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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말로만 듣던 마흔36

한 끗 미래에 대한 비전 vs 망상 승산있다는 확신 vs 독단 포기못하는 진심 vs 아집 이 한 끗을 넘기 위해서는 논리나 합리에 따른 비교 우위가 아닌 대상의 자발적 관심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2022. 12. 19.
용기와 지혜가 필요한 지점 #투사와투사철회 투사와 투사의 철회는 성숙과 온전함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다. 편견이 강해질수록 겉으로는 부인할지라도 내면 깊은 곳에서는 이게 진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래서 두려워진다. 이 두려움이 도전을 받으면 광적인 분노와 공포로 표출된다. 돌을 던지고 집을 부수고 사람을 해한다. 이 광기의 본질은 결국 자기 혐오이다. 자신의 인간성 중 열등하게 간주해서 수용이 불가능한 부분은 부인하 고 억압한다. 따라서 자기 부인이 결국은 타인의 인간성도 부인하게 되는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내 안에 한 치도 없는 내용이라면, 아무리 집단광기가 회오리를 일으켜도 동참할 수 없다. 사회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귀결시켜 책임을 개인에 전가하는 것은 억울한 일이다. 그럼에도 시작은 한 사람부터라는 것도 사실이다.. 2022. 12. 6.
바쁨과 정신없음은 다르다 그리고 이는 대부분 구조적인 원인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업무 요청, 회신 및 협의와 같은 정보 유통과정에서 절차적, 권한적, 시계열적, 계층적 정책을 수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업무 역량, 성실성,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는 경우가 적다. 때문에 그때 그때 발생되는 고비들을 버티는 생활을 형성하고 막연하거나 까마득한 이슈를 대하는 팀은 내적으로는 개인적인 인정( 적당히 알아서 봐주는 인간적인 상부상조의 관계)에 기대가 되고, 이런 과정에서 말끔히 해결되지 않은 이슈는 결국 사일로(내부 이슈를 외부로 돌려 내부 결속을 다시는) 현상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점점 가족,같은 회사가 만들어진다. 일찍 출근 늦게 퇴근이 성실함의 증거가.. 2022. 9. 17.
판단의 버릇 알아차리기 생각 없이 현재 알아차리기 시간가는 줄 모르고 행복하게 빠져있는 순간, 숨만 알아차리면서 현재에 머무는 것이 바로 삼매로 이어진다. 이 삼매에 드는 가장 중요한 수행의 방법이 바로 '생각 없이 현재 알아차리기'이다. 지금 일어나는 대상 자체에만 마음을 기울인다. 생각이 개입하는 순간 과거와 미래를 돌아다니기 때문이다. 분석하거나 분별하거나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하지않고 비록 유익한 생각이라 할지라도 수행 중에는 생각을 멈추고 생각없이 현재를 알아차린다. 이를테면 연탄을 나르고 있는데 연탄의 생김새를 분별하기 시작하면 들고 있던 연탄도 놓지고 뒤에 오는 연탄들까지 연이어 놓치게 된다. 생각이 움직이면 이 생각이 어떤 장애인지 알아차리고 놓고 빨리 바로 현재로 돌아오는 힘을 기르면, 장애(욕망, 성냄)가 움.. 2022. 8. 18.
권위있는 어른이 되기. 권위는 권면과 위로가 통하는 사람이다. 권면 : 알아듣도록 권하고 격려하여 힘쓰게 하다. 위로 : 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괴로움을 덜어주거나 슬픔을 달래주는 것 2022. 8. 3.
에자일하다 - 에자일스러운( epic, story based, okr, kanban) 업무 공유하기 에자일 하다 업무 공유 시트에 에자일 한 꼬집 첨가하기 *유저스토리를 사내 적용하는 과정에서- 어쩌다보니 에자일까지 오게되었다. 그러다보니 소 뒷걸음질 치듯 에자일( epic 또는 story 베이스)스러운 업무 공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많은 이들이 예상했듯, 어느새 디자인과 기획의 경계가 모호해져 버렸다. ( 물론 화면 설계에 한해서이겠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언제부턴가 프로토타이핑하면 디자인 싱킹이 아닌 figma, xd, sketch를 떠올린다. 그리고 이 툴들을 매끄럽게 잘 다루는 것을 ‘그것-하다’한다 최근 들어 PO PM PD와 같이 product이라는 키워드가 대세를 타면서 에자일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그리고 여기서 데자뷔가 일어난다. 에자일 하면 대부분 jira, .. 2022. 4. 26.
미셸 푸코의 말과 사물 ( feat. UX UI 스터디 - 업데이트 ing중 -) 1. 직업병 망치를 들고 있으면 모든 게 못으로 보인다더니.. 취미로 즐겨 찾던 교양 철학(미셸 푸코, 말과 사물)관련 영상을 보다.. 문득 스퀴어모피즘, 타이포그래피, 그리드, 플랫UI.. 등과 같은 소위 UX UI에 대한 일련의 흐름에도 매핑시켜볼 수 있었던 새로운? 신기한 계기가 되었다. 2. 취향, 철학 푸코의 말처럼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역사의 에피스테메가 끝난다면.. 그 언어는 인간이라는 집합으로서의 기호가 아닌 더 작은 개인에 대한 새로운 기호가 새로운 에피스테메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와 함께 사물(대상)은 현재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공간의 여집합인 가상의 그것과 지구 밖 코스모스의 그것을 지칭하지 않을까 한다 혼자 훑어보다가.. from lab의 북스터디에서 유사한 주제를 다.. 2022. 3. 31.
현상학과 동의보감 유튜브를 백색소음으로 켜놓고 다른 일을 하다가 문득 서양에서 말하는 현상학이 동의보감의 그것과 매우 닮아 있다는 느낌을 받아 포스팅으로 메모를 해둔다. 동의보감은 드라마 허준으로 더 유명해진 키워드인 까닭에 단순 의약서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東醫寶鑑이라는 단어는 '동양 의학의 이론과 실제' 를 뜻한다. 내일 출근해야해서 일단 인사이트를 얻게 된 출처를 남기고.. 자세한 내용은 추후 기술해보기로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0MWiwDglK1U&list=LL&index=4 https://www.youtube.com/watch?v=lj3_p0duY2A 2022. 3. 28.
어떤 선택을 하느냐 VS. 어떻게 하느냐 왜지? 뭐지?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살면서 선택을 위한 선택이 너무 많은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들어왔다. 선택이라 함은 무엇들 중에 하나를 '하기'위한 찰라-일 뿐인데 그 순간을 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삶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면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 그리고 좋은 선택권을 갖기 위해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는 것 같다. 그렇게 대부분의 삶은 무언가를 하는 시간보다 무언가를 준비하는데 사용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성과 중심주의, 상대적 박탈감 또는 인정에 대한 욕구 등이 원인이 아닌가 한다. 그래서 '그' 좋은 선택을 위해 '준비'를 준비하게되고 그 준비를 더 잘하기 위해 다시 최선의 준비를 '선택'해야하는 상황을 야기하게 되는 것 같다. 결.. 2022. 3. 1.
마흔, 연령대별 개인 취향를 정리해보다 이십대엔 썸띵 디자인에 취했고 삼십대 초반엔 심리학 서른 중반부터는 철학 마흔이된 지금은 사회학에 관심이 간다 2022. 2. 7.
마흔, 내 직장말고 내 직업에 대한 소고 사용자를 사로잡는 UX/UI 실전 가이드 책 말미에서 작가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 일은 가죽을 다루는 장인처럼 시간이 지나면 어떤 경지에 다다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10년 가깝게 일 일을 했지만 디자인은 여전히 내게 낯설고 모르는 것 투성이인 미지의 영역이다. 디자인은 그 자체로 독립된 형태의 장르가 아니며 언제나 시대/문화적 흐름, 기술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런 속성 때문인지 잠시라도 공부를 게을리하면 도태되는 기분이 든다. 왜 나는 이 어려운 일을 10년이나 붙잡고 있을까. 그것은 디자인이 가진 거대한 영향력을 믿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침에 눈을 뜨고 밤에 눈을 감을 때까지 만나는 모든 환경에 디자인이 존재하지 않는 곳은 없다. 책에는 많은 돈을 들여도 해결이 쉽지 않은 문제를 디자.. 2022. 2. 6.
산다는 것 '산다는 것은 생존이 다가 아니야'는 경솔한 생각이다. 생존의 범위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생존이 보장된 이들이나 할 수 있는 생각이다. 누구나 잘 사는 삶을 꿈꾸기엔 버거운 순간들이 있다. 시기가 서로 다를 뿐 누구에게나 사회적으로 규정된 도덕이나 개인적인 양심을 기반으로 한 윤리가 문제가 아닌 시간들이 있게 마련이다. 그럴 때면 그런 생각을 해본다. 아니, 그런 시간들이 지난 후 '아- 살았구나-'하며 한숨 돌릴 여력이 생기면 늦게나마 이런 생각을 해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존하는 것과 존재하는 것은 다르지 않은가..' 갑자기 산다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하게 된 배경은 주말인데.. 밖은 너무 바람이 많이 불어서 어쩔 수 없이 집콕이나 하면서- 책장이나 정리하면서- 문득 얼마 전에 봤던.. 2022. 2. 6.
마흔, 고독사를 생각하게 되다 요즘은 종종 이런 생각들을 한다 내가 만약, 어느 날 자취방에서 죽게 되면 내 시체는 얼마 만에 발견될까 언젠가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어느 날 내가 죽게 되면 내 시체는 어떻게 처리될까 어쩌다 마흔, 어쩌다 셀프 장례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부터인가 잘 사는 것보다 잘 죽는 것에 대한 고민이 늘기 시작했다. 작년부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NFT와 매타 버스 같은 소위 최전선의 it 분야에 대한 공부하고 수료를 하고 자격증도 따고 심지어 실무에까지 적용하는 일상치고는, 요즘에 드는 고민들이 상당히 신선? 먹먹? 해서 몇 자 남겨본다 그냥, 그렇다고 어 뿅- 2022. 1. 30.
심리학에 대한 뇌피셜 유럽의 심리학은 개인과 사회(조직)의 관계 또는 존재에 대한 탐구에 기초한다면 미국의 심리학은 개인과 개인의 관계 또는 자아에 대한 성찰을 기초로 한다 때문에 전자는 믿음과 존재을 근거로 절대자의 존엄을 증거하고, 후자는 실용과 실험을 근거로 자본가 계급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 결국 전자는 절대주의와 전체주의적 계몽을 따르게 되고, 후자는 소비주의와 자기중심성을 쫓게 된다 공통점은 사회제도의 변혁을 외치기보다는 개인 스스로 변화( 희생, 선택)하도록 조언하는 경향이 있다. 심리학은 개인에 대한 연구이고, 그러므로 개인이 거주( 기반으로)하는 사회정치-경제적 시스템과 각 개인간 관계가 아니라 개인의 좋거나-나쁜 일련의 방편 또는 대응 방식에 두는 경향이 있다. 결과적으로 자신이 속한 조직의 구조적 원인을 .. 2022. 1. 23.
코로나 백신을 안 맞을 자유 말하는 사람들은 코로나 백신을 안 맞을 자유 말하는 사람들의 논리는 담배 피울 자유와 타당성을 말하는 이들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2022. 1. 21.
그래, 여기까지 잘 왔어.. 어쩌다 마흔, 하나 사춘기.. 문득 사십대, 계절을 이해하는 시기 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인다 2022. 1. 11.
취향의 연대기 자신만의 취향을 갖기 위해서는 시간과 경험이 필요하다 다양한 도규를 사용해보고 다른 사람들을 관찰해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장 자신에게 적합한 환경을 만들 수 있게된다 애덤스콧 2022. 1. 9.
인공지능이란? 인공지능은 인간과 같은 지능을 가지고 있는 시스템 또는 서비스가 아니다. 인공지능은 사실상 딥러닝이다. 인공지능은 분류와 회귀이다. 참고로 분류는 인지, 인식의 영역에서 활용된다. 회귀는 예측의 영역에서 활용된다 2021. 12. 9.
똥같은 질문, 기획자가 뭐라고 생각해? oo기획이나 oo마케팅 파트 짬이 차면, 종종 후임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 기획자가 뭐라고 생각해? ' ' 마케터가 뭐라고 생각해? ' 똥싸고 있네.. 그럼, 그전에 디자이너는 뭐라고 생각하시나- 개발자는 뭐라고 생각하시나- 왜 이런 질문은 안하시나. 그치? 너무 당연하다 생각하니까 안하겠지.. 디자이너가 디자인하는 사람이고 개발자는 개발하는 사람이지. 뭐긴 뭐겠어.. 그와 중에 기획자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그렇게 추상적인 의미로 훈장질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사실, 이미 '기획자'에게 뚜렷한 R&R이 없다는 반증아닌가- 제발.. 누워서 침 뱉지 좀 말자 그리고, 굳이 기획자가 뭐라 정의하기 전에 반대로, 최소한 '이건 아니라 생각하는 의미'를 먼저 말하면 기획자는 리더가 아니라는 것이다. 견장.. 2021. 12. 9.
개인적으로 느끼는, MZ? 세대의 가장 큰 이슈 과거?엔 세대간 가치관, 태도, 행동 양식이 서로 달랐다. 그래서 세대 차이라 불렸다 개인적으로, 어쩌다보니 최근 2~3년 다수, 여러지역의 MZ?( 20~ 28세?는 무슨 세대지? 암튼)들과 밥먹고 수다떨고 일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다양한 장소와 채널에서 그들?과 만나며 느끼는 점은 그들간 문화, 가치관, 태도, IT 환경의 차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크다는 점이다.. 이건 뭐라 불러야할까? 음.. 어쩌면, 차이보다는 다양성이라는 단어가 더 '적절'할 수도 있겠다. 정신승리일 수도 있겠지만.. 2021. 12. 4.
헐- 어떻게 개발자랑 프로그래머가 같니요? 어떻게 개발자랑 프로그래머가 같나요.. 너님, 지금 개발하고 있니요? 프로그래밍하고 있니요? 느낌 알텐데? 2021. 12. 4.
마흔에 알게된 아이러니 나는 요즘 반려 식물 여섯마리를 키우는 중이다 그런데 이 녀석들이 자라면서.. 처음 화분에 담겨있던 흙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에.이르렀다. 뿌리가 점점 드러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꽃집에 들어섰다 꽃을 가장 많이 죽이는 사람은?... 플로리스트 였다. 순간 썸득했다. 무사히 돌아와야 할텐데.. ㅜㅜ 그러던 중에 생각 확산되고 말았다. 식물말고 동물과 관련된 아이러니는 없을까? 소, 닭, 를 가장 많이 죽이는 사람은? 사육사들.. 그러던 중에 생각이 한번 더 확산되었다 동물말고 사람과 관련된 아이러니는 없을까? 학교.. 그렇다 일부? 학교는 인간의 존엄과 그 '인간 관계'를 가르치는비중보다 각 서열의 의미와 '서열 관계'를 가르키는 것 같다. 2021. 10. 2.
2010년 html과 2020년 머신러닝(ML) 2010년, HTML5는 Flash와 비교되던 시기가 있었다. https://www.editme.com/html5-vs-flash HTML5 vs. Flash: Who will own the web's interactive future? Friday, April 30, 2010 There was an interesting presentation-turned-debate at BarCamp Boston titled "HTML5 vs. Flash". I had to wonder going in whether the presentation would be given by a defensive Flash developer or an eager HTML5 advocate. It turned ou www.editm.. 2021. 7. 12.
더 빠른 마차에서, 전기차?로 환승하는 방법에 대한 소고 사실 삶과 인생의 대부분의 이슈는 문제를 정의하느냐 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먼저 초능력이라는 키워드를 생각해보자. 인류는 고대, 중세부터 초능력에 대한 다양한 상상을 해봤고 그중 일부는 소설이나 영화로 표현되고 있다. 그렇다면 현대 인류에게 있어 초능력은 과거와 같이 상상의 영역에 머물러 있는 것일까? 개인적으로 현대 인류는 이미 과거 상상하던 대부분의 초능력을 얻었고 이미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초능력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에 대한 인식의 범위만 다를 뿐이다. 첫째로 우리는 텔레파시를 보낼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말이다. 우리는 날 수 있고 우리는 현실이 아닌 가상의 공간에서 대면하거나 결투를 벌일 수 있다. 우리는 시간을 저장할 수 있다. 우리가 과거 특정 시간에 특정한 도구로.. 2021. 7. 2.
무고로 성폭행 누명 쓴 아버지, 딸이 그의 진실을 밝히다 https://v.kakao.com/v/20210619103232390 이웃집 무고로 성폭행 누명쓰고 옥살이..法 "국가배상 안돼"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성폭행범으로 몰려 10개월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60대 남성이 수사와 재판의 부당성을 호소하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19일 법조계에 v.kakao.com 글쎄.. 판결의 이유가 매우 길고 복잡해보이는데.. 이 판결에 대해 매우 주관적인 개인의 의견을 위 판결과 비슷하게 서술하면.. 결국, 매우 드물게(현재까지 밝혀진 범위에 대해) 미흡(결과론적으로)?했던 수사가 되어 버린 본 수사결과(본의아닌, 매우 유감스러운)에 대해 (자칫 일반화의 오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불편한 판례를 만들고 싶지 않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2021. 6. 19.
자기 반성적 성과 사회 자기 반성적 성과 사회는 '해야한다 가 아닌 할 수 있다'. 명령이나 금지가 아닌 '자유와 주도권'을 통해 스스로 실존을 규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성과 주체는 아주 쓰러져 버릴 때까지 자기를 착취한다. 이렇게 폭력과 자유는 하나가 되고 개인은 수인인 동시에 감시인 이기도 한 노동 수용소의 역할을 수행한다. 혹시 나 또한 그렇지 않았나? 2021. 6. 12.
이 땅은 어떻게 사용되고 있나. 2019 가을 이 땅은 어떻게 사용되고 있나 코로나라서 환경이 조금 나아졌다는데, 이 놈의 미세먼지는 하루가 멀다하고 경보 알람을 울리고 있다. 코로나라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았다면 기사로 났을 만한 수치가 한동안 길게 진적도 여러번 있었다. 뉴스에서도 주의 안내에 대한 짧은 메시지만 전달할뿐 정작 왜 이렇게 발생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중요한 내용은 다루지 않고 있다. 그래서 이런 궁금증이 생겼다. 우리나라의 땅은 과연 어떻게 이용되고 있을까? 특히 화력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는 주로 어느 지역에 있을까? 사실 조금이라도 코로나 시국에 이렇게 미세먼지가 길어지는 현상에 대한 원인을 알아보는 기사나 정보를 찾을 수 있었다면 굳이 나까지 나서서 이렇게 까지 - 안그래도 피곤한데 - 이런 쓰잘데기 없는? 리서치를 - 정리까지.. 2021. 6. 12.
,어쩌다 취향 소보다 돼지 새콤보다 달콤 소주보다 콜라 돈보다 시간 어른스러움보다 자기다움 청년보다 청춘 나음보다 다름 여유보다 여백 마초보다 나초 난세의 영웅호걸보다 여장부 곁에 공처가 단거리보다 장거리 공격보다 미드필더 군주보다 참모 정벌보다 내정 충성보다 충정 직장보다 직업 대기업보다 스타트업 용역사업보다 신사업 박리다매보다 부가가치 파레토법칙보다 롱테일 , 어쩌다 취향 2021.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