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중에서, 브랜딩 중에서 가장 바보같은 것이.
스스로가 스스로를 정의하는 것이다.
그저 나이가 많다고 어른 대접을 받는게 아니듯..
연예인을 쓰고 외국에서 화보를 찍고 눈과 귀를 멀게 할 카피라이팅 한다고
브랜드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뭐.. 아직은 그렇지 않음에도 환호받는 브랜드들이 많은 현실이지만...
하지만 누구나가 갈망하는 명품이란 것들은 다르다는 걸 알고 있을 것이다.
브랜딩을 잘해서
그런 명품을 만들어서
돈을 많이 벌고 부자가되거나 나라 경제에 기어하자는 것이 아니다.
회사에서 또는 학교에서 그리고 새로운 정보를 접하는 시간들이 당신의 하루에 얼마 만큼을 차지하고 있는가?
그저 원하고 또한 그랬으면하는 것이 있다면 '진정성이다.
진짜라는 가치 말이다.
은근하지만 분명히 확산되고있는 좀더 자유로운 문화..
하루를 살더라도 단백한 나만의 일, 하루의 대부분을 찾이 하는 일을 하는데
허세와 허영과 돈 따위에만 (어느정도는 필요하겠지만) 올인하거나 끌려다니는
일상은 ...
그 흔한 일상이라는 단어마저 너무 쓸쓸하게 만들지 않는가...
우리나라의 브랜드 MD들도...디자이너들도 개발자들도
좀 더 정치에 문학에 나들이 다니는 것에 좀더 익숙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외국은 그렇다는 것이 아니다.
외국은 가보지도 못하고 외국 싸이트들도 구글 번역기에 의지할 정도임으로 영어를 잘 알지도 못한다.
하지만 지구 어디에 있던 사람들이 원하는 가치는 동일하다고 믿는다.
아직 아무도 하지 않고 있다고 했도, 그럼 더 좋지 않은가.
물론 회사 사정이 따라주지 않는 것도 사실이지만...
생각해보면 언제 우리나라가 또는 세계 어느 혁명이든..
위에서부터 변화가 있었는가. 그렇지않은가.
내가 바뀌면 다들 바뀌는 거라 생각한다. 그렇게 우리가 바꿔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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