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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지기/마흔의 생활코딩

기호학, 온톨로지 | Language is the source of misunderstandings

by 청춘만화 2024. 6. 7.

 

모두연 AI 코칭 스터디에서 머신러닝관련 강의를 듣다가 강사님이 설명을 위해 넣어주신 한 문장에 확 이끌려 관련 내용을 찾아보았다. 

 

"Language is the source of misunderstandings"



1944년 2차 세계대전에서 마흔 네살의 나이로 행방불명된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말이다. 

때때로 우리가 의미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항상 동일한 의미를 갖지는 않는다 . 사람마다 저마다 살아온 인생의 경험이 다르고 배우는 태도와 그 방식이 다르고 그러다보니 같은 것을 보거나 듣거나 말을하는 멘탈 모델(생각의 구조 또는 사고방식)이 다르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이 문장을 보자마자 문득 기호학(記號學, 영어: semiotics, semiotic studies, semiology), 온토로지(Ontology)라는 키워드가 떠올랐다

2024년 최근, 우리 인간은 LLM 대규모 언어 모델 또는 생성형 AI 모델과 보다 나은 소통 또는 본인의 의사를 더 잘 전달하기 위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Prompt Engineering 이라는 방법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리고 조금 더 이전 시대?에는 ICT, 말그대로 Information 과 Technology 간 Communication이라는 기술(대표적으로 스마트폰, 모바일 디바이스, 원격제어) 개발에 공을 들여왔다. 

이러한 분주한 발전과 시대적 흐름 속에서 사실, 한 인간으로서, 마음 한 켠으로는 아쉬움이 크다.

그럼 과연 인간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은 무엇이라는 말인가. 마치 평생을 일만하고 나이가 들어 그렇게 번 돈을 병원비와 요양비로 다 써버리는 것처럼, 안식을 찾기 위해 갖을 수 많은 일과 저축과 같은 수고를 통해 멀고 먼 곳의 휴향지를 찾아 고작 몇일을 쉬고 오는 것과 같이.. 인간은 무엇을 위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일상적 삶의 태도 측면을 예를 들어보면, 대표적인 모델 또는 인터페이스인 openai 사의 chatGPT에게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사전에 세팅하고 입력하는 프롬프트를 가만히 떠올려보자. 과연 우리는 우리 옆에 있는 이들과 그렇게 심여를 기울여 나의 의사를 건내고 있는가? 

소위 기획적 또는 UX?적 입장에서 예를 들어보면, 최근 갈릴레오 AI 등과 같은 생성형 인터페이스 툴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사용 사례들을 공유하고 있다. 여기에도 프롬프트와 세팅이 들어간다. 특히 퍼소나에 대한 설정과 기획 의도와 맥락이 첨부될 수록 더 좋은 결과물이 생성된다. 그럼 인간은? 그동안 인간 기획자는 디자이너에게 빼곡한? 와이어프레임만 전달했는가 배경과, 의도와 예상되는 퍼소나에 대한 전반적인 스케치를 - 지금 생성형 AI 대하듯 - 친절히? 전달했는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기호학

기호학에서 기호는 기호의 해석자에게 기호 자체가 아닌 의미를 전달 하는 모든 것이다. 의미는 특정 의미로 발화되는 단어와 같이 의도적일 수도 있고, 특정 의학적 상태의 징후인 증상 과 같이 비의도적일 수도 있다. 신호는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 등 모든 감각 을 통해 의사 소통할 수 있다. 두 가지 주요 이론은 기호가 정보를 전달하는 능력을 획득하는 방식을 설명한다. 두 이론 모두 기호의 정의 속성을 여러 요소 간의 관계로 이해한다. 

"페르디낭 드 소쉬르"가 발전시킨 기호학의 전통(기호학이라고 함)에서 기호 관계는 기호의 형태(기표)와 그 의미(기의)로만 구성된 이항적 관계이다. 소쉬르는 이 관계가 본질적으로 자의적이며( 기호학적 자의성 의 원칙), 오직 사회적 관습에 의해서만 동기가 부여되는 것으로 보았다.

"찰스 샌더스 퍼스"에 의해 개발된 다른 주요 기호학 이론은 기호를 "어떤 것을 나타내는 어떤 것, 어떤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삼항 관계로 정의한다. 이것은 기호가 기호 매개체(기호의 특정한 물리적 형태), 기호 대상(기호가 의미를 전달하는 세계의 측면) 및 해석자(에 의해 이해되는 기호의 의미) 사이의 관계라는 것을 의미한다.

"Peirce"에 따르면 기호는 기호 관계를 아이콘, 인덱스 또는 기호 로 함께 유지하는 관계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아이콘은 기호 수단과 기호 대상(예: 초상화 또는 지도) 간의 유사성을 통해 의미하는 기호이고, 인덱스는 기호 수단과 기호 대상 간의 직접적 인접성 또는 인과 관계를 통해 의미하는 기호이다(예: 증상), 상징은 법률이나 자의적인 사회적 관습을 통해 의미하는 것이다.

위키백과

 

 

온토로지

온톨로지(Ontology)란 사람들이 세상에 대하여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하여 서로 간의 토론을 통하여 합의를 이룬 바를, 개념적이고 컴퓨터에서 다룰 수 있는 형태로 표현한 모델로, 개념의 타입이나 사용상의 제약조건들을 명시적으로 정의한 기술이다. 온톨로지는 일종의 지식표현(knowledge representation)으로, 컴퓨터는 온톨로지로 표현된 개념을 이해하고 지식처리를 할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과 인간이 지식을 공유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온톨로지는, 정보시스템의 대상이 되는 자원의 개념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상세하게 기술하여 보다 정확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온톨로지는 시맨틱 웹을 구현할 수 있는 도구로서, 지식개념을 의미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도구로서 RDF, OWL, SWRL 등의 언어를 이용해 표현한다.

온톨로지는 일단 합의된 지식을 나타내므로 어느 개인에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그룹 구성원이 모두 동의하는 개념이다. 그리고 프로그램이 이해할 수 있어야 하므로 여러 가지 정형화가 존재한다.

위키백과

 

 

 

 

출처, www.ahajokes.com/cartoon/dummy.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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