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흔한 좋좋스에서 나홀로 PO PM PD..서비스 기획을 할때 그흔한 목표 또는 완성도를 가늠하기 위해 체크해보는 세가지
배포 전에 검증하고자 하는 가설에 대해 팀원들이 인지하고 있고 그 과정은 합의를 통해 도출되었는가( 전제. 가설을 구현(의뢰)할 수 있는 역량(여건)을 갖추웠는가)
배포 결과 우리는 종합 선물 세트를 만들지 않고 가설 검증에 최적화된 제품을 만들었나( = 삽질하지 않았나 또는 내부적으로 환기할 수 있는 )
배포를 통해 우리의 가설은 검증을 될(할) 수 있는가. 다르다면 그 결과를 수용하고 피봇팅할 여건(의지 등)이 되는가
...
좋좋스에서 제한적인 예산과 인력 안에서 서비스를 만들고 배포하다보면 마치.. 아빠가 좋아?엄마가 좋아? 느낌의 진실의 방을 만나게 된다. 좋게 말하면 선택과 집중이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다.
런칭만 되면 어느정도 가닥이 잡힐줄 알았는데 어림없이
계속되는 야근들은 본의아니게 팀원들에게 학습된 무력감이라는 짐을 지우게 된다. 이를 두고 볼 수 없는 순수했던 PM( 또는 PD)은 솔선수범을 하다 가장 먼저 번아웃을 맞이하게되고 이로인해 우리의( 때때로 나는) 신경증적 발작?을 일으키곤 했던 것 같다.
그 결과 대부분의 좋좋스가 호기롭게 출사표를 던졌던 종합 선물 세트 계획은 종합 버그 세트로 포장되어 앱스토어에 출시되게 된다.
주의해야할 점은 ? 미리 그리고 중간 중간 염두해야할 점은 .. 내 앱에는 30점(%)과 80점(%)짜리 제품( 또는 서비스)들이 각각 몇개씩 있느냐?를 살펴보는 일이다.
시장은 가족이 아니다. 학교도 아니고 심지어 회사도 아니다. 기다려주지 않고 이해하지 않는다. 오로지 납득만하고 그렇지 않으면 지운다. 사실 시장이 아니라 내가, 당신이 이미 그렇지않은가.
앞으로 100점을 향해 달려갈 총망받는 제품이 100개인 앱보다 지금 당장 쓸만한 80점 또는 70점이 필요하다. 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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