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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삼팔광땡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것만 남는다.

by 청춘만화 2019. 2. 26.

어렵다. 나름 폐착이다. 

어제의 작심이 오늘의 이심전심이 되어 버렸다.

시야가 좁아지고 있음을 자각하지만 계속 몽중인 것 같다

지난 메모를 꺼내어 몇자 적어본다. 



1.

중압감에 눌린다.

타인을 보며 감화도 받고 존경도 하며 새로운 삶의 가치로 받아들여라.

그렇게 스스로를 눌렀다 일어났다 반복해라. 

다만 계속 묻고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깨뜨리고 일어나야 한다.

누구에게라도 그 중 옳은 말이 있고 그른 말이 있게 마련이다.

받아들일 것만 받아들여라. 

본인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야.

아- 저이는 저렇게 했네. 하고 이해.

그걸 넘어야 내 가치가 나타남. 청출어람 



2. 

만족지연, 문제를 직면한다. 먼저한다. 너무 늦을 때까지 무시하려 애쓰지 않는다.

성취하려고 하는 곳에 집중하고, 어려움과 손실에 집중하지 않는다.

목표물에 집중, 그 것에 집중.

스스로를 위해 일한다.

쉽지않고 꾸준하기 어렵다.

끝에는 결국,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것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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