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끄는 부족들 (세스고딘)
세스 고딘은 인터넷이 매스마케팅을 종식시키고 먼 옛날의 사회 단위인 부족을 되살렸다고 주장합니다. 현대의 부족은 서로 공유하는 아이디어와 가치를 기반으로 구성되며 평범한 사람들에게 리더가 되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영향력을 부여합니다. 그는 우리들에게 자신만의 부족을 이끌어 나갈 것을 촉구합니다.
-내용-
우리는 뭘 하면서 살죠?
우린 매일 무슨 일을 할까요?
제 생각에 우리가 하는 일은 모든 것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겁니다.
우리는 어떤 현상을 찾아서 무언가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것, 개선이 필요한 것,
달라지고 싶어 안달하는 것을 찾아서 그것을 변화 시킵니다.
우리는 크고 영구적이고 중요한 변화를 일으키려고 하죠.
하지만 실제로 이런 식으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을 들여서 그 과정이 어떤지 얘기해보지도 않았죠.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고 퍼트리는 것
그 이면에 아주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양한 이유중에 한가지는 이 행위가 변화를 뜻한다는 겁니다.
이전과 이후가 달라진다는 거죠
시간의 한 시점인 겁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가 살아가면서서 바로 그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디어가 생겨나는 방식이 달라지고 전파되고 실현되는 방법이 달라지는 시점 말입니다.
먼저 공장이라는 아이디어가 있었죠.
효율적인 공장이 있어서 전세계를 바꿀 수 있는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겁니다.
그 다음에는 텔레비전이라는 아이디어가 나왔죠.
거대 홍보 매체나나 텔레비전에 많이 나오고 충분한 광고를 따면 성공한다고 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리더쉽 모델이 등장했습니다.
우리가 변화를 일으키는 방법이 돈을 써서도 아니고 시스템을 움직이는 힘을 써서가 아니라 리드하는 것으로 바뀐겁니다.
(구가의서에서 장영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것ㅋ)
이제 세가지 사이클에 대해 말씀드리죠.
첫번째는 공장 사이클입니다. 헨리포드가 아주 멋진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죠
그런데 이 땐 조심해야합니다.
자칫하면 자리를 잘못잡아서 원하는 것과 정반대의 메시지를 전하게 되버리거든요
이런 모델에서는 아이디어의 주인이 왕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책임을 지고 사람들에게게 다음에 뭘 할지 얘기해줘야 합니다.
이런 방법, 즉 매스마케팅은은 평범한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대중을 상대로 하니까요
그리고 수많은 광고가 필요하죠
우리가 일종의 스팸발신자로서 하는 일은은 모두에게 최면을 거는 겁니다.
우리 아이디어를 사도록 하는거죠
우리의 대의에 기부하도록 하고 우리 후보에게 투표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더 이상 이 방법도 잘 안 먹히죠.
하지만 희소식이 있습니다.
저는 이걸Tribes idea라고 부릅니다.
Tribes이라는 건 아주 단순한 개념인데요
5만년 전으로 올라가서 바로 사람과 아이디어를 리드하고 연결하는 겁니다.
사람들이 언제나 원해왔던 거죠
많은 사람들이 영적인 Tribes, 교회 Tribes에 익숙합니다.
직장동료 Tribes도 있고 지역사회 동료 Tribes도 있죠
그런데 이제는 인터넷이나 매스미디어가 급속하게 번지고 그외 여러가지 것이
우리 사회와 전세계에서 활성화된 덕분에 여기저기에 Tribes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우리가 모두 연결되서 모두 똑같아진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다양한 관심사의 저장고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중요한 건 마음만 먹으면 우크라이나 전통무용단을 찾아서 이들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겁니다. 서로 관계를 맺고 싶으니까요
변두리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를 찾아내고 어딘가로 함께 갈 수 있습니다.
해적Tribes는 정말 끝내주죠. 자기네들 깃발도 있고 안대도 있잖아요
어떤 부족에 속한 사람을 만나면 바로 알아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는 돈도 아니고, 공장도 아니고, 바로 그 Tribes들이 우리 세상을 바꾸고 정치를 바꾸고 많은 사람들을 결집시키는 겁니다.
그들의 의지가 아닌 것을 하도록 강요받은게 아니라 새로운 방법을 개발해서 IT의 바다를 만들어서 항해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나서서 한 팀을 구성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다른 팀을 만듭니다.
리더쉽이 의사결정에도 영향을 미치죠.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때도요.
이게 제가 아주 좋아하는 기계인데요.
안타깝게도 이게 만들어질 때때 작가들이 어떤 무브먼트를 일으키도록 설계되진 못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같은 책에 대해 그 순간 적은 걸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여러분이 속한 북클럽이나 친구들, 원하는 어떤 그룹의 글도 상관없죠.
만일 작가들이나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들이이 킨들 버전 2를 사용해서,
이번 일요일에 출시되는데요.
사람들을 조직하고 무언가에 대해 얘기하도록하게 한다면 어떨까요?
만약 이킨들을 사용할 때 코멘트나 인용문, 메모같은,
다양한 무브먼트가 발생하는 메커니즘을 수백만 가지는 설명해드릴 수 있는데
두가지만 말씀드리죠
1) 비틀즈가 십대를 발명한 게 아닙니다. 단지 그들을 리드하기로 결정한거죠
대부분의 무브먼트나 우리가 발휘하는 리더쉽은 단절된 그룹들을 찾아내는 겁니다.
단, 이들이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고 있어야겠죠
사람들을 억지로 설득해서 없는 것을 원하도록 만드는 게 아닙니다.
예) 동장농물 비디오 : 이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갖자는 아이디어 자체를 발면한게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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