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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삼팔광땡

낙태죄 폐지. 뿐만아니라

by 청춘만화 2019. 4. 14.

만든 사람:CLODAGH KILCOYNE | 제공:REUTERS


낙태죄에 대한 개인의 소견은 이렇다. 

몸에 해로운 것과 불법은 다른 것이다.
여성이 아닌 한 개인의 존엄에 대한 이슈이다. 



1.
남성은 본인 스스로 얼마나 우월의식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결국 어머니의 자식이다. 여성 스스로 판단할 수 없을 것이란 오만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사실 오만이 아니라 자격지심에 대한 불안이 원인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2.
낙태는 불법이 아니다. 비단 여성 뿐만아니라 실존하는 모든 생명은 스스로의 존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당연하다. 다만 이 소중한 존엄이 피치못할, 낙태의 순간에만 생각되지 않길 바랄 뿐이다. 미래 누군가의 소중한 어머니가 과거 존중받지못한 사랑으로인해 현재의 자신의 신체에 위해를 가하지 않길 바랄 뿐이다

3.
방어력. 비단 남녀의 문재가 아니다. 남성간에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육체적인 것 뿐만이 아닐 수 있다.
어떤 형태로든 자신의 존엄은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단련해야한다. 그것이 이성 또는 동성간 성폭행이든, 사회에서 갑을간 감정폭행이든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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