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으로 만들어진 지능이다.
지능을 인공으로 만든 것이다.
두 문장은 해석의 순서만 바꾼 것 같지만 사실 매우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번째 문장은 기술에 집중하게 되고
두번째 문장은 인간에 집중하게 된다.
바로 여기서, 인공지능에서 인문학 또는 이라는 키워드가 나온 배경이 된다.
바로 여기서, 혹자는 말장난 또는 뜬구름이라 말한다. 안타까운 일이다.
2010년 이전의 웹서비스에서의 PM은 대부분이 개발자 베이스였다. 그로부터 2, 3년 후 대다수 현업의 PM은 기획 파트에서 담당하시 시작했다. 기능과 서비스는 장르가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2020년 요즘 인공지능 관련 서비스 PM 또는 기업은 대부분 개발자 베이스이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인공지능에 대한 해석에 대해 종종 뜬구름이라고 해석되기도 한다. 대략 2023년 전후 예상되는 서비스관련 담당자들의 학습과 이해가 끝나는 시점이면 보편적인 조직 및 서비스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그 시점의 PM 또는 PO는 오늘날 개발파트나 기획파트는 아닐 것이다. 경력 또는 익숙함은 변화의 시기에 오히려 취약해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전통 웹 기획 PM이 HCI, 인지심리학, 서비스디자인 전공자들에 의해 하나 둘 교체?되었듯 인공지능 베이스 서비스들 또한 새로운 파트로 교체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참고로 이전 전통? 웹기획 출신 PM(Project manager)은 인프라나 시스템, 솔루션과 같은 SI쪽으로 흐르고 있고 HCI나 서비스 디자인 전공의 새로운 새대?가 B2C베이스 서비스 PM(Product Manager 또는 PO)의 주축이 되고 있는 모양새이다.)
새로운 기술은 기술자들에 의해 만들어지지만 그 기술에 쓸모를 부여하는 일은 다른 장르이다. 인공지능 관련 서비스(예측, 챗봇, AR/VR, 클라우드 등)들이 아직까지는 매우 거친 것 같다. 인공지능은 드러나지 않을때 가장 빛이 나는 장르이다. 인간의 지능 역시 그렇지 않은가-
기술적 스펙 경쟁은 PDA 수준일 뿐이다. 학교 또는 연구소(개발실)에서 나와,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술의 쓸모를 부여하는 서비스 단 고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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