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반성적 성과 사회는 '해야한다 가 아닌 할 수 있다'. 명령이나 금지가 아닌 '자유와 주도권'을 통해 스스로 실존을 규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성과 주체는 아주 쓰러져 버릴 때까지 자기를 착취한다.
이렇게 폭력과 자유는 하나가 되고 개인은 수인인 동시에 감시인 이기도 한 노동 수용소의 역할을 수행한다.
혹시 나 또한 그렇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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