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목에 방울 걸기
한시대를 사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같은 꿈을 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같은 꿈을 꾸기마련이다.
방법은 누구나 안다.
다만, 선뜻 나서기엔
불확실하고
불분명하고
나서는것같고
난아직부족하고
나만총대를매는것같고
나만도태되지않을까
하는 불안함 내지 자기 피해적인...일뿐이다.
예컨데..
고양이 목에 방울을 걸어야하는 것은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마케팅이나 경영대학원 수업을 들어서건 책을 읽어서건 그래야 고양이를 효과적으로 피할 수 있을 것이다.
혹자는 방울보다 풍경을 달아야한다는 사람도 있고 더러는 접근시 소리가 나는 센서를 달아야한다고 말한다.
그러니까 통털어서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면 결국 우린 미리 위험으로 부터 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고양이는 위험 요소이고 방울을 해결요소 중 한가지인 것이다.
다시말해,
우린 가방끈을 늘린다. 해결요소를 찾기위함이다.
최적의 요소로 무장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풀기위해...
극단적인 죽고 죽이는 방법만은 남겨둔체 우리는 삶의 대부분을..또는 번돈의 대부분을...
가방끈을 늘리는데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았을 때와 풍경을 달았을 때의 효과를 따져가며
어느것을 선택할지 또는 다른 무엇이 더 있을지가 중요한게 아니라는 것이다.
효과의 차이보다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의 차이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 사소함을 찾고 고민하는 동안
지금도 쥐들은 고양이에게 먹히고 있을것이고 스스로의 인생은 줄어들고 열정은 시들어가고만다.
중요한건 효율성의 정도가 아니라
실행이 중요하고
그 실행과정에서의 불규칙적이고 다발적으로 생겨나는 문제와 그 해결 방안모색, 그리고 실행이다.
이를테면, 당신이 남자일 경우 자신의 인생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기위해 군대를 가야하나 말아야하나보다
간가면 안가는 경우를 대신해거 어떻게 생활하느냐가 더 중요하고
가지 않는다면 가는 경우를 대신해서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선택은 중요하지않다.
그 효율성은 선택후 자신의 행동과 사고방식에 따라 충분히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귀한 시간을 그런 결과론 적이고 이상향 적인 사소한 디테일에 신경쓰지마라...
실행 전
예상 확률이 아무리 99%라해도 0.1%의 예외에 걸리면, 그 순간 0.1%으로 가능성이었던것으로 바뀌고 .. 또한,
예상 확률이 아무리 0.1%라해도 0.1%의 예외에 걸리면, 그 순간 99%의 가능성이었던것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예상 결과에 따른 선택은 중요하지않다. 결과는 수많은 예외와 생각지 못한 변수로 인해
결국,선택이 아닌 과정에 의해 결정된다.
다만 중요한것은...
왜 그것을 선택했고 그럴 수 밖에 없고 그러고 싶었느냐이다.
기왕 길어진마당에...
더 디테일하게 썰을 풀어보자면....
그렇다면 그 이전에 그 문제는 왜 발생했으며
그 문제를 발생시기 위해 당신은 무엇을 하는 도중이었으며
그 무엇인가를 왜 하게 되었으며
다시한번, 그 무엇인가를 당신은 왜 좋아하는가이며
좋아하게 되었다면 그것이 당신 뿐인가 아니면 대중에 휩쓸려하게 되었는가이다.
오로지 그것이 자신의 정채성과 현실에 반영된 이상에 관련된 것이라면,
그렇다면 다시한번 그 선택의 기로에 서는 것이다.
앞에 말한 그것들을 감안했을때
당신은 무엇을 선택할 것이고 그럴 수 밖에 없고 그러고 싶은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찾을 것이다.
물론 주변의 말,말,말,이 많을 수도 있고 동정할수도있고 우습게 여길 수도 있다.
그래서 그렇게 될 수 도 있고
그래서 당신은 보란 듯이 더 열심히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당신은 당신을 우습게 보는 누군가가 생길수도있고
그래서 당신은 당신을 알아봐 주는 당신과 꿈과 현실이 반영된 이상이 같은 사람을 만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말이 있다.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방향이 중요할 뿐이다.
주워들은 글이라 정확하진 않지만...
다소 공감한다...다만,
조금만 더 욕심을 내자면 속도는 적당해야 한다.
아무리 착하거나 아무리 옳아도 아무리 사랑해도...우리 인생은 타이밍으로 이뤄지는 인연의 실타레 안에 있기때문이다.
혹여 그것이 운명이고 우리의 힘으로 바뀌지 않는 것이라 해도...
다만 ...적어도...
스스로에게 또는 스스로의 현실이 반영된 꿈에게 그리고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에게
인간으로서 또는 생명체로서 ... 부끄럽지않은...또는 않을...
스스로의 삶에 최소한의 매너이기 때문이다.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기위해
너무나 많은 썰을 푼 것 같다... 이렇게 나 또한 그들과 같이 방법만 제시하고 마는 것인가...
그래서 나는 이곳을 만든 것이다.
그리고 이곳을 오기 번거로운 곳에 만든 것이다.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않고 6개월을 버틴 것이다.
드러내지 않아도 말하거나 생색내지 않아도 혼자서 얼마나 버틸 수 있고 얼마나 만들 수 있는지를 실험해보고 싶었다.
돈 좀 벌었다는 사람들이 더 효율적으로 영업또는 막해팅을 하기위해 자서전 같은 마케팅 책을 쓰는 것 처럼 하지않고
쥐뿔도 되지 않았지만.
지금 내 신념과 가치관과 사고방식으로 내가 뱉어낸 그 것들을 실행시켜 볼 것이다.
내가 말하는 마케팅은 내가 하는 마케팅은
어느책에 있는것도 아니고 어느 사람이 자기 자랑으로 또는 자기 회사나 상품자랑으로 쓴 자서전도 아니다.
나는 어느것도 밴치마킹하지 않는다.
경쟁상대 또한 없다.
다만, 지금의 상황 파악과 이 상황에 맞는 방법을 찾고 그즉시 실행을 위한 방법을 찾고 바로 실행할 뿐이다.
나의 철학은 성공 이전에 쓰여진 것임을 분명히 한다.
나는 지금 가진 것 하나없고 최상의 상황을 만들어 놓았다.
이것을 풀어내는 것이 마케팅이 아닐까 한다.
'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 > the think norm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ink normal ... 017 ( 그 흔한 라이프 스타일이란..)_2009.04.17 17:12 (0) | 2010.10.02 |
---|---|
think normal 016 ( 달려가라 )_2009.03.13 20:33 (0) | 2010.10.02 |
think normal 013 ( 부족한 시대 )_2009.02.12 19:39 (0) | 2010.10.02 |
think normal 012 ( not the end of story )_2009.03.06 16:27 (0) | 2010.10.02 |
think normal 011 ( 공간 그리고 감성 더불어 공간 )_2009.01.28 12:32 (0) | 2010.10.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