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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ink normal
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the think normal

오늘의 삶을 불행하게 하는 시작

by 청춘만화 2011. 5. 5.
나는 요즘 이런 고민에 빠져 있다.
그래서 마인드 컨트롤을 위해 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오늘의 삶을 불행하게하는 시작은 자신의 환경과 상황을 원망하는데서 시작한다.

자신의 부모님과 자신의 형편을 부끄러워하는 사람이다.
자신이 태어난 고향을 부끄러워하고, 졸업한 학교를 부끄러워하고
자신 주변의 고질적인 환경과 억압하는 선배를 원망하는 사람이다.

그들은 사회에 나와서 불합리한 사회를 원망하고
자신의 일상을 조여오는 업무와 일터를 욕하기 시작한다.
회사의 업무 양이 불만이고 위아래 동료들에 불만이고 결국 사장의 마인드가 입방아에 오른다.

그러면서 점점 자신의 과거를 원망하기 시작하고
결혼 후에는 아내 또는 남편의 내조를 원망하고
아이를 낳아서는 양육비와 학교 성적과 아이들의 태도를 원망하기 시작한다.



수 많은 꽃이 보이는 이 없이 혼자 피어 얼굴을 붉히고 
그 달 콤한 향을 사막 허공에 헛되이 뿌리나니
- 토마스 그레이, 시골 묘지 비문에서


나는 들짐승이
자기 연민에 빠진 것을 본 적이 없다.
얼어붙은 작은 새가 나뭇가지에 떨어질 때
그 새는 자기의 존재에 대해 슬퍼해 본 적도 없으리라.
-H.D.로렌스,'자기연민'


그전에 분명히 일아야 할 것은 원망과 비판은 엄현히 다르다.
냉소적 비판과 대안을 고민하는 비판 또한 다르다. 




무언가에 비판하고 불만을 갖기 전에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 얼만큼을 시도를 했으며  
불합리하거나 불만스런 환경을 바꾸기 위해 스스로. 지금 나의 위치에서 얼만큼 시도를 했는지
또한, 그것이 최선이었는지
"이게 최선입니까?"

묻고 또 묻는다.






그래서 작은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있다.
시작한지 오늘이 5월이니까..이제 사개월이 다 되어간다..
Daily Project : UX design of MA WorkPlace
http://normalstory.tistory.com/category/AIT%20project%202011
 

사실, 늘 그런것처럼..
변화의 시작은 설득도 합리적인 설명도 아닌 스스로의 변화에서 시작한다. 
만족할 만한 변화가 아직 눈앞에 보이지 않는 것은

아직 내가 성숙하지않기 때문이고 나의 행동 하나하나가 아직 설득력이 없기 때문이라 믿는다.
오늘도 부단히 살아가야할 이유이고 오늘의 나를 살게하는 원동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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