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시장은 나날이 신조어와 새로운 원칙들이 생겨났다 사라진다.
최근 유명한 마케팅 채널에서 CDP .이름하여 고객 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키워드를 밀고 있는 것을 보게되어 개인적으로 드는 뇌피셜들을 몇자 남겨본다.
맙소사. 고객 데이터 플랫폼이라니..
이래서 이념과 문화는 수입하면 안되는 것 같다.
이건 뭐.. 이름만 MyData..아닌가.. 여기 저기 안붙는 곳 없이 사용되는 플랫폼 이란 단어가 문제인건지.. 아니면 애초에 '마이데이터'에서의 My는 '내'가 아니라 '기업'(카드사,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 등)이었던 건지..
데이터 삼법의 큰 축인 마이데이터도.. 결국 정경?간 관계가?.. 그 속내가 이렇게 드러난다. 취지만 개인 스스로가 주인이 되는 개인정보 이지.. 결국 그 거래의 당사자 안에 데이터를 생성한 개인은 빠지고 없다..
착한 사람들이 모여 일하는 나쁜 조직과 그들의 문화는 이렇게 하나 더 늘어나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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