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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ink normal

새로워지기/문장 발효 과학87

심리학이 서른살에게 답하다. _읽다가3 (자기연민) 5월5일..이후 6월2일 첫글.. 정말 어제 같은데.. 아니, 몇일(?) 쉬었으니까.. 엊그제 같은데..자그만치 한달이다. 물론 많은 일이 있었다. 블로깅하려했던 그 시간엔 일을 하고 있었다. 다만, 그래서 못했다는 것은 앞으로 다른 일들도 마찬가지가 될 것임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냉정한 회초리를 든다. 상황은 누구에게나 있고 여건은 누구에게나 빠듯하다. 다만 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사람의 사이에 간절함과 절심함만이 다를 뿐이다. 반성하고 반성하며 아래의 글을 남긴다.. - 자기 연민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자신이 원하는 정서적 반응을 찾지 못한 사람들이 보이는 '자기애적인 자기-상태(self-state)이다. - 자기연민에 빠진 이들은 의존의 욕구가 강해서 약해진 자아를 회복시켜줄 수있는 현.. 2011. 6. 2.
심리학이 서른살에게 답하다. _읽다가2 (선택/도전) 하루만에 위기를 맞을 뻔 했다- 카페 사장님 눈치를 보면서 서둘러 몇자 남긴다. 쳇- 내가 사장일때도 그랬나? 안 그런거 같은데... 혼자 갈때마나 너무 홀대한다.. 짱 나- 서러우면 빨리 다시 열어야지! 쳇- 암튼, ㅋㅋㅋ 심리학자 배리 슈워츠는 "선택의 심리학"에서 우리는 우리가 한 결정들에 대해 심리적 문을 열어 놓으며, 우리가 하지 못한 것을 점점 더 크게 부각시키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포기도 선택이다. 선택을 두려워 마라 더이상 아무거나 라는 말을 하지말자. 더이상 남에게 선택의 권리를 떠 넘기지 말고 무엇이든 당당하게 선택하라. - 김혜남 [심리학이 서른살에게 답하다] 4 중에서 구질구질한 직장에 다니는 것, 독신 생활을 지겨워하는 것, 파괴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아이 때문.. 2011. 5. 5.
심리학이 서른살에게 답하다. _읽다가(냉소) 스물일곱 서른살의 심리학이라는 책은 내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몇년이 지나고 정말 서름즈음이 되었을때 두번째 책이 나왔다.. 책을 산 지는 일년 남짓되었는데.. 몇일전 청소를 하다가 저 구석에서 우연히 마주했다.. '아..여기있었구나-' 휘리릭 책을 넘기다가 몇 글자릭었다. 두둥- 완전 다- 내 얘기다.. 기숙사로 돌아가는 길 가득찬 가방에 들어가지않아 다른 책과 함께 낑낑거리며 손수 들고 왔다. 출퇴근에도 들고 다닌다. 비록 오늘에야 글을 쓰지만..그래도 다행이다. 이렇게 스타트를 끊게 되어- 돌이켜 보면 나는 서른 살을 숙제하듯이 살았다. 늘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많이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을 까 고민하며 조바심치느라 일을 즐기지 못했다. 오히려 일을 제대로 하지못하면 도태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2011.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