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BM 01_ 꽃 가꾸기 센서 패롯(Parrot) : Product

  test BM 01_ 꽃 가꾸기 센서 패롯(Parrot) : Product  

제품이 도착했다. 배송 기간은 3일정도 걸렸다. 포장 상태는 노멀하다.

꽃 가꾸기 센서 패롯(Parrot)  : 배송박스

개별 제품에 대한 패키지 또한 노멀하다. 

꽃 가꾸기 센서 패롯(Parrot)  : 개별 패키지

 

한가지 인상적인 부분이 있다면 패키지와 제품간 공간을 유지하기위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의 세심한 디자인이다. 패키지를 거꾸로 들거나 흔들어도 고정될 수 있도록 패키징을 디자인했다.

꽃 가꾸기 센서 패롯(Parrot)  : 제품 고정을 위한 패키징

 

 

상세 패키징에서의 매력적인 부분은 건전지를 고정시키거나 푯말, 그리고 화분에 고정하고 있는 부분이 한장을 접어서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는 점이다.

꽃 가꾸기 센서 패롯(Parrot)  : 내부 패키징

꽃 가꾸기 센서 패롯(Parrot) : 구성품

꽃 가꾸기 센서 패롯(Parrot) : 내부 패키지 상세 앞

꽃 가꾸기 센서 패롯(Parrot) : 내부 패키지 상세 뒤

꽃 가꾸기 센서 패롯(Parrot) : 패키지 구성품 set

패키지에서 주는 인상이 매우 강하다. 물론 제품을 디자인하는 접근 방법과도 유사한 맥락이다. 단순히 보면 '참- 예쁘다'라고 할 수 있겠지만 좀 더 주의를 기울이면 제품을 디자인(설계 또는 상품 디자이너 또는 디렉터)의 의도 또는 성향을 이해할 수 있다. 이 부분이 경쟁 제품과 다른 점이기도 하다. 요컨데 기술과 디자인 그리고 포장지까지 동이한 맥락으로 컨셉과 기능을 동일하게 이끌고 있다. 또한 그 맥락을 유지하기 위해 부딪칠 수밖에 없는 한계점을 적당히 타협하지않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꽃 가꾸기 센서 패롯(Parrot) : 제품 앞면

꽃 가꾸기 센서 패롯(Parrot) : 제품 뒷면

설명서. 살짝? 아쉬운 부분이다. 다국어로 설명되어 있다. 더도 덜도 말고 딱- 그냥 인쇄했다. 단순히 노멀이라고 하기엔 기대 이하이다. 다만, 한가지 위안으로 삼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제품 자체가(앱을 포함해서)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다. 그래서 법적이거나 기술적인 주요 공지에 대한 언급만 짤막하게 있는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어떻게 보면 자사 제품에 대해 어포던스한 디자인, 전방위적인 컨셉 유지에 대한 자신감? 이라고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다. 

꽃 가꾸기 센서 패롯(Parrot) : 제품 설명서

무료(?)로 제공된 건전지를 넣는 순간 제품에서 자신의 상태를 불빛으로 알려준다. 

"자- 이제 시작해볼까?!"라는 듯이-

꽃 가꾸기 센서 패롯(Parrot)  : 건전지 상태 반응

(여기서 짤막한 디스 - 건전지를 넣는 방식이 너무 뻑뻑해서.. 힘이 너무 좋거나 힘이 너무 약한 경우 제품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어 보인다. 돌려서 넣기 전에 커버와 바디 내부 홈을 잘 확인해야하는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