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사1 용기와 지혜가 필요한 지점 #투사와투사철회 투사와 투사의 철회는 성숙과 온전함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다. 편견이 강해질수록 겉으로는 부인할지라도 내면 깊은 곳에서는 이게 진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래서 두려워진다. 이 두려움이 도전을 받으면 광적인 분노와 공포로 표출된다. 돌을 던지고 집을 부수고 사람을 해한다. 이 광기의 본질은 결국 자기 혐오이다. 자신의 인간성 중 열등하게 간주해서 수용이 불가능한 부분은 부인하 고 억압한다. 따라서 자기 부인이 결국은 타인의 인간성도 부인하게 되는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내 안에 한 치도 없는 내용이라면, 아무리 집단광기가 회오리를 일으켜도 동참할 수 없다. 사회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귀결시켜 책임을 개인에 전가하는 것은 억울한 일이다. 그럼에도 시작은 한 사람부터라는 것도 사실이다.. 2022.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