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도올 강의 (두드리에서)
1. 욕구 - 생리적 (충족의 대상)
(송아지, 병아리 나자마자 걷고 쫀다)
(인간은 나자마자 대책없이 누워있다)
: 때문에 생존과 욕구 충족을 위한 타자(어머니)를 필요로 한다.
: 하지만, 배고품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지만 그 이상을 원한다.
배고프지 않아도 운다 -> 상상계
2. 요구 - 점점 충족될 수 없는 것을 요구한다.
: 그 이상의 것을 언어를 통해서 요구한다. -> 상징계 : "여기서 갈등이 생긴다."
3. 욕망 = 욕구-요구 = 결여 : 충족될 수 없다 : 끝도 없이 생겨난다.
: 언어가 없다면 애초에 요구할 수 없기 때문에 욕망은 존재할 수 없다.
4. 나아가서
1) 도를 도라고 말한다면 그 말하여진 도는 그 말하여진 도는 항상 참다운 도가 아니다.
이름을 이름으로 개념화(관념화)하면 이름은 진짜가 아니다. : 자크라캉
2) 이를테면, 내 생각을 내가 말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언어를 내가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난 그저 정해진 말을 했을 뿐이다.
따라서 주체적인 행동을 한 것이라 보기 어렵다. 결국 인간은 결국 모두가 타자일뿐이고
따라서 자아는 있을 수 없다. 언어에서 파생한 욕망은 충족될 수 없는 것이다.
5. 이런 말을 하는 나 조차, 나의 자아가 끊임없이 나를 기만하려 한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이를 벗어나기 위해 계속해서 반성과 노력의 시간을 만들어간다.
6. 무의식은 타자의 담론이다.
이 시대의 기준에 따라가기 때문에 힘든 삶일 수 밖에 없다.
일체의 속박에서 벗어났을때 상대를 선택할 수 있다.
너무 눌려 살지말고 자유롭게 삶을 살아라.
7. 더 나은 사람이 있을 거라는 것은 어리석은 질문이다.
사람은 물이 뜨겁고 식을 때가 있듯이..
인생의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말 자체가 우리를 속이는 것이다.
다시말해 권태라는 관념이 우리를 속이고 있을 뿐이다.
8. 자기 롤모델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롤모델 없이 무존재로서 자신의 길을 걷다보면 더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다.
한계에 부딛치지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얻은 것을 바탕으로
창호지 책이 아닌 내 삶을 내 교과서로 생각하여
9. 삶의 목표가 돈이 된다면 불행.
인간은 어느 경우에도 나 혼자만의 가치로 끝나지 않는다.
내 삶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삶
여민동락,
어른이 되기를, 성숙하길 바라며 아쉬워히지만 말라.
지금의 또는 과거의 청춘을 지켜라
뭘 어머니를 핑게되느냐, 주체적으로 행동하라.
자기만의 방법으로 자기 생각을 표하라.
10. 건강해진다.
1) 머리카락이 자라고 : 정 : 정을 남발하면 안된다.
2) 건강한 치아
3) 얼굴이 젊어진다.
변에서는 악취가 나지말아야 한다.
쾌변으로 공복을 느끼며 인생 최고의 즐거움이다.
답은 잠이다. 꿈이 없는 잠(해탈)을 통해 얼굴이 맑아지고 쾌변을 이룰 수 있다.
내가 가장 안전하게 느낄 수 있는
거점을 발견하는 것, 거기서 위로를 얻을 수 있는 것.
자신의 삶의 세계를 건축해야한다. 거져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그러한 건축을 통해 나를 비롯해 타인의 삶을 이뤄갈 수 있도록 한다.
머리카락이 하늘에 메달린 것처럼 산다.
적게 먹을 수록 좋다. 소식하고 정갈하게.
인간의 몸은 자연이다. 내가 먹는 것은 되도록 자연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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