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병일 경제노트 ]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 |
1972년 뉴욕 메츠의 감독이 된 베라는 이듬해 메츠를 월드시리즈에 올렸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라는 그의 명언은 "베라의 시즌은 끝났다"라고 쓴 기자에게
해준 말이었다. (117p)
해준 말이었다. (117p)
김형준 지음 '메이저리그 레전드 - 미국 프로야구 140년 전설이 된 야구인 이야기' 중에서
(한스컨텐츠(Hantz))
"가보지 못한 곳이라고 주저한다면, 결코 그곳에 갈 수 없을 것이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포수였던 요기 베라가 한 말입니다.
1925년생으로 오래 전인 1963년 선수 유니폼을 벗었기 때문에 우리는 그를 선수로서보다는
그가 남긴 '멋진 잠언'으로 기억합니다.
그가 남긴 '멋진 잠언'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그는 선수로서도 대단했습니다. 1947년~1963년 17년 동안 그는
홈런 358개, 타율 2할8푼5리를 기록하며 뉴욕 양키스를 10회나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홈런 358개, 타율 2할8푼5리를 기록하며 뉴욕 양키스를 10회나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그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포수', '양키스의 위대한 전설', '살아 있는 가장 위대한 양키'라고
불리우는 이유이지요.
불리우는 이유이지요.
그의 특이한 이름은 물론 별명입니다. 본명은 로렌스 피터 베라인데 어린 시절에 한 친구가
'요가 수행자' 같다며 '요기'(yogi)라는 이름을 붙여준 것입니다.
요기 베라는 '화려한 언변'으로 유명했습니다. '수다쟁이'였다고도 하지요.
농담도 잘해서 피자가게 점원이 "피자를 어떻게 잘라드릴까요?"라고 묻자
"8개는 배부르니 4개로 해주시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농담도 잘해서 피자가게 점원이 "피자를 어떻게 잘라드릴까요?"라고 묻자
"8개는 배부르니 4개로 해주시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유명한 말인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는
그가 한 때 양키스에 '배신'을 당하고 재기하며 남긴 말입니다.
은퇴한 다음해인 1964년 그는 뉴욕 양키스의 감독으로 부임,
첫해에 팀을 월드시리즈에 진출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첫해에 팀을 월드시리즈에 진출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팀은 세인트루이스에 3승4패로 졌고, 다음날 바로 감독에서 경질됐습니다.
심한 마음고생을 했을 베라는 1972년 뉴욕 메츠의 감독이 되어 이듬해 메츠를 월드시리즈에 올렸지요.
그리고 "베라의 시즌은 끝났다"고 평가한 한 기자에게 그 말을 남겼습니다.
그렇습니다. 일은 잘 풀릴 때도 있지만 잘 안풀릴 때도 있는 법입니다.
지금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고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고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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