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y.co/content/4607?s=kdx2ny
퍼블리에 올라온 박소령이라는 분이 쓴 아티클이다.
기본적인 TIP으로는
- 행사의 목적과 명분을 설득력 있게 초반에 잘 전달했고,
-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전체 타임라인, 참석자 규모 및 성격 등)를 빠짐없이 공유했고,
- 저에게 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어떤 맥락에서 저를 초대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는 점입니다.
다만 사례와 말하는 TIP의 매치는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다 동의한다. 중요한 부분이다. 가독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티클이 보여주고 있는 as-si와 to-be 모두 어렵고 장황해보인다. 슬- 봤는데도 피로감이 올려왔다.
그런데 눈에 딱- 들어오는 부분이 있어 메모 남겨본다.
사업 초기였던 2015~2016년 시절, 퍼블리에 모셔오고 싶은 콘텐츠를 가진 분들께 썼던 제안 메일은 지금 읽어보면 부족한 점이 참 많습니다. 특히, 더 이상 기성 조직(회사든 학교든)이 가진 강력한 자산, 즉 '알려진 이름'을 활용할 수 없는 신생 조직의 입장에서, 섭외의 무기로 활용할 것을 찾기 어려워 '일단 해보자' 정신으로 무작정 메일을 쓴 경우가 많았습니다.
(중략 )
제안 메일을 받는 상대가 우리에 대해 신뢰(적어도 호기심)를 가지게 하려면, (최소한 휴지통에 버리지 않게 하려면) 우리를 설명할 수 있는 레퍼런스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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