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think normal
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28세 자서전.

나는 없다. 존재의 관계..

by 청춘만화 2011. 12. 25.

1.
물음으로 시작하는 믿음

흔들림을 주려워않기 때문이다.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2.
진정성은 모든 첫번째 단추가 된다. 
자신에 대한 물음,
존재에 대한 고민을 첫 단추로 해야하기 때문이다.

발원과 욕심을 바로 보아야한다.


3.
그 무엇이든 (나자신, 아픔, 슬픔, 비극, 욕망...)
좋고 싫든 존재를 부정한다는 것은 허망한 것이다.

다만
그 무엇이든
혼자서는 존재 할 수 없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수 많은 것들은 서로 의지할 수 바에 없다는 것이다.
나만을 위하는 내가 없다는 것이다.
나는 수 많은 다른 것에 의해 존재한다.


4.
모든 존재는 다양한 관계에 대한 입장과 태도가 있다.
이는 수 많은 관계들에 의지하며 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끊임없이 자기 존재에 대해 화두를 품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않을때 '아상'이 생기고 그로인해 부족함,서운함,불만 들이 생기는 것이다.
이를태면 아들이 아들로만 살려고하거나 아버지가 내 아버지라고만 생각하는 것에서
문제의 발단이 시작되는 것이다. 


5.
불교에서는 흔히
'나는 없다'라 한다.
이는 나(또는 너)를 하나의 입장에서 나(너)라고 생각하는 내가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존재의 관계, 그리고 가치를 이해하고 엮어나가야 한다.

누군가의
..아버지,어머니,친구,회사동료들의 나
..그들이 있기에 존재하는 나
무엇이기 때문에 나는 존재하는 구나라고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6.
자신과 남의 경계를 깨치는 순간
진정한 나를 알 수 있다.


7.
존재를 찾는 여행
: ( 산이나 절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
사람,사물,환경과 나의 위치를 정의해나가는 것이다.
관계를 이해하면서 나를 찾아가는 것이다.
 

'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 > 28세 자서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용_ 구경  (0) 2011.12.26
중용_ 곤지  (0) 2011.12.26
흙탕물에서 피는 꽃이 연꽃이다.  (0) 2011.12.25
반문문자성  (0) 2011.12.25
견성. 견각성. 각성..  (0) 2011.12.2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