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think normal
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어쩌다 삼칠이

그런 날

by 청춘만화 2018. 12. 3.

그런 날이 있다

문득 찾아온 기억에
잠이 안오는 밤이 있다

우두커니 천장만 보다가
그리움을 지우려 뒤척이다가
이런 시간 조차 아쉬워 뭔가 남기게 되는
그런 날이 있다

애틋함으로 방 한 구석을 밝히던 추억의 자락이
창밖 서늘함에 흔들 흔들 결국 사그라진다

차라리-한 안도감에 한숨
그 한 줌의 체념에 핸드폰 불빛 조차
쉬- 꺼지고 마는
그런 날이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