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think normal
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the think normal

think normal... 044 (t.꿈꾸지마. 열정만으론 아무것도 할 수 없어) _2010.10.21 09:01

by 청춘만화 2011. 1. 1.
무언가에 흠벅젖어있는 누군가에게 이렇게 말하곤한다.

끈기와 열정이 
당신의 모든 희망과 꿈을 이뤄주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오히려 당신에게 치명적인 독이 될 수도 있다.

다시말해 열정이란  
아주 원초적인 필요조건이지 필요충분조건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선
원초적인 호기심이 있어야 하고 
꿈이 있어야하고 
그 꿈을 간절히 원하고 바라는 열정이 있어야한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위의 다양한 조건을 충족한 이후,

그 꿈을 인지하는 순간(내년? 내일 또는 오늘 저녁이 아닌,)
그것을 느끼던 바로 그 순간, 
본능적으로 ! 
순간적으로 !
"그렇다면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있는가." 라는 생각의 전환.
을 했는가,
그리고 그래서 지금껏 무엇을 해왔는가.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령,
' 나는 돈이 없고 배가 고프다 ' 라는 문제 인식은 누구나가 할 수 있다.
(이부분,  이렇게 모든것의 전제가 되는 부분이 꿈을 갖는 것과 열정을 갖는 것이다. )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이렇게 배가 고프면, 
그리고 그것이 불만이고 그것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불평과 불만, 또는 꿈과 열정을 갖는데서 끝나는게 아니라
아..그래서,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상황이 이러 이러해서.. 그러 그러하다면..
지금 당장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무엇부터 시작할 수 있는가
이런 생각에서 행동으로의 실천이 
그리고 그런 일련의 과정을 생각하고 있는 지금의 매 순간,순간이...더욱 중요한 것이다.

실질적인 이룸, 을 위해서는
생각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해야하고 
그 실천의 과정과 이유, 앞으로의 과정과 그것들의 타당성에대한 이유와 그것에대한 자신만의 합리적인 설득력이 
은연 중에나 지금 순간순간 몸에 베어있어야 한다.

요컨데 "생각을 생각하는 것" 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앞의 생각= 인식을 전제로 이뤄지는 행동. 다시말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뒤의 생각= 행동에 대한 인식과 다른 상황과 행위중에도 
                      일상에서의 생활중에도 그에대한 구민과 인식이 묻어나오는 일련의 생각들이 만들어낸 생활패턴) 



건강하고 튼튼한 육체의 막장은 공사판의 막노동이고
영어 공부의 막장은 영어학원 또는 과외 선생님
아이폰의 막장은 전화로만 쓰이는 패션 악세서리 라는 우스겟소리가 있다.


영어도 뿐만아니라 로마어로 된 성경  또는, 
한자도는 희두어로 쓰여진  불경을 
모두 암기하고 이해하는 것보다 
작아도 일상속에 묻어나오는 진심어린 매일매일 반복되는 믿음의 실천이 중요하듯


꿈 , 인체, 직업, 능력, ...
삶의 모든 것들은 튼튼하고 수려한 외모뿐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천과 그 실천의 끝과 그 과정을 위해 지금 자신을 인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이미 수십년 전부터 
지나치게 자극적인 매스미디어들과 넘처나는 정보과 자료들로 인해
인간의 심리상태와 지나친 오감의 자극들로 우리는 점점 호기심과 열정 그리고 꿈에대해 
점점 더 모호하게 생각하거나 
중요치 않게 느끼는 경우가 있다.
또는 반대로 지나치게 부풀려진 꿈과 열정에 빠져 
자신의 인생과 주변사람들의 마음을 
너무나 당연하다는 식으로 상처를 주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늘 거론되고 늘 해답이라 일컬어지는 상식적인
그 흔한 답...

"적절한" 이란 과제는

생각하며 살아가는 그래서 말도많고 탈도많은 
인간에게는 
늘 반복되는 너무나 어려운 과제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쩌면 
인간이기 때문에 이룰 수 있는 생활양식이 아닐까 한다.


(p.s.두서와 서두 없이 어쩌다가 그흔한 사람의 그흔한 일상의 푸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