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없으면 못살겠다' 1위서 밀려나
태블릿PC 이용자가 미디어 이용방식 변화 선도
[강호성기자] 'TV가 없으면 못살겠다'는 국민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TV에 대한 매체 의존도가 데스크톱보다도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와 적지 않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여기에다 태블릿PC가 TV를 대체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스마트미디어 이용행태'에 관한 조사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는 한국언론학회 주관으로 심미선 순천향대 교수와 김은미 서울대 교수 연구팀이 진행했다. 스마트미디어 이용이 기존 미디어 이용패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지를 파악하는 데 초점을 뒀다.
(중략 : 기사원문 http://bit.ly/rymD4q )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응답이나 태블릿PC 이용자들의 응답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연구자들은 이에 대해 미디어의 디지털화로 인해 TV 프로그램이 단말기를 떠나 콘텐츠 단위로 다양한 매체에서 이용할 수 있다보니 TV에 대한 의존도가 떨어진 것으로 해석했다.
심미선 교수는 "지금까지의 모든 조사에서 TV는 매체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면서 "스마트미디어 등장과 함께 불과 1년만에 TV 의존도가 낮게 나왔다는 것은 미디어 지형에 새로운 변화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략 : 기사원문 http://bit.ly/rymD4q )
태블릿PC가 기존 TV를 대체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얘기다. 연구자들은 2015년경 태블릿PC 이용자 1천만 시대가 예상되고 있다며 미디어 지형변화의 움직임에 주목했다.
조사에서는 스마트미디어 비이용자보다는 스마트미디어 이용자가, 또 스마트폰 이용자보다는 태블릿PC 이용자가 뉴스를 더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마트폰 이용자중 뉴스앱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은 10% 가량이었다. 태블릿PC 이용자 중에서는 5%만이 뉴스앱을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스마트미디어 이용자들은 스마트미디어를 이용해 자주 뉴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략 : 기사원문 http://bit.ly/rymD4q )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2011.12.30. 금 11:34 입력
===================================================================================
오~ 상당히 의미있는 연구였다.
다만, 이 통계를 보고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통계는 보통, 이미 결과를 미리 결과를 생각하고 하기 마련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TV사용량의 통계의 수치에 물론 변화가 있었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사용자가 사용하는 디바이스의 수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디바이스 사용자는
어느 하나를 급격히 포기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물론 수치상으로 줄어든 것이 사실이지만, 글쎄...
본인이 생각하기에 더 중요한 것은 그렇게 많은시간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TV 사용률이 아주 낮게 (상대적으로) 하락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서비스를 기획하는 사람들은
한쪽에 치중된 서비스보다는 그들을 섞을 수있는 그것을 만들어내는데 고민을 해야할 것이다.
..라는 개인적인 소견이다.
어쨋든 이번 연구는 매우 의미가 있는 연구결과 였던 것 같다.
태블릿PC 이용자가 미디어 이용방식 변화 선도
[강호성기자] 'TV가 없으면 못살겠다'는 국민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TV에 대한 매체 의존도가 데스크톱보다도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와 적지 않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여기에다 태블릿PC가 TV를 대체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스마트미디어 이용행태'에 관한 조사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는 한국언론학회 주관으로 심미선 순천향대 교수와 김은미 서울대 교수 연구팀이 진행했다. 스마트미디어 이용이 기존 미디어 이용패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지를 파악하는 데 초점을 뒀다.
(중략 : 기사원문 http://bit.ly/rymD4q )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응답이나 태블릿PC 이용자들의 응답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연구자들은 이에 대해 미디어의 디지털화로 인해 TV 프로그램이 단말기를 떠나 콘텐츠 단위로 다양한 매체에서 이용할 수 있다보니 TV에 대한 의존도가 떨어진 것으로 해석했다.
심미선 교수는 "지금까지의 모든 조사에서 TV는 매체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면서 "스마트미디어 등장과 함께 불과 1년만에 TV 의존도가 낮게 나왔다는 것은 미디어 지형에 새로운 변화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략 : 기사원문 http://bit.ly/rymD4q )
태블릿PC가 기존 TV를 대체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얘기다. 연구자들은 2015년경 태블릿PC 이용자 1천만 시대가 예상되고 있다며 미디어 지형변화의 움직임에 주목했다.
조사에서는 스마트미디어 비이용자보다는 스마트미디어 이용자가, 또 스마트폰 이용자보다는 태블릿PC 이용자가 뉴스를 더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마트폰 이용자중 뉴스앱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은 10% 가량이었다. 태블릿PC 이용자 중에서는 5%만이 뉴스앱을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스마트미디어 이용자들은 스마트미디어를 이용해 자주 뉴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략 : 기사원문 http://bit.ly/rymD4q )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2011.12.30. 금 11: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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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상당히 의미있는 연구였다.
다만, 이 통계를 보고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통계는 보통, 이미 결과를 미리 결과를 생각하고 하기 마련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TV사용량의 통계의 수치에 물론 변화가 있었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사용자가 사용하는 디바이스의 수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디바이스 사용자는
어느 하나를 급격히 포기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물론 수치상으로 줄어든 것이 사실이지만, 글쎄...
본인이 생각하기에 더 중요한 것은 그렇게 많은시간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TV 사용률이 아주 낮게 (상대적으로) 하락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서비스를 기획하는 사람들은
한쪽에 치중된 서비스보다는 그들을 섞을 수있는 그것을 만들어내는데 고민을 해야할 것이다.
..라는 개인적인 소견이다.
어쨋든 이번 연구는 매우 의미가 있는 연구결과 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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