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심리학2 북 | 사회학의 쓸모-지그문트 바우만(feat. Human Experience) 부재 - UI UX 사용자 경험 말고, 인간 경험과의 대화가 필요한 시대 최근 UX심리학 북스터디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새로운 키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또한 그동안 생각치 못했던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개인적으로 뒤늦게 IT 종사자로 합류하면서 경험하고 배우게 된 UX를 게기로.. HCI, 디자인과 인간심리, 서비스 디자인, 심리학을 거처 철학에 까지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그 여정들을 지나 지금은 '사회학'이라는 정거장에 정차 중이다. 나는 그동안 웹기획, 웹기획, UXUI기획, 서비스 기획, PM, PO일을 해왔고 지금은 개발 PM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사회학이라니? 할 수 있겠지만.. 사실 너무 가까워서 몰랐을 뿐이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분야의 ICT 또는.. 2023. 4. 16. 북 | 정보의 지배-한병철 (feat.집단 극단화 에 대한 소고) 여느 때처럼.ㅡ.,ㅡ .. 스터디(UX심리학) 발표준비를 벼락치기하고 있다. 이번 발표 챕터 중 하나가 '집단 극단화'이다. 머릿 속이 벼락치기 걱정때문인지 ,,, 한병철님 신간?을 읽다가.. 불련듯 '아!'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을 들게 한 책 일부의 내용과 쓰잘데기없는 ㅋㅋTMI 생각을 퇴근길 지하철에서 몇자 남겨본다.. 데이터주의자들에 따르면, 공론장의 파열뿐 아니라 어마 어마한 정보량과 정보사회의 복잡성 급상승도 소통행위 의 이념을 시대에 뒤처진 것으로 만든다. "21세기 사회 는 너무 복잡하고, 이 복잡성은 정보기술 덕분에 그 실상 대로 너무나 명확하게 가시화된다. [...] 처리해야 할 정보 의 양은 개인들의 '제한된 합리성'을 능가할 만큼 방대해 졌다. 그리하여 일상에서 인간 간 소통은.. 2023.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