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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노트148

지적 재산과 콘텐츠 수익 모델에 대한 소고(feat. AI를 활용한 자동생성) 매우 지극히 개인적으로 (A) 지적재산은 특히 특허를 비롯해 블로그와 같은 콘탠츠는 공유경제 비즈니스는 특히 셰어카, 중고거래는 - 무료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B) 도로 대중교통이 그렇듯이 인터넷의 접근성이 그렇듯이 이들에 대한 접근성 개선은 단순히 생산성을 넘어 - 혁신적인 결과를 창출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지적재산을 비롯해 위 (A) 항목들은 사실 지혜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B) 항목은 기하급수적 파급효과, 즉 공유와 대중화를 형성하는 부분이다. - 이는 가능 늦게 도래한 사피엔스가 다른 인류를 뛰어넘을 수 있었던 부분이기도 하다. 성경 말씀이나 붓다의 가르침을 비롯해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폴리스)에서 자유 시민들이 자유롭게 토론을 벌이던 아고라와 중국 한나라 시대 서역의 개방과 그 중.. 2024. 10. 9.
퇴사의 필요충분조건 개인적으로 회사의 규모나 비전으로 퇴사하지는 않는다. 급여가 3개월 이상 연체되어도 퇴사하지 않았다. 회사의 규모, 복지 비전은 회사가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야하는 서로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다만 조직문화 흔히 말하는 사람의 문제는 그렇지 못하다. 물론 혹자는, 아니 대다수 경력- 관리자들은 사람 때문에 이직하는건 여러가지로 나쁜 태도라고 한다. 물론 전지적작가 시점에서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1-3인칭 시점에서는 전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님을 먼저 밝힌다. 개개인의 태도에서 비롯하게되는 조직문화는 냄새와 같다. 인내할 수록 깊게 베이고 원인 요소가 사라졌다고 냄새가 빠지는 것 또한 아니기 때문에 결단이 필요하다. 물론 모든 냄새가 나쁜 건 아니다. 그리고 조직마다 인.. 2024. 10. 8.
임기응변, 그 지독한 능력자들이에 대한 소회 임기응변이 강한 자들은 문제에 봉착했을때 순간적으로 기가 막힌 아이디어를 통해꽉 막힌 대화를 승리로 이끈다.물론 대화의 승리가 매번 일의 성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그래도 어쨌든 성과는 있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되도록 멀리하고자 하는 까닭은대화의 승리에 대흔 경험(또는 능력)은결국 습관적 임기응변(능력)을 야기하고 대화의 승리의 집착할 수 밖에 없게 만들고일에 성패는 아랑곳하지 않는 능력자의 태도는 결국 조직에 있어 가늠할 수 없는 리스크로 전락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개인은 단기 성과를 취하게되고 조직은 고스란히 예상밖의 부채를 떠안게 된다. 2024. 10. 3.
블록 체인과 AI 그리고 인간의 역할에 대한 소고 최근 급변하는 AI 서비스와 다양한 에이전트로의 파생되는 경향을 바라보며 느끼게 된 일부 생각을 정리해 본다.기술이 이렇게 발전하면서 인공지능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하나의 인격체로 진화할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특히, 이러한 인공지능들이 스스로 갈등을 조율하고 협력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과정에서 떠오른 것이 바로 블록체인의 스마트 계약 개념이었다. 먼저 생각의 배경은 이렇다. 인간이 인간들 간의 갈등과 협력을 위해 인간들 스스로 합의하는 과정을 통해 제도라는 합의의 통제과정을 만들어 조율하듯, 인공 지능 또한 (미래에) 다양한 인공 지능 간의 갈등과 협력을 위해 스스로 합의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문득, .. 2024. 9. 6.
자급자족할 수 있는 제너럴리스트(feat. 대 인공지능 시대) 스페셜리스트가 아닌 제너럴리스트만 살아남는다.스페셜리스트 또는 에이전트 역할에 있어서 인공지능 에이전트만 남고 휴먼 에이전트는 사라진다. 스페셜리스트는 특정 분야에 깊은 전문 지식을 가진 인재를 의미하며, 반면 제너럴리스트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은 지식을 갖춘 인재를 말한다. 인간은 자연 생태계에서 제너럴리스트로서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남았다. 예를 들어, 인간은 빠르고 민첩한 표범이나 강력한 호랑이 같은 스페셜리스트 동물들과 공존하며, 때로는 그들을 벤치마킹하여 자신의 생존 전략을 수정해 왔다.최근 급변하는 AI 서비스와 다양한 에이전트의 등장은 IT 업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AI 시대에 제너럴리스트가 스페셜리스트보다 더 큰 생존 가능성을 .. 2024. 8. 12.
바른 소리의 때 나에게 맛있는 것이 늘 남에게도 맛있을 수 없듯이 나에게 건강한 것이 늘 남에게도 건강할 수 없다. 바름과 상식의 기준 또한 때와 장소 그리고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때문에 잘 잘못 또는 부정부패는 팩트를 기반으로 핳 수 없다. 물론 말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의지이다 하지만 듣는 이들을 비난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자신의 신념과 자유의지를 기반으로 말을 했다면 듣는 이들의 자유의지를 또한 존중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본인의 신념과 의지가 말하는 것 자체가 아닌 변화를 원한다면 말이다. 동일한 팩트도 보는이의 관점 또는 배경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놓쳐서는 안된다. 악당이 더 집요하고 끈질기게 준비한다는 말이 있다. 물론 여기서의 악당은 반대편, 즉 변화를 원하는 입장에서의 악당일 것이다. .. 2024. 6. 21.
2024 디자인 툴 트렌드 변화 | galileoAI (feat. uizard) 생성형 AI의 보편화로 디자인 툴 시장이 또다시 출렁이고 있다. 지금도 지역간, 회사간 격차?(받아들이는 강도- 이를테면 아직도 피그마를 모르거나 도입하지 않고 포토샵을 사용하는 디자인팀이 상당히 많다)가 있는데.. 앞으로 그 격차가 더 벌어질 것 같다..  이 중 최근 인상적으로 본 적이 있던, 그 흔한- 생성형 프로토타이핑 툴을 사용? 사실.. 이 정도면 찍먹도 아닌 시식 코너 수준으로 둘러봤다. 나중에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간략한 첫인상을 기록해본다.  1. 프롬프트 입력 휴먼 : 택배 배송을 위한 배차 관리 페이지를 작성해줘 갈릴레오 봇 :  확인되었습니다. 택배 배송을 위한 배차 관리 페이지를 모바일 화면으로 디자인하기 위해, 몇 가지 상세 정보가 필요합니다. 다음의 스크린에 대해서 생각하신.. 2024. 6. 12.
기획자가 개발까지 알아야 하나요? 1. 종종 이런 질문을 듣는다."기획자가 개발까지  알아야 하나요?"난 뭐, 명문대를 나오거나 대기업이나 남들 다 아는 스타트업에 재직 중인 것도 아니라 '기획자가 개발도 알아야 하나요?'와 같은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하는게 적절한지, 또는 효율적인지, 그들이 원하는 대답이 뭔지 잘 모른다. 게다가 개인적으로 ”그 문제가 뭐든 변치않는 정답은 없다. 단지 서로의 입장만 있을 뿐이다“라는 주의라서..그래서 이런 질문엔 그냥, 만약 다른 상황에서, '당신이 라면, 타인에 대해 무엇을 기대할 것인지?' 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물어보는 것으로 그 대답을 대신한다. "oo님은 혹시, 웹디자이너가 웹에 대한 개발 지식이 필수라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상관없다고 생각하나요?" 그리고 종종, 개인적인 질문도 받는다 "무슨.. 2024. 5. 10.
언어와 말( feat. LLM) 언어는 문법을 따르지만 말은 관습에 의존적이다 언어는 상태를 설명하고 말은 상황과 정황을 부연한다 언어는 목적과 방향을 전달하지만 말은 감정과 이해를 요구한다 언어는 기재하거나 전달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지만 말은 매사 표현하지 않아도 짐작하고 가늠하게 된다 언어는 언제든 쓰거나 읽을 수 있지만 말은 단지 찰나의 순간만 있을 뿐이다 한 화자가 하는 말들은 사실 결국 언어와 다를게 없다 생각할 수 있다. 말이 언어고 언어가 말아니냐? 왠 말 장난이래 할 수 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언어는 사실 도구 중 하나이다. 이미 알다시피 인간은 도구를 만들고 도구는 다시 인간을 길들인다. 도구와 같이 언어 또한 각 지에서, 필요에 따라 생겨난 덕에 각각의 언어는 단어 또는 문장은 서로 동일한 쌍을 이루지 못한다. .. 2024. 3. 8.
조직 문화 | 이런 경우도 있다 종종 ‘이런 경우가 있다’ 할 때 보통 ‘경우가 없다’는 말을 쓰게 되는 아이러니가 있다 공공의 적상위 조직(C레벨 간, 부서장 간 또는 팀장들 간의) 논쟁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조직 내에 서로 다른(다름을 틀림으로 취급하지 않는) 다양성이 수용될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수 많은 건전함의 전제 조건들을 이미 내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마치 재택근무 처럼 말이다.( 이 또한 매우 영악한 프레임 중 하나인데.. 재택근무는 ‘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할 수 있는가 없는가‘의 문제이다. 또한 직원의 태도의 문제가 아니라 관리자의 역량, 짬바의 문제이다. 엄밀히 말하면 이는 관리가 가능한가와 불가능한가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런 수 많은 과제에 대한 가능성을 내포하는 것을 뜻한다. 때문에 반대.. 2023. 12. 17.
사공이 많으면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있다 모임이나 조직에 관리자가 여러명일때, 시쳇말로 콩가루 일때 하는 말이다. 그런데 문득 나도 뭔가 하나를 간과하고 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까지 갈 수도 있다 그 어려운 것 또한 해낼 수 있다 (단, 사공(들)에게 여객이 있다면 말이다.. ) 로 생각하는게 맞지 않을까? 따지고 보면 사공은 나홀로 뱃노리 하는 이가 아니라 엄연히 여객의 뱃삵을 받고 배를 몰아주는 이기 때문이다 조직 내 대부분의 문제는 사공이 한 사람 추가되는 표면적인 것에서 시작하지 않는다. 새로 온 사공을 대하는 기존에 있던 사공들의 태도가 문제의 발단이 될 뿐이다.(이번엔 반대 입장으로) 대부분의 (강소)중소기업이 어려운, 악순환에 빠지는 가장 크면서도 .. 2023. 12. 17.
인공지능 시대? 한 물간 매타버스, NFT? 하나의 비유를 들자면, www에 HTML-CSS-JS는 저마다의 라때-부터 있었다. 하지만, HTML5-CSS3-JS가 오기 전까지 웹은 그저 그랬다. 다음의 시대 또한 그렇다 생각한다. 블록체인?NFT?Coin?의 시대는 없다. 인공지능이고 매타버스고 나발이고도 다르지 않다. 단지, 저마다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 블록체인 - 제도 매타버스 - 서비스 인공지능 클라우드 - 인프라 손벽이 마주치고 손발이 맞춰 달릴 수 있는 시대가 어서 오길.. 기다리지 않고, 경거망동 판단하려 하지 않고 단지- 그 시절님 오시는 길,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기여할 수 있는 한 사람이 될 수 있길 바라고 준비할 뿐이다. 왼손은 거들뿐.. 이라고 하는데 손은 아니더라도 손가락이나 손톱도 좋다. 단지.. 나의 태도가 손톱의 때.. 2023. 11. 3.
Web3.0 지대넓얕 - Solid Project( feat.WebID) 문과 입장에서 Web3.0에 대한 개념과 이러한 서비스가 있다면 이들을 사용하는 참여자들은 어디서 시작하고 끝나는지, 그리고 참여자들은 서로 어떤 이해관계와 어떤 조건으로 흐름을 형성하는지에 대한 부분이 궁금했다. 아직 많이 부정확하고 지극히 문과-스러운 사고와 편향을 지니고 있음을 잘 알고 있지만, 스스럼없는 틀림과 용감한 지적과 성숙한 수용을 통해 한번 더 성장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리해본다. Web 3.0의 배경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많은 애플리케이션들은 사용자들의 유입과 광고 노출, 클릭 수 등을 바탕으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내가 원하는 비용이 부가되지 않는 무료가 익숙한 많은 유용한? 서비스들은 이미 내가 원하지 않아도 앞의 서비스들에 의해 물건 대신 사람(사용자의 정보)을 상품처럼 .. 2023. 11. 2.
디자인에서 사용자의 인지 부하를 다루는? 방법 인지 부하 이론을 이해하려면 먼저 작업을 완료하는 순간에 사용되는 뇌 활동(작업기억)을 이해해야 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작업기억은 모든 외부 자극 및 단기 기억을 분류하고 필요한 경우 장기기억에서 메모리들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예컨데 작업기억을 컴퓨터 RAM으로, 장기 기억을 하드 드라이브로 비유할 수 있다. 흔히 저지르는? 오해 또는 매우 중요한 인사이트는, 작업기억(Working memory)과 단기 기억(Short-term memory)은 많은 곳에서 같은 의미로 사용되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서로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작업기억은 정보를 처리(분류, 호출)하지만, 단기 기억은 장기기억을 위해 중요하지 않은 정보를 필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가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가장 자주 접하는 사례 .. 2023. 5. 16.
목표 또는 완성도에 대한 기준 (feat.PO PM PD..서비스 기획) 그흔한 좋좋스에서 나홀로 PO PM PD..서비스 기획을 할때 그흔한 목표 또는 완성도를 가늠하기 위해 체크해보는 세가지 배포 전에 검증하고자 하는 가설에 대해 팀원들이 인지하고 있고 그 과정은 합의를 통해 도출되었는가( 전제. 가설을 구현(의뢰)할 수 있는 역량(여건)을 갖추웠는가) 배포 결과 우리는 종합 선물 세트를 만들지 않고 가설 검증에 최적화된 제품을 만들었나( = 삽질하지 않았나 또는 내부적으로 환기할 수 있는 ) 배포를 통해 우리의 가설은 검증을 될(할) 수 있는가. 다르다면 그 결과를 수용하고 피봇팅할 여건(의지 등)이 되는가 ... 좋좋스에서 제한적인 예산과 인력 안에서 서비스를 만들고 배포하다보면 마치.. 아빠가 좋아?엄마가 좋아? 느낌의 진실의 방을 만나게 된다. 좋게 말하면 선택과 .. 2023. 5. 2.
생각의 현행화 새로운 기술 또는 문화와 이에 따른 변화를 흥미 여부의 대상으로 받아들여지는지 수용 또는 적응 여부의 대상으로 받아들여지는지에 따라 그런 개인이 , 그런 조직이, 그런 시민들에 따라 오늘 오후가, 내일이, 앞으로의 방향이 잡히게 된다. 위기의 뒷면은 늘 기회이다. 다만, 늘 문제는 뒤집어 볼 의지가 있는지 여부이다. 그런 의지는 한 개인이 , 내 조직이, 우리 시민들이 겪는 이슈를 시행 착오라 쓰고 시행 과정으로 읽을 수 있게 해준다. 2023. 2. 10.
직업은 없고 직장만 있는 사회 좋아서 하는 업은 없고 좋아서 하는 장만 있다 모두가 사장이길 바라는 사회 사장이 아니면 착취당하는 사회 장인은 없고 장사치만 있는 사회 결국 짜침으로 남쳐나는 사회 하고 싶은 건 없는데 불안함에 일단 교환 가치를 쟁여두는 사회 지키고 싶은 건 없는데 주변에 휩쓸려 투쟁을 하고 경쟁을 하는 사회 교환할만한 가치는 없는데 교환 가치만 남아있는 사회 필요한 시기, 절실한 사람은 정작 기회를 놓치고 불안함에 중독된 이들에겐 잉여로 쌓여 섞고 있는 사회 불안함에 잉여를 추앙하는 사회 사는게 아니라 사라지는 사회 마치 양식장의 생선, 우리 안의 동물같은 사회 치열한 경쟁을 하지만 정작 경쟁하고자 하는 대상이 없는 사회 2023. 2. 3.
최적의 예측은 루틴에서 비롯된다 감각기관, 저장기관 그리고 판단기관을 가지고 있는 생명체는 살아있는 순간, 감각기관을 통해 다양한 조건과 그에 대한 결과들을 인지한다. 그리고 본인들에게 허락된 범위로 저장기관에 각자만의 학습된 경험을 축적한다. 그리고 존재하는 동안 겪게되는 다양한 조건을 중 저장이 회상할 수 있는 범위내에 좋거나 나쁜 결과를 제공했던 익숙한 조건들이 나오면 주의를 집중하게 된다. 최적의 예측은 루틴에서 비롯된다 예측은 데이터에서 패턴을 찾는 것에서 비롯되지만 예측의 정확도는 패턴(프레임) 안에 데이터를 쌓을 수 있다면 거의 완벽에 가까울 수 있다. 챗봇 또는 인공지능 비서의 성능이 이와 같다. 그리고 플라스틱 재활용이 이와 같다. 물론 매트리얼 자체의 성질도 중요하지만 결국 최종에 이르는 결과는 애초에 어떻게 만드느냐.. 2023. 2. 3.
자기주권신원 SSI은 새로운 패러다임 이라기보다 이데올로기이다. 자기주권신원 SSI는 새로운 패러다임 이라기보다 이데올로기이다. 약육강식 사회에서 조직적 폭력 행사를 통해 유지되는 신분 제도에 대한 주권 의식으로 민주주의가 생겨났듯, 신자유주의 사회에서 금융 자본에 의해 세습되는 정보 독점에 대한 주인 의식으로 자기주권신원( SSI)가 생겨난 것이 아닌가 한다. 민주주의는 국가의 주권이 국민, 민중에게 있고 민중이 권력을 가지고 그 권력을 스스로 행사하며 국민을 위하여 정치를 행하는 제도, 또는 그러한 정치를 지향하는 사상이라면( 위키백과 ) 자기주권신원이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 정보의 이용 및 활용과 기관(국가)이 인증하는 신원 인증에 대한 권리가 개인, 사용자에게 있고 개인이 권한을 가지고 그 권한을 스스로 행사하며 개인을 위하여 플랫폼이 운영되도록 하는 정.. 2023. 1. 23.
"프로세서에 의해 실행 중인 프로그램"의 의미 유튜브에서 시스템 반도체관련 영상을 보다 인상적인 문구가 있어 옮겨본다. 예산이 적고 뭐가 적다고 해서 우리나라 영화 산업이 영화 잘못 나온 거 아니지 않는가. 지금 우리 관점에서 새롭게 조직을 만들고 여기에서 우리의 강점과 또 우리의 새로운 영향들을 잘 집합을 해서 이걸 갖다가 새로 설계하고 있다. 아이디어들의 한두개로 되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수백 수천개들이 가장 이제 그 균형이 있고 어떻게 보면 아름답고 그리고이 목적에 맞게 이게 융합이 돼서이 제품이 나오는 과정이다. 결국은 그 과정인 거죠이 프로세스가 되게 중요한 거고이 프로세스의 혁신이 그리고 이 업을 바라보는 관점의 혁신이 저는 스타트업의 핵심이라 생각하거든요. 어떻게 보면 과거의 조직보다 훨씬 더 강력한 조직들이 탄생하고 있는 것과 같다. 그.. 2023. 1. 21.
푸시 정책( feat. 컨버티드, 닐 호인)에 대한 소고 2? 푸시 정책은 에러나 상태 정보 변경을 위한 얼럿창(다이얼 로그, 스낵바, 토스트팝업)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천 콘텐츠나 상품(광고)를 제공하기 위한 시퀀스를 설정하는데 그쳐서는 안된 다. 푸시 정책이 모바일(모빌리티) 단말기에서 매우 중요한 까닭은 상시로( 앱을 사용하기 전, 중, 후)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유일하고 명백한 채널이기 때문이다. 계정 가입 시 인풋박스로 받아야하는 수 많은 정보와 절차를 나눠줄 수도 있고 고객의 현재 상황에 맞춰 마케팅( 영업 또는 광고)가 아닌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소통(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획득할 수 있다. 이러한 소통( 질문)에 대한 내용 관련, 참고 도서 컨버티드 중 사람들은 원래 그 모습 그대로지만 환경은 자주 바뀐다. 따라서 수집한 데이터는 .. 2022. 12. 27.
ML overfitting에 대한 일상에서의 소고 흄은 로크가 시작한 경험주의적 사고 체계를 경험주의가 논리적으로 귀결되는 결론까지 이끌었고 가장 사소한 지식에서 가장 진보한 지 식까지 모든 지식 위에 아직도 다모클레스의 칼처럼 매달려 있는 질문을 제기했다. '우리가 본 것에서 시작한 일반화를 보지 못한 것까지 적용 하는 일을 어떻게 정당화할 수 있는가?' 모든 머신러닝은 이 질문에 답하려는 시도라 할 수 있다. - 마스터알고리즘 115p 흄이 제기한 한 곳에서 얻은 일반화를 다른 곳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라는 질문에 대해 돌이켜 생각해보면, 머신러닝에서 과적합overfitting은 현실에서, 좋게 말하면 '문화, 상식, 가치관', 이를 보다 날카롭게 빗대어 말하면 '사회통념, 선입견이나 편견'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어쩌면 확증편향.. 2022. 12. 13.
포스트 에린풀한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 조조한 소고를 하다 그흔한 덕업일치가 잠결에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새로운 구성방식, 포스트 에린풀(새로운 에자일-린-워터풀)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정리했던 메모들,. 내부 외부 브서 또는 팀간 협업 방법에 대한 프로세스의 유형은 크게 워터풀과 에자일(또는 린) 방식이 있다. 그리고 소위 린방식 에자일 방식이 최신? 방식이라 생각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프로젝트의 규모에 따라 크면 워터풀과 작으면 에자일 린 방식이 적당하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또다른 의견으로는 용역사업은 비용과 책임의 기준을 보다 명확하게 하기 위해 워터풀 방식이 적절하고 스타트업과 같이 자사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경우 시장의 반응에 맞춰 점진적으로 안정화 및 확장을 위해 에자일, 린 방식이 적절하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과연 그런가? 각각의.. 2022. 12. 8.
모바일 기반 서비스는.. 모바일 할아버지가 오셔도.. 푸시 정책이 전부다. 모바일 기반 서비스는 그 유형과 포지셔닝을 불문하고 푸시 정책이 핵심이다. 타이밍(시퀀스)을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은 서비스 단에서는 사용자 열정과 서비스 플루프린트가 있다는 것이고 운영과 딜리버리(CS) 파트에서는 이미 퍼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포함한다. 그렇게 타이밍을 잴 수 있다면 인공지능의 성능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먼저 질문을 하는 경우와 인공지능의 먼저 제안을 하는 경우의 시나리오는 설계범위, 기대성능, 가용 피드백의 범위, 운영, 유지보수 등 여러 측면에서 이미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적절한 자사 또는 서드파티의 서비스와 상품을 고객에게 추천하게 되고 고객은 추천을 광고가 아닌 관심과 정성으로 인식하게되어 서비스에 대한 관여도를 향상 시킨다... 2022. 10. 5.
DID, SSI - 1편, 프롤로그 지난 주 SSI 포럼에 다녀와서 정리하는 1편, 프롤로그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DID, SSI 는 디지털 신원(Digital Identity)의 발전이라는 기술적 측면과 내가 나를 증명할 수 있다는 새로운 상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기술적이면서도 이념적인 체계이다. 2022년 기준 글로벌 DID 시장 규모는 6억 4,780만 달러로 평가되었으며 CAGR는 2030년까지 88.2%로 증가한 1,020억 달러로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먼저 DID( 분산ID-탈중앙아이디 체계)의 핵심은 PKI*기반의 인증 기술(암호학)과 서비스(클라이언트)이다. 더불어 특정 정보를 저장하는 VDR* 구성 방안 중 가장 널리 활용되는 기술이 블록체인이다. 여기서 *PKI 검증은 DID를 이용해 상대방의 DID docum.. 2022. 9. 28.
MVP 또는 스프린트에서 빠져선 안되는 변인통제 린 하게 서비스를 기획하는 과정 또는 애자일하게 서비스를 만들고 검증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변인통제에 대한 협의를 얼마나 잘 이끌어 내는냐이다. MVP 모델 또는 1차 개발에 대란 스팩을 정할때 가장 오해하는 부분은 '일단 만들자.'이다. 보통 스타트업에서 구현하고 검증하고자 하는 MVP모델과 엔젤투자를 유치한 초기 제품(서비스) 중 상당 수가 아직 데이터를 수집하지 못하거나 어드민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작 검증을 하지 못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하고 운좋게 투자를 유치한 경우 이어지는 추가 요구사항과 BM확장으로 인해 미루었던 데이터 검증이 더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투자금으로 인력을 더 뽑아서 해결할 수 있다고 예상하지만 쉽지 않다. 그리고 대부분 이 타이밍에 초기 컨셉이 훼손되는.. 2022. 9. 27.
javascript와 앱스토어 생태계의 평행이론. 그리고 앞으로는,에 대한 소고 javascript가 많은 이슈가 있음에도 시간이 가면 갈수록 주목을 받고 발전하듯 앱스토어 생태계 또한 많은 이슈가 있음에도 시간이 가면 갈수록 사용자와 3rd party를 비롯한 온 오프라인 시장은 빠져나올 엄두가 나지 않게 된다. Opt-in 효과 1. 과거와 현재 javascript가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확장했다면 앱스토어 생태계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는 아마도 소비자로 하여금 천천히 휴리스틱의 프레임 효과, 닻내림 효과, 부여된 진행 효과에 익숙해지도록 접근했던 그들의? 초기 시장 진출자들의 영리함이 덕분일 것이다. 그렇게 소비와 경험은 이미 진행되었고 익숙하게 자리를 잡았고 초기에는 그렇게 배타적이던 시장 또한 이제 상식적인 수준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또한 각 국가에서의 정.. 2022. 9. 23.
어도비 피그마 인수와 이를 대하는 시장과 참여자들의 심경에 대한 소고 피그마가 어도비에 200억 달러에 인수된다는 소식.. 피그마 관계자들은 블로그를 통해 매우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있지만 정작 유저에 해당하는 이들은 각자의 커뮤니티를 통해.. 피그마가 XD처럼 되는 거냐.. 서로 섞이는거냐.. XD에 없던 피그마 기능이 XD에 추가되는 거냐.. 등의 우려의 목소리를 나누고 있다. *피그마 블로그 https://www.figma.com/blog/a-new-collaboration-with-adobe/ A New Collaboration with Adobe Today, we’re announcing the exciting news that Figma has entered into an agreement to be acquired by Adobe. www.figma.com 이와.. 2022.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