전제로 한다.스스로 설 수 있다는 현실에 대한 책임감과스스로 만든 그 균형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용기가 그것이다.우리는 그렇게 지금의 자리에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나아갈 것이다.- GONET 미루고 미루던 메일을 정리하면서 '예병일 경제노트'메일 폴더에서 우연히 비슷한 맥락의 내용을 발견했다.. 하나의 사명을 갖는다는 것이 중요한 이유..사진 속 그들에게도 나름의 사명이 있었다. 돈을 버는 것은 중요했지만, 가장 중요한 목적은 아니었다. 그들은 세상을 바꿀 만한 멋진 물건을 만들고 싶어 했다. 인간의 삶이 나아지길 바라기도 했다. 하나의 사명을 갖는다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일이 힘들.. 2014. 12. 21.
전문가에 대한 건전한 상식. 전문 지식은 꼭 필요하다. 그러나 전문가는 말 그대로 아주 좁은 영역을 잘 아는 사람이기 때문에, 우리 삶에서 하나 이상의 넓은 영역이 결부된 문제(즉 대부분의 문제)에서 다양한 인간적 필요와 물질적 제한, 도덕적 가치를 모두 고려해 제대로 된 판단을 내려달라고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전문 지식을 가지게 되면 시각이 더 편협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전문 지식에 약간 회의론적인 태도를 견지하는 것은 경제학뿐 아니라 삶의 모든 분야에 적용해야 한다. (441쪽) 장하준의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중에서(부키) (예병일의 경제노트)며칠전 빅데이터에 대한 경제노트 글에서, 빅데이터를 의미있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사회와 인간, 그리고 자신의 업을 보고 판단하는 눈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렸.. 2014.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