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반 서비스는 그 유형과 포지셔닝을 불문하고 푸시 정책이 핵심이다.
타이밍(시퀀스)을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은 서비스 단에서는 사용자 열정과 서비스 플루프린트가 있다는 것이고 운영과 딜리버리(CS) 파트에서는 이미 퍼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포함한다.
그렇게 타이밍을 잴 수 있다면 인공지능의 성능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먼저 질문을 하는 경우와 인공지능의 먼저 제안을 하는 경우의 시나리오는 설계범위, 기대성능, 가용 피드백의 범위, 운영, 유지보수 등 여러 측면에서 이미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적절한 자사 또는 서드파티의 서비스와 상품을 고객에게 추천하게 되고 고객은 추천을 광고가 아닌 관심과 정성으로 인식하게되어 서비스에 대한 관여도를 향상 시킨다.
고객의 관여도는 결국 서비그의 품질을 향상 시키게되고 그들과 이른바 선순환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현실에서의 실무를 돌이켜 보면 많은 앱을 사용하다 보면, 푸시는 단순히 알림 또는 알람의 역할에 그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귀한 시간 쪼개서 푸시를 클릭해도.. 상세 페이지로 연결되지 않아.. 서비스의 대문에서 헤매다 돌아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
푸시는 모바일에서, 특히 아이폰 이후 스마트 폰에서, 그리고 내년부터는 애플위 사파리를 포함한 모바일 브라우저에서만 가능한 환경이다.
먼저 말을 건낼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힘이고 기회이다.
하물며 자사의 앱이 깔려 있다면 더할나위 없는 기회를 갖고 있는 것이다.
사람의 일 일상 또한 그렇지 않은가 말이다. 먼저 질문하는 또는 질문할 수 있는 상황 말이다.
물론 질문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앞서 말한 푸시 정책을 설계할 수 있다는 것과 같이 많은 전제를 포함하고 있겠지만 말이다.
결국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일이다.
앱(모바일)은 거들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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