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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노트/핏과 결에 대한 소고47

퇴사의 필요충분조건 개인적으로 회사의 규모나 비전으로 퇴사하지는 않는다. 급여가 3개월 이상 연체되어도 퇴사하지 않았다. 회사의 규모, 복지 비전은 회사가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야하는 서로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다만 조직문화 흔히 말하는 사람의 문제는 그렇지 못하다. 물론 혹자는, 아니 대다수 경력- 관리자들은 사람 때문에 이직하는건 여러가지로 나쁜 태도라고 한다. 물론 전지적작가 시점에서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1-3인칭 시점에서는 전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님을 먼저 밝힌다. 개개인의 태도에서 비롯하게되는 조직문화는 냄새와 같다. 인내할 수록 깊게 베이고 원인 요소가 사라졌다고 냄새가 빠지는 것 또한 아니기 때문에 결단이 필요하다. 물론 모든 냄새가 나쁜 건 아니다. 그리고 조직마다 인.. 2024. 10. 8.
임기응변, 그 지독한 능력자들이에 대한 소회 임기응변이 강한 자들은 문제에 봉착했을때 순간적으로 기가 막힌 아이디어를 통해꽉 막힌 대화를 승리로 이끈다.물론 대화의 승리가 매번 일의 성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그래도 어쨌든 성과는 있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되도록 멀리하고자 하는 까닭은대화의 승리에 대흔 경험(또는 능력)은결국 습관적 임기응변(능력)을 야기하고 대화의 승리의 집착할 수 밖에 없게 만들고일에 성패는 아랑곳하지 않는 능력자의 태도는 결국 조직에 있어 가늠할 수 없는 리스크로 전락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개인은 단기 성과를 취하게되고 조직은 고스란히 예상밖의 부채를 떠안게 된다. 2024. 10. 3.
자급자족할 수 있는 제너럴리스트(feat. 대 인공지능 시대) 스페셜리스트가 아닌 제너럴리스트만 살아남는다.스페셜리스트 또는 에이전트 역할에 있어서 인공지능 에이전트만 남고 휴먼 에이전트는 사라진다. 스페셜리스트는 특정 분야에 깊은 전문 지식을 가진 인재를 의미하며, 반면 제너럴리스트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은 지식을 갖춘 인재를 말한다. 인간은 자연 생태계에서 제너럴리스트로서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남았다. 예를 들어, 인간은 빠르고 민첩한 표범이나 강력한 호랑이 같은 스페셜리스트 동물들과 공존하며, 때로는 그들을 벤치마킹하여 자신의 생존 전략을 수정해 왔다.최근 급변하는 AI 서비스와 다양한 에이전트의 등장은 IT 업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AI 시대에 제너럴리스트가 스페셜리스트보다 더 큰 생존 가능성을 .. 2024. 8. 12.
바른 소리의 때 나에게 맛있는 것이 늘 남에게도 맛있을 수 없듯이 나에게 건강한 것이 늘 남에게도 건강할 수 없다. 바름과 상식의 기준 또한 때와 장소 그리고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때문에 잘 잘못 또는 부정부패는 팩트를 기반으로 핳 수 없다. 물론 말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의지이다 하지만 듣는 이들을 비난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자신의 신념과 자유의지를 기반으로 말을 했다면 듣는 이들의 자유의지를 또한 존중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본인의 신념과 의지가 말하는 것 자체가 아닌 변화를 원한다면 말이다. 동일한 팩트도 보는이의 관점 또는 배경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놓쳐서는 안된다. 악당이 더 집요하고 끈질기게 준비한다는 말이 있다. 물론 여기서의 악당은 반대편, 즉 변화를 원하는 입장에서의 악당일 것이다. .. 2024. 6. 21.
기획자가 개발까지 알아야 하나요? 1. 종종 이런 질문을 듣는다."기획자가 개발까지  알아야 하나요?"난 뭐, 명문대를 나오거나 대기업이나 남들 다 아는 스타트업에 재직 중인 것도 아니라 '기획자가 개발도 알아야 하나요?'와 같은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하는게 적절한지, 또는 효율적인지, 그들이 원하는 대답이 뭔지 잘 모른다. 게다가 개인적으로 ”그 문제가 뭐든 변치않는 정답은 없다. 단지 서로의 입장만 있을 뿐이다“라는 주의라서..그래서 이런 질문엔 그냥, 만약 다른 상황에서, '당신이 라면, 타인에 대해 무엇을 기대할 것인지?' 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물어보는 것으로 그 대답을 대신한다. "oo님은 혹시, 웹디자이너가 웹에 대한 개발 지식이 필수라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상관없다고 생각하나요?" 그리고 종종, 개인적인 질문도 받는다 "무슨.. 2024. 5. 10.
조직 문화 | 이런 경우도 있다 종종 ‘이런 경우가 있다’ 할 때 보통 ‘경우가 없다’는 말을 쓰게 되는 아이러니가 있다 공공의 적상위 조직(C레벨 간, 부서장 간 또는 팀장들 간의) 논쟁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조직 내에 서로 다른(다름을 틀림으로 취급하지 않는) 다양성이 수용될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수 많은 건전함의 전제 조건들을 이미 내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마치 재택근무 처럼 말이다.( 이 또한 매우 영악한 프레임 중 하나인데.. 재택근무는 ‘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할 수 있는가 없는가‘의 문제이다. 또한 직원의 태도의 문제가 아니라 관리자의 역량, 짬바의 문제이다. 엄밀히 말하면 이는 관리가 가능한가와 불가능한가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런 수 많은 과제에 대한 가능성을 내포하는 것을 뜻한다. 때문에 반대.. 2023. 12. 17.
사공이 많으면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있다 모임이나 조직에 관리자가 여러명일때, 시쳇말로 콩가루 일때 하는 말이다. 그런데 문득 나도 뭔가 하나를 간과하고 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까지 갈 수도 있다 그 어려운 것 또한 해낼 수 있다 (단, 사공(들)에게 여객이 있다면 말이다.. ) 로 생각하는게 맞지 않을까? 따지고 보면 사공은 나홀로 뱃노리 하는 이가 아니라 엄연히 여객의 뱃삵을 받고 배를 몰아주는 이기 때문이다 조직 내 대부분의 문제는 사공이 한 사람 추가되는 표면적인 것에서 시작하지 않는다. 새로 온 사공을 대하는 기존에 있던 사공들의 태도가 문제의 발단이 될 뿐이다.(이번엔 반대 입장으로) 대부분의 (강소)중소기업이 어려운, 악순환에 빠지는 가장 크면서도 .. 2023. 12. 17.
디자인에서 사용자의 인지 부하를 다루는? 방법 인지 부하 이론을 이해하려면 먼저 작업을 완료하는 순간에 사용되는 뇌 활동(작업기억)을 이해해야 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작업기억은 모든 외부 자극 및 단기 기억을 분류하고 필요한 경우 장기기억에서 메모리들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예컨데 작업기억을 컴퓨터 RAM으로, 장기 기억을 하드 드라이브로 비유할 수 있다. 흔히 저지르는? 오해 또는 매우 중요한 인사이트는, 작업기억(Working memory)과 단기 기억(Short-term memory)은 많은 곳에서 같은 의미로 사용되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서로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작업기억은 정보를 처리(분류, 호출)하지만, 단기 기억은 장기기억을 위해 중요하지 않은 정보를 필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가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가장 자주 접하는 사례 .. 2023. 5. 16.
직업은 없고 직장만 있는 사회 좋아서 하는 업은 없고 좋아서 하는 장만 있다 모두가 사장이길 바라는 사회 사장이 아니면 착취당하는 사회 장인은 없고 장사치만 있는 사회 결국 짜침으로 남쳐나는 사회 하고 싶은 건 없는데 불안함에 일단 교환 가치를 쟁여두는 사회 지키고 싶은 건 없는데 주변에 휩쓸려 투쟁을 하고 경쟁을 하는 사회 교환할만한 가치는 없는데 교환 가치만 남아있는 사회 필요한 시기, 절실한 사람은 정작 기회를 놓치고 불안함에 중독된 이들에겐 잉여로 쌓여 섞고 있는 사회 불안함에 잉여를 추앙하는 사회 사는게 아니라 사라지는 사회 마치 양식장의 생선, 우리 안의 동물같은 사회 치열한 경쟁을 하지만 정작 경쟁하고자 하는 대상이 없는 사회 2023. 2. 3.
"프로세서에 의해 실행 중인 프로그램"의 의미 유튜브에서 시스템 반도체관련 영상을 보다 인상적인 문구가 있어 옮겨본다. 예산이 적고 뭐가 적다고 해서 우리나라 영화 산업이 영화 잘못 나온 거 아니지 않는가. 지금 우리 관점에서 새롭게 조직을 만들고 여기에서 우리의 강점과 또 우리의 새로운 영향들을 잘 집합을 해서 이걸 갖다가 새로 설계하고 있다. 아이디어들의 한두개로 되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수백 수천개들이 가장 이제 그 균형이 있고 어떻게 보면 아름답고 그리고이 목적에 맞게 이게 융합이 돼서이 제품이 나오는 과정이다. 결국은 그 과정인 거죠이 프로세스가 되게 중요한 거고이 프로세스의 혁신이 그리고 이 업을 바라보는 관점의 혁신이 저는 스타트업의 핵심이라 생각하거든요. 어떻게 보면 과거의 조직보다 훨씬 더 강력한 조직들이 탄생하고 있는 것과 같다. 그.. 2023. 1. 21.
에자일하다 - Sprint( epic과 user story.. 시연, 회고까지) 1. Journey 디자인, 공유, 리뷰 #PM 초기 컨셉에 해당하는 core 타깃의 여정을 디자인하고 구축 예정인 서비스에 유입되는 시점부터 최종 딜리버리되는 과정에 대한 플로우를 그린다 2. epic 가이드 설정, 공유, 리뷰 #PM epic은 이해관계자별로 구분하되 각 epic은 완결형으로 구성한다. 여기서 완결형은 해당 epic 단독 그 자체로 원하는 바 실행이 가능한 유의미한 단위를 지니는 사용성을 말한다 *다만 릴리즈된 이후에는 퍼널분석을 통해 kpi을 관찰하며 epic을 설정한다 #PO 3. 실행( 하나의 스프인트 단위 1/4) - #서비스기획 epic이 포함하는 user story, 인수조건을 작성하고 공유, 리뷰를 통해 업데이트한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하나의 epic’을 ‘하나의 .. 2022. 4. 26.
신사업 TF 구성 신사업 TF는 한명 한명이 주인이어야 한다. 회사를 타자화 하는 순간 그 신사업 TF는 굳어져간다. 몇 안되는 TF 조직에서 회사는 결코 타자화 될 수 없고 그렇게 생각해서도 안된다.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기둥이고 창, 거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TF가 형편없다는 말은 내가 형편없다는 말이고 TF가 경직되고 꼰대같다는 말은 나 스스로 그렇다는 말이다. 큰 조직에서는 남 탓을 하거나 융통성있게 뒤에 숨을 수 있지만 신사업TF에서는 그럴 수 없다. 때문에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신사업 TF에 어울리는 사람은 다르다. 앞서 언급한 태도가 당연한 사람들이 필요하다. 배워서 될 일이 아니다. 그냥 본능적으로 그런 사람들이 있다. 방망이 깍던 노인 처럼 굳이 시키지 않는 일을 누군가의 칭찬이나 인정이 아닌 스스로.. 2022. 2. 7.
메타버스 시대, 데이터 이모작과 데이터 농사 메타버스(4차 산업혁명)의 시대, 데이터는 석유와 같다고 한다. 데이터 3법으로 개인정보가 합법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했다. 크롤링 또는 스크래핑과 같은 방식으로 비밀리?, 독점적으로, 비공개적으로 수집되고 유통되던 암시장 형태에서 api를 통해 정규시장으로 편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데이터 거래소 site link (매일경제에서 운영), 금융 데이터 거래소 site link, 농협 데이터 거래소(개발 중) 데이터 거래소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 1. 개인적으로 각 데이터 거래소 사이트를 둘러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인사이트 키워드는 '데이터 경작', '데이터 농사' 이다. 오늘날 시점에서는 석유도 인상적인 비유이지만.. 시간이 조금만 더 지나(1~2년 예상), 데이터 3법이 본격화되어 데이터 거래가 폭발.. 2021. 5. 24.
레이 달리오 Ray Dalio 의 버블 분석 결과(결론 80%, but 버블은 꼭 100%에서만 터지는 건 아니다.) 아래 링크는 레이 달리오 Ray Dalio의 Are We In a Stock Market Bubble? 분석 결과이다. 후려쳐서 요약하면, 지금은 역사상 최대 버블 시기의 77% 정도의 버블이다. 여기서 유의해야 할 점은 버블이 100%에 도달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버블을 터트리는 모멘텀이 있는가, 또는 무엇인가가 더 중요하다. 참고로 서프프라임은 60%에서 터졌다. www.bridgewater.com/research-and-insights/ray-dalio-stock-market-bubble Stock Market Bubble? I’ve seen a lot of bubbles in my time and I have studied even more in history, so I know what I me.. 2021. 2. 25.
[ 주식 ] 뜨거운 감자, 게임스탑 현상에 대한 소견 초보 운전이 무섭다고.. 주식공부를 하다 보니 게임스탑과 관련해.. 개인적으로는 생각하는 바? 느끼는 바가 일반적인 미디어나 전문가들의 평가와 조금? 달라 두서없이 정리해보며 내 생각을 돌이켜 생각해 보기로 한다 개인적으로는, 게임스탑과 관련된 이슈들에 대해 뭐가 문제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컨대, 대략 천만 원 정도 갖고 있는 ‘한 집단’이 있다. 어느 날 그들은 ‘현재’는 없지만 ‘미래’의 가치에 배팅할 수 있는 룰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배팅은 후불제로 만들었다. 시장 참여자들 그 누구보다 돈이 많은 그들이었지만 그들은 리스크를 더 잘게 쪼개고 싶었다. 이 게임은 예측이 틀리면 지고 맞으면 이기는 룰이다. 그들은 종종 자신의 예측이 질 것 같으면 게임 막판에 임의로 더 사거나 팔면서 자신들의 예.. 2021. 1. 30.
복습, 퍼스널 브랜딩 01 퍼스널 브랜딩 01 과로사 - 무리한 업무에 따른 산재 복사 - 남과 비슷해져 존재가치가 사라지는 것 - 원본이 아닌 복사본으로서의 삶. 복사된 자신은 누구의 원본을 복사했는지도 모를 지경이다. - 복사의 원인은 자신의 무한한 가치에 대해 모험을 하지 않는데서 발생된다. - 자기 자신에게 있는 자기다움, 본능, 인생을 걸만한 가치와 신념을 따르지 않고 가장 안정된 직장을 선택한 대가 - 즉 스스로 결정한 안락사다. - 의학적으로는 살아있지만 시장의 논리로는 사망한 상태이다. 그럼 나는 ? 2020. 8. 20.
적당한 거리의 죽음(기세호)를 읽다가 - 인공지능을 생각하다가 적당한 거리의 죽음(기세호)읽으며 거리의 문제, 구체적으로 간격의 상실이 일으킨 삶의 변화상에 대한 본원적인 질문을 던지다. 하이데거의 중에서 몇 주 또는 몇 개월이 걸려서야 갈 수 있는 곳을 이제는 비행기를 타고 밤사이 도달할 수 있게 되었다. 몇 년이 지나서야 들을 수 있었던 사건, 아니 전혀 알 길이 없었던 사건들도 오늘날의 사람들은 라디오를 통해 실시간으로 듣고 순식간에 안다. 인간은 가장 먼 거리들을 정복함으로써 모든 것을 자신 앞 최단 거리에 갖다 놓는다. 그러나 성급하게 모든 거리를 제거한다. 가까움이란 거리를 축소한다고 생겨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필름의 화상과 라디오의 음향을 통해 우리와 최소의 거리에 놓여 있는 것이 사실 가장 먼 것일 수도 있다. 작은 간격short distance.. 2019. 3. 22.
클라우드 펀딩 그리소 국내 소셜 시장의 단상 클라우드 펀딩 그리소 국내 소셜 시장의 단상 Cloud Funding superbacker kickstarter & indiegogo 개인적으로 클라우드 펀딩을 하는 가장 큰 목적은 프로토타이핑을 가장 빠르고 쉽게, 매우 싼가격에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어떤 아이디어가 어떻게 구체화되는지 > 같은 제품도 어떻게해야 초기 선도자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는지> 어떤 제품이 엄청난 금액의 후원에도 불구하고 실패하게 되는지> 클라우드 펀드로 성공한 제품들은 어떤 과정으로 일반 사용자들에게 주목을 받을 수 있는지> 클라우드 펀드로 성공한 제품이 왜 일반인들에게 외면을 받는지 등등 최초가 되려는 욕심을 빼면,좋은 제품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련의 과정을 backer 라는 자리에서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덕분에.. 2019. 3. 11.
사내 신규 사업을 진행할 때 알면 좋은 것들.( 신사업 TFT 운영에 대한 삼팔광떙의 뇌피셜 ) 사내 신규 사업을 진행할 때 알면 좋은 것들 신사업 TFT 운영에 대한 삼팔광떙의 뇌피셜 주로 공공기관 또는 민간 기업을 클라이언트로 그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이 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보편적인 중소기업 또는 에이전시 또는 SI 에서 신규사업 TFT를 구성한다는 것은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보통은 돈이 없어서 못하고, 돈을 벌면 바빠서 못하기 때문이다. 경쟁은 보통 잃을게 없을 때보다 잃을게 많을때 지게 마련이다..어줍지않은 뇌피셜을 풀기에 앞서, 진심어린 경의를 표한다. 실무 파트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아래 내용은 외주 또는 타사를 컨설팅 해주는 상황이 아니라중이 제 머리를 깍을 때를 염두한 사항들이다. 보통은 시장조사 및 트랜.. 2019. 3. 4.
4차 산업혁명 변화하는 직업과 손칼국수 4차 산업혁명 변화하는 직업과 손칼국수 요즘 지방의 민영 고속화도로 톨게이트가 하이패스로 바뀌고 있다.굳이 4차 산업혁명을 말하지 않아도 시대는 바뀌고 있다. 보통의 사람들은 톨게이트에 사람대신 기계로 바뀌는 사실에 대해 지적하지 않는다.빠르고 편리하다는 이유이다. 아이러니하게도 4차 산업혁명, 없어지는 직업과 관련한 이슈들 또한 빠르고 편리하다는 이유로 없어지고 있다. 그럼 어떤 직업이 없어질까? 이상하게도 유명 언론 및 연구들의 자료를 보면 뭔가 제각각이다. 예술에 디자인 부분이 감소할 것이다. http://nara.ecatalog.kr/src/viewer/main.php?host=main&site=20160226_162319_14&category=1&page=2 https://taling.me/Bl.. 2019. 2. 27.
신사업팀 기획이 해야할 일 최근 사내 벤처 및 신사업 부분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시장은 너무 무르익었고 언론과 달리 시장이 점차 좋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빈부의 격차는 일반 사람만큼 기업 시장도 격차가 크긴 마찬가지 이겠지만, 특히 O2O나 IoT와 같은 융합 분야가 화두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와같은 분야에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은 보통 그 사업분야의 비전문가 이다. 그 분들은 대략 약 80%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잘 정리해서 전달하는 분들, 15%는 자신이 소속한 팀에서 발상해낸 스스로들의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구체화 하시는 분들 그리고 5%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 또는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구체화 하시는 분들로 대략 세 그룹으로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인광고나 어딘가 포럼에 가면 오랜 경력.. 2019. 2. 20.
도대체 왜 내가 회사를 위해 희생해야 하는가? 이스라엘의 역사철학자 유발하라리는 인류가 극복해야 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공동체 의식 결여를 꼽았다. 극단적 전체주의가 인류 역사상 심각한 부작용을 낳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결국 현생 인류의 가장 결정적 특징이자 장점은 대규모 협업이 가능한 사회적 동물이라는 것이다.하라리는 현생인류가 지난 1만 년간 생물학적으로 변한 것이 거의 없으며 개인의 능력과 지식이 진보했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개인 차원으로 보면 모든 것을 자급자족하며 자연 속에서 생존을 위해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았던 원시인들이 현대인보다 오히려 다재다능하며 강인했다고 볼 수 있다.결국 인류의 진보는 개인 차원의 발전이 아니라 사회적/문화적 진화를 통한 인류공동체의 발전이라는 것이다.어느 회사에서든 직장과 직장 동료들에 대한 공동체 의식은.. 2019. 1. 30.
에이전시 브랜딩하기 01 (웹)에이전시 브랜딩하기 01 ' 에이전시 브랜딩하기 1.일단 가장 먼저 남의 일 해주는 에이전시를 브랜딩한다.해외 사업이 아닌 국내 사업을 진행하는 에이전시가 브랜딩한다.일반 영리사업자를 대상으로 하지않고 나랏돈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에이전시를 브랜딩한다.는 것은 탁상공론이며 전시행정이다. 전시행정을 비판하지만 밥줄이라 어쩔 수 없이 하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전시행정이 몸에 벤 것이다. 2.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랜딩을 해야한다면.가장 먼저 왜 에이전시가 브랜딩을 해야 하는지를 알아야한다.남들과 다르기 위해서 라면, 땡-타사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라면, 역시 땡-내 역할을 스스로 인지하고 개선시키기 위해서 라면, ...글쎄 그렇다면 조금 더 깊숙한 대화를 해봐도 좋을 것 같다... 2015. 2. 20.
주제 : 사내 블로그 활성화 주제 : 블로그 활성화조건 : 사내(아직까지는) 블로그 개설 약 2주차문제 : 참여 저조 이해의 과정 01.글쎄.. 문제라고 생각하는 이 문제에는 많은 전제가 깔려있기도하고 또한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발생하게된 애초의 원인이 다른 곳에 있지않나 싶다. 세련되게? 포장해서 말하려니 말이 길어진다. 요컨데, 문제 이전에 애초에 만든 목적과 방향 자체가 문제다.아래 두가지 생각의 과정을 비교해서 생각해보자. 흔히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같은 고민을 하더라도 그 의미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 예이다.#1. 생각의 과정 A1) 이런 좋은 얘기(내용)는 공유하고 싶어. 2) 어떤 방식으로 표현하면 좋을까? 3) 사내에서 공유해볼까? 4) 아냐, 탑다운 방식말고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5) 블로그를 해.. 2014. 7. 20.
사용자 조사설계 기본절차 기본순서1.조사설계 조사 목적 (이것은 00을 위한 수술입니다.)대상(프로파일-군,나이,성별,인원수,기간)예상결론(설문의 순기능,얻을 수 있는 점, 해당 설문마다 고유의 목적/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 보유)큰질문(5):질문에 대한 순서, 세부질문은 목적에 부합하는지, 소주제에 맞는지 2.컨셉정의, 기능정의(필요하다면)상세기능 추가 질의 3. 2차 벤치마킹(비슷,같은 컨셉의 서비스 모델)장단점 파악, 사용성 테스트 4. 스크리닝 가이드 (대상자 파악, 필터링)대면 인터뷰(인댑스 등) 설문 작성의 기본요건어떤 서비스, 컨셉 !, 해당 시장 동행, 비슷한 서비스 벤치, 인사이트 도출!설문 내용은 풀어서, 이미지 첨부, 이해하기 쉽게 몇회 정도 물어보는가?위시리스트(다음)가 안된 이유?SNS 소비문화를 아는가?페.. 2013. 8. 15.
불변의 진리라기 보단 당연한 패턴 : 엔트로피 불변의 진리라기 보단, 거의 대부분의 패턴 양식 : 엔트로피( '생명에는 결국 수명이 존재한다.'와 같은.. 개념의) 에너지 자원 생산과 지구환경에 대한 사람의 인지력 이는 마치 담배를 티우게 되는 사람들의 패턴과 비슷하다. 사회 생활과 개인의 스트래스를 해소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담배를 피우게 된다.다양한 소비자를 타겟으로 한 다양한 종류의 담배가 생산된다. (엔트로피 증가를 통해 결핍 요소들에 대한 해결)하지만 중간에 몸의 위협을 느낄때면 (몸에 대한 엔트로피 소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1mg의 담배, 금연초 등의 방법들이 마련된다.) 모든 엔트로피의 패턴이 그렇듯, 결국 해결책은 엔트로피를 증가 시키는 요소를 제거 하거나 단절하는 형태가 아닌 (담배를 끊는 방식이 아닌)새로운 대체.. 2013. 3. 27.
[브랜딩 임계지식 사전 ] 브랜드 문화란 “에르메스.” 멀리서 이 기호(한글 단어)의 나열을 알아보고 무엇이 됐든 연상 이미지가 떠오른다면 당신은 (적어도) 이 브랜드가 어떤 코드의 브랜드인지를 아는 사람이다. 브랜딩을 한다는 것, 즉 브랜드에 기업이 전하려는 메시지나 철학을 로고로, 상품 디자인으로, 서비스로, 마케팅 전략으로 표현하는 일련의 작업은 기호에 의미를 부여하는 코딩 작업과 유사하다. 그렇게 (철학이, 미션이, 비전이) 코딩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이면 이를 알아보는(코드가 통하는) 고객들에 의해 관심을 받고 이내 환심을 사게 된다. 서로에게 이끌린 브랜드와 고객은 서로를 더 깊이 탐색하게 되고 밀도 높은 관계 맺음에 열을 올리며 여기서 자연스럽게 각종 의식(그들만의 놀이 문화)이 생기게 된다. 브랜드 문화란 그렇게 코딩된 .. 2013. 3. 27.
서비스 디자인 방법론을 활용한 서비스 기획 진행목록 1. 서비스 개요 작성구성원 이해관계자지도(stakeholder maps)why -> how -> what -> how to -> beyond각 단계별, 6hats과 어퍼니티다이어그램마켓 이해관계자지도(stakeholder maps)persona , journey map , the5whys,업무 이해관계자지도(stakeholder maps)blue print , business model canvas 2. 서비스 진행less WBSprototype tool 제작 및 적용 3. 서비스 구축 고려사항컨텐츠 기반을 할 수 있는 솔루션 개념의 플랫폼 또는 소비자 참여 알고리즘 디자인시각 및 기능 외, 촉각과 청각에 대한 느낌 전달제 3자(간접 사용자)에 대한 고려자체 플랫폼을 만들기 전에 전초 플랫폼 역할을 할.. 2013.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