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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그리고 치타의 유연성과 집중력

by 청춘만화 2013. 2. 24.


목표, 그리고 치타의 유연성과 집중력  


먹이를 쫓는 치타는 몸의 모든 부분이 대단히 길게 펴지고 접히면서 놀라울 정도로 우아하고 아름답게 뛰어다닌다. 하지만 그렇게 내달리면서도 몸의 한 부분만큼은 상대적으로 완전히 고정되어 있다. 그 부분은 바로 머리이다. 머리와 눈은 레이더의 조정을 받는 미사일처럼 목표물에 고정되어 있어 영양이 방향을 바꾸더라도 계속 목표물을 쫓을 수 있다.마치 보이지 않는 선을 붙여 놓은 것 같다. (268p)

 

토니 부잔 지음, 김성훈 옮김, 권봉중 감수 '낯선 것과 친해지는 법 - 너무 익숙한 세상에서' 중에서 (비즈니스맵)

TV프로그램 중 '동물의 왕국'을 즐겨 봅니다. '삶'을 보고 느낄 수 있어서인 듯합니다. 

가끔 치타가 나옵니다. 순간 속도가 시속 100킬로미터를 넘는 가장 빠른 육상동물. 치타가 사냥을 하는 모습은 놀랍습니다. 유연성과 집중력으로 목표물을 몰아 갑니다. 고양이과 특유의 대단한 유연성도 놀랍지만, 그 긴박한 상황에서도 목표인 사냥감에 완전히 고정되어 있는 머리와 눈이 더 큰 감탄을 자아 냅니다. 목표에 대한 집중력입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이겠지요. 목표와 비전에서 시선을 놓치면 내가 쓰는 에너지는 방향을 잃고 성과를 낼 수 없게 됩니다. 목표에서 절대 시선을 떼지 않고 집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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