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철학자1 북 | 길 위의 철학자 에릭호퍼 도서관 탐방, 오늘은 시흥시 중앙 도서관에 왔다. 온김에 안면도를 갈 예정이다. 또는 안면도를 가는 길에 들렸다. 책장을 지나다 문득 발견한 '길 위의 철학자 에릭호퍼' 얼마 전 읽었던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라는 책과 같은 괘를 하고 있는 것 같아 인상적이었던 내용 일부와 삽화를 남겨본다 1951년 에릭 호퍼의 첫 저서 『맹신자들 The True Believer. Thoughts on the Nature of Mass Movements』 인문학적 전통에서 보자면 프롤레타리아 철학자의 출현을 기대 할 만했다. 그러나 세계를 거의 파괴할 뻔했던 광란의 숨은 원인들을 조명하는 호퍼의 통찰은 떠돌이 노동자다운 민간의 예지에서 시작된다. 인간이 스스로 어떤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지 못할 .. 2023.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