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길과 '좋은 스승' 찾기

배움의 길과 '좋은 스승' 찾기  

그래서 더더욱 '좋은 스승 찾기'가 중요한 것이다. '아, 이 사람의 말은 아주 도움이 많이 되는구나!'라고 생각되거나 '이게 그런 뜻이었구나!'라며 신선한 깨우침을 주는 사람을 만난다면 그때부터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될 것이다.

 

입시학원에서 수학이나 고문(古文)을 푸는 방법을 배우고 난후 문제집을 푸는 것과 독학으로 문제집을 잡고 씨름하는 것의 진척 속도가 전혀 다른 것처럼, 자기만의 방식을 고수하며 무작정 계속 책을 읽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드러커의 '매니지먼트'에 관한 책을 한 권 읽은 것만으로 드러커의 이론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 경우 드러커의 이론을 자기 나름대로 이해한 후 전문가의 강연회 등에 참석해서 중요한 부분에 관해 더 다양하고 수준높은 이론을 듣는다면 한층 더 이해하기가 쉬워질 것이다. (29p)

와다 히데키 지음, 유가영 옮김 '9040 법칙 - 인생의 90퍼센트는 40대에 결정된다' 중에서 (좋은책만들기)

우리는 평생 배우며 살아갑니다. 그래야 하지요. 

공부를 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실제 현실에서 체험을 통해서 배우기도 하고, 더 많은 것을 책을 통해 배우기도 합니다.

 

이 배움의 길에서 중요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좋은 스승'을 찾는 일입니다. 무언가를 배울 때 '좋은 스승'은 내가 책만 읽어서는 알기 어려운 '길'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핵심'과 '본질'이 있지요. 스승은 그것을 '자신의 말'로 정리해 알려줄 수 있습니다. 그 핵심과 본질을 이해한 순간부터 배움은 질적으로 도약할 수 있지요. 좋은 스승에게 배운다면 혼자 공부할 때보다 훨씬 빠른 시간내에 수준을 한단계 높일 수 있습니다.

 

사실 단순한 자료나 정보는 요즘 인터넷에 무한히 널려 있습니다. 자료와 정보 자체만으로는 커다란 의미가 없는 시대이지요. 그것들 중에서 필요한 것을 선택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특히 초반에 스승이 중요합니다. 

 

무언가 공부를 시작했다면, 직접적이건 간접적이건 '좋은 스승'부터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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