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사업을 진행하든,
특히 온라인
컨텐츠 업계는 유료화 실패의 원인을 불법 공유,제도 등으로 분석한다.
사람들은 사람들은 책, 신문, 영화를 보고 싶어 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한다.
하지만 현실은 총량의 문제 때문에 가장 중요한 재화에 시간과 돈을 투자할 수 밖에 없다.
이를테면, 휴대전화 교통 영화등에 우선적으로 투자한다.
이렇게
우선 순위를 쓰고나면 외식할돈이 없고 온라인 컨텐츠에 투자할 여력이 없게 된다.
누구나 성인사이트, 만화, 아바타를 구하고 싶지만 총량불변의 문제 로 안되는 것이다.
아바타를 이만원치 샀으면 그만큼 그 사용자는
김밥을 덜먹거나 옷값, 책값을 줄였을것이다.
반대로 책을
많이 샀으면 온라인 컨텐츠를 구매할 여력이 없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을 사고싶어한다. 돈이 없어 못 살 뿐이다.
중요한것은 사람들이
영화 볼 시간을 줄여가면서도 책을 사고 싶게 만드는 것이다.
자동차를 팔고서 자전거와 해드폰을 사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온라인 컨텐츠의
경쟁 상대는 김밥집이며 서점이며 주유소가 된다.
어느 사업을 진행하든
먼저 스스로가 먼저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의 경쟁 상대는
트위터도 아니고 카카오톡도 아니다.
미완성 상태인 그들의
솔루션이나 시장 상황을 따라가는것은 무모하고 안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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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인터넷이용자 65% “돈 주고 콘텐츠 산다”
미국 인터넷 이용자의 65%가 돈을 내고 디지털 콘텐츠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이 여론조사업체 퓨리서치 설문결과를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콘텐츠 구매자의 33%는 디지털음악이나 소프트웨어를 샀고 21%는 핸드폰이나 태블릿PC용 애플리케이션을 구매했다.이밖에 19%는 디지털게임,18%는
디지털신문이나 잡지,16%는 비디오나 영화,12%는 디지털
사진,10%는 전자책을 각각 샀다.그러나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를
돈내고 이용하는 사람은 5%에 불과했고 성인용 콘텐츠의 경우 98%가
공짜로 이용했다.
콘텐츠 구입에 사용한 돈은 월평균 47달러로 조사됐다.퓨리서치는
그러나 일부 온라인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구매한 경우가 있어 중간금액은 월 10달러선이라고 설명했다.온라인 이용자들은 정액 서비스 보다는 개별적인 파일을 건당 유료로 다운로드 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디지털 콘텐츠 구매는 소득 및 교육수준과 연관성을 보였다.조사 대상
가운데 소득이 7만5000달러 이상인 사람의 43%가 디지털뮤직을 구매했고 3만달러 이하는 26%였다.또 대학을 졸업한 사람의
43%가 디지털뮤직을 구입했다.성별로는 소프트웨어 구입에서만 남성(40%)과 여성(26%)이 격차를 보였을뿐 여타 콘텐츠 구매에서는
별 차이가 없었다.
연령대별로는 30~49세의 구매가 가장 활발했다.디지털콘텐츠 구매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 18~29세는 33%,50~64세는 39%였으나 30~49세는 29%로
가장 낮았다.이는 고령층은 컴퓨터 이용이 많지 않고 젊은층은 구매력이 약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10월28일부터 11월1일까지 성인 1003명(인터넷 이용자 755명)을
대상으로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뤄졌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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