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기업 또는 공공기관에서 사용 중인 인공지능은 머신러닝이다. 예산을 확보하고 승인하는 과정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입장에서는 추진하려는 미션에 대한 설명 가능한 타당성과 인과관계, 예측 가능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반면 스타트업 또는 일부 실험적 TF에서의( 테슬라와 같은 혁신 덩어리 기업은 제외) 소위 인공지능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운용된다. 설명 가능성은 줄어들지만 데이터 인프라와 결과에 대한 신뢰도가 현격히 늘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딥러닝과 머신러닝도 결국 ai( 인공의 지능)에 불과하다. 요컨데 고도의 컴퓨터, 계산기일 뿐이라는 한계가 있다.
이와같은 ai(응용/약한 ai라고도 불린다)와 대척점에 있는 것이 agi(강한/완전 /범용/일반 ai로도 불린다)다. 앞에 ai를 지능을 가진 컴퓨터 또는 로봇이라고하면 agi는 특정 카테고리의 지능이 아닌 전방위적으로 그냥 사람과 같은 개체라 해석할 수 있을 듯하다. 전자는 특정 역할(용도)에 최적화된 능력(분석, 처리, 예측)에 가깝다면 후자는 정확하지 않지만 여러모로 인간스러운, 사람다운 맛(자율성)이나는 역할을 수행하는 역량이 있다.
그와중에 agi 계열로 출시된 가토(gato, 고양이)가 출시되었다는 소식이 있어 스크랩해본다..
about agi
https://www.irsglobal.com/bbs/rwdboard/14752
about gato
https://www.deepmind.com/publications/a-generalist-agent
관련 기사
https://zdnet.co.kr/view/?no=20220515115413#_enliple
http://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4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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