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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도올 강의 (두드림에서)

by 청춘만화 2013. 1. 13.


간만에.. 도올 강의 (두드리에서)



1. 욕구 - 생리적 (충족의 대상) 

   (송아지, 병아리 나자마자 걷고 쫀다)

   (인간은 나자마자 대책없이 누워있다)

   : 때문에 생존과 욕구 충족을 위한 타자(어머니)를 필요로 한다.


   : 하지만, 배고품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지만 그 이상을 원한다.

     배고프지 않아도 운다 -> 상상계 



2. 요구 - 점점 충족될 수 없는 것을 요구한다.

      : 그 이상의 것을 언어를 통해서 요구한다.  -> 상징계 :  "여기서 갈등이 생긴다."



3. 욕망 = 욕구-요구 = 결여 : 충족될 수 없다 : 끝도 없이 생겨난다. 

     : 언어가 없다면 애초에 요구할 수 없기 때문에 욕망은 존재할 수 없다. 




4. 나아가서

    1) 도를 도라고 말한다면 그 말하여진 도는 그 말하여진 도는 항상 참다운 도가 아니다.

        이름을 이름으로 개념화(관념화)하면 이름은 진짜가 아니다. : 자크라캉 


    2) 이를테면, 내 생각을 내가 말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언어를 내가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난 그저 정해진 말을 했을 뿐이다. 

        따라서 주체적인 행동을 한 것이라 보기 어렵다. 결국 인간은 결국 모두가 타자일뿐이고 

        따라서 자아는 있을 수 없다. 언어에서 파생한 욕망은 충족될 수 없는 것이다.




5. 이런 말을 하는 나 조차, 나의 자아가 끊임없이 나를 기만하려 한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이를 벗어나기 위해 계속해서 반성과 노력의 시간을 만들어간다.




6. 무의식은 타자의 담론이다.

   이 시대의 기준에 따라가기 때문에 힘든 삶일 수 밖에 없다.

   일체의 속박에서 벗어났을때 상대를 선택할 수 있다. 

   너무 눌려 살지말고 자유롭게 삶을 살아라.




7. 더 나은 사람이 있을 거라는 것은 어리석은 질문이다.

    사람은 물이 뜨겁고 식을 때가 있듯이.. 

    인생의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말 자체가 우리를 속이는 것이다.

    다시말해 권태라는 관념이 우리를 속이고 있을 뿐이다.




8. 자기 롤모델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롤모델 없이 무존재로서 자신의 길을 걷다보면 더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다.

   한계에 부딛치지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얻은 것을 바탕으로

   창호지 책이 아닌 내 삶을 내 교과서로 생각하여 



9. 삶의 목표가 돈이 된다면 불행.

    인간은 어느 경우에도 나 혼자만의 가치로 끝나지 않는다.

    내 삶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삶

    여민동락, 

    어른이 되기를, 성숙하길 바라며 아쉬워히지만 말라. 

    지금의 또는 과거의 청춘을 지켜라

    뭘 어머니를 핑게되느냐, 주체적으로 행동하라.

    자기만의 방법으로 자기 생각을 표하라.




10. 건강해진다.

    1) 머리카락이 자라고 : 정 : 정을 남발하면 안된다.

    2) 건강한 치아

    3) 얼굴이 젊어진다.


먹는 것보다 많이 받아야 좋다.

변에서는 악취가 나지말아야 한다. 

쾌변으로 공복을 느끼며 인생 최고의 즐거움이다.

답은 잠이다. 꿈이 없는 잠(해탈)을 통해 얼굴이 맑아지고 쾌변을 이룰 수 있다.


내가 가장 안전하게 느낄 수 있는

거점을 발견하는 것, 거기서 위로를 얻을 수 있는 것.

자신의 삶의 세계를 건축해야한다. 거져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그러한 건축을 통해 나를 비롯해 타인의 삶을 이뤄갈 수 있도록 한다.


머리카락이 하늘에 메달린 것처럼 산다.

적게 먹을 수록 좋다. 소식하고 정갈하게.

인간의 몸은 자연이다. 내가 먹는 것은 되도록 자연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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