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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북

[consider] SNS를 통해 본 IT 개척시대의 문제점을 읽고..

by 청춘만화 2011. 6. 6.


SNS를 통해 본 IT 개척시대의 문제점

http://bit.ly/juNJQf  을 읽고,






그들은 SNS를 마치 TV 보듯 한다.
싫으면서 끊을 수 없는. 하지만 긍정과 부정을 동시에 갖고 있는.

물론, 전적으로 맞는 말이다. 하지만 너무 푸념적이고 피해주의 적이다.
정말 싫으면 바꿀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한다.
일방적인 문제 제기는 오히려 상황만 심각하게 만들 뿐이다.

정치를 비판하고 시장 경제를 비판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구체적이거나 본인이 실천할 대안이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가이드나 본인이 생각하는 방향정도라도 제시했으면 더 좋지않았을까?
너무 이슈화하는 기사를 보고있으면 ..
마치 지하철 스포츠 신문같이 선정적일 뿐인 건 아닌가하는 생각이든다..



다소 벗어난 문제지만 
조선 후기 상황을 보자.. 정치 경제 할 것 없이 엉망이었다. 민중은 봉기했고 정치는 부패였다고 한다..
하지만, 지난 역사상 그렇지 않았던 적이 있던가?!
단지, 서민이 지식을 갖을 수 있는 채널이 넓어졌고 의견을 분출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졌을 뿐이다.
그렇다고 눈을 감고 옳지 못함을 그냥 지나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넘쳐나는 지식을 감당하지 못하고 서로 잘난듯 떠들어대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다.
봉기 밖에 방법이 없는가!
우리에겐 지난 날보다 더 많이 보고 듣고 배울 수  있었다. 호미와 삽 말고도 말이다.
탓하고 화내고 비판하기 전에 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보자.. 
아니면 직접 나서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물론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충분히 많다.
하지만 SNS 힘을 믿고, 너무 잘 알아서 정치하듯 쓰는 사람과 포털과 미디어 또한 훨씬 많다.. 
어떻게든 좋아요 한번 더 받고
그래서 축하해주고
다시 쓰고 체크하고 ...  물론 좋은 뜻과 의지임은 안다.
나도 그들에게 좋아요를 누르고 페북이나 트위터로 날린다.

하지만 분명히 자각해야할 것은
스스로 자신의 정보와 지식을 주채하지 못하는,
스스로 자제하지 못하는 언론이나 미디어는 너무 위험하다는 것이다.. 
알고있지 않는가! 알고있다. 그럴것이다. 차라리 몰라서 그랬다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이건 이래서 안 좋은거 같아요
이건 이래서 하면 안돼요.
그래서 전 안하려고요.  
여러분도 하지마세요.
우리 모두 동참해서 그들에게 뭔가 메시지를 분명하게 보내야합니다.
집단의 힘을 보여줘야 합니다.
우리가 뭉쳐야해요.                     
와 같이...
단순히 반대. 나쁘다. 하지말자.   보단,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제가 이렇게 해보니까 이렇더라구요.. 와 같은..






내 개인적인 대안은 이렇다.

TV와 SNS의 차이점은 
TV는 참여자가 바꿀 수 없거나 그들을 통해 바꿀 수 있다.
하지만 SNS가 돌아가는 환경은 다르다.

자발적으로 체크하는 SNS어플을 개발하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한다.

1. 디폴트 값은 평균 접속시간을 체크해서 자동으로 연결을 끊거나 메시지를 뿌려주기.
2. 사용자 정의 값은 스스로 사용시간을 체크 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으로 최초 접속하고 나갈때 보여준다.
    또는 자신의 사용시간을 배터리 표시와 같은 형태로 본인의 ID 옆에 표시를 해준다.

3. 어플을 개발할 능력 또는 개발자를 찾지 못하면 그냥 페이스북에 건의한다.
    이것은 당신들의 플렛폼의 사용을 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들의 SNS만 오로지 건전한 패스트 푸드라는 것을 역설적으로 설명해 줄 것이다. 

4. 아무도 개발하지않고 바꾸지 않는다면 스스로 하루에 몇개 올리기 보기를 체크하는건 어떨까?..
    아니, 그보단, 소셜의 특징을 살려 함께 하는 친구끼리 체크를 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5. 본인은 이침 30분 자기전1시간으로 정해 놓는다. (대략..지나치다 싶을 때)
    SNS는 잘 사용하면 TV의 EBS 또는 CNN이나 네셔널지오그레피와 같은 역할을 한다.
    한방에 모아서 보는 것이다. 신문 읽듯이..

    지인과의 네트웍은 보통 카카오톡을 활용한다.
    사용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본인의 개인적인 잡설이나 몇 몇을 위한 트윗이나 지금 생각은 때론..
    껄그러울때가 있으니까.. 
   
    물론 본인처럼 사용하지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들은 어떤 식으로 문제를 풀어가는지 궁금하다.. 
    단순히 탈퇴하거나 끊는 거 말고... ㅎ


대안을 고민하는 책임감있는 비판.
생각하는 정보의 습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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