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시툰1 마음 시툰, 너무 애쓰지 말고. 앵무/박성우, 창비 운동장을 달리며 복식호흡을 하며 발성연습을 하며 문학제를 준비하던 문학 소년은 본인도 모르게 '아, 시를 읽은게 언제더라..' 하는 서른 아홉 아저씨? 삼촌이 되었다. 그런 아재 앞으로 시툰(poem toon) 한 권이 도착했다. '너무 애쓰지 말고'. 제목만으로도 많은 위안을 주는 책이다. aladin.kr/p/YNM9T 마음 시툰 : 너무 애쓰지 말고 여유 없는 일상을 사는 대중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시를 즐기고 위안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마음 시툰’ 시리즈다. 시를 읽어 주는 카페를 차린 영길과 여기에서 알바를 하게 된 여고생 www.aladin.co.kr 사실, 책을 읽기 전엔 조금 걱정 앞섰었다. 과연 캐릭터와 시나리오가 시의 내용과 잘 어울릴까? 결론부터 말하면 기우였다. 책을 덮으며 .. 2020. 6.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