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11 10:07
조급했다.
뒤늦게 전과를 해서 뒤쳐지지 않을까? 잘못된 선택일까?
바느질을 하며 달아오르는 빨간 손가락을 보며,
아직 미싱을 하며 욱신거리는 허리를 되집어 잡을때마다
마음속엔 마음속에는 설레임 반 불안함 반이었다.
미싱을 켠지 이틀째...
집에 있는 청바지를 뜯었다.
뜯었던 바지를 종이에 옮겨가며 학원에서 주워온 원단으로 주섬주섬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반년이 지나서 알았다.그리고 일년이 지나서 배우게 되었다.
종이에 옮겨서 그리는 그것이 패턴이었다는 것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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