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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북187

'어모털족'(amortals)과 롤링스톤즈의 믹 재거 '어모털족'(amortals)과 롤링스톤즈의 믹 재거 그들은 여전히 잘 먹고 운동을 하라는 권고를 받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건강과 에너지는 '바로 지금' 인생을 즐기는 데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어모털족이든 비어모털족이든 많은 사람들이 점점 더 젊은 나이에 근육 약화에 익숙해지고있으며, 건강이 행복과 어떤 상관관계를 갖는지 잊어버리고 있다.우리에게 건강함을 선사하는 일상 습관과 우리의 바쁘고 정신없는 삶이 요구하는 것들 사이에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드물며, 그것을 행동에 옮기는 사람은 더욱 드물다.(374p) 캐서린 메이어 지음, 황덕창 옮김 '어모털리티 - 나이가 사라진 시대의 등장' 중에서 (퍼플카우콘텐츠그룹) '어모털족'(amortals). 'mortal'(영원히 살 수 없.. 2013. 1. 29.
간만에.. 도올 강의 (두드림에서) 간만에.. 도올 강의 (두드리에서) 1. 욕구 - 생리적 (충족의 대상) (송아지, 병아리 나자마자 걷고 쫀다) (인간은 나자마자 대책없이 누워있다) : 때문에 생존과 욕구 충족을 위한 타자(어머니)를 필요로 한다. : 하지만, 배고품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지만 그 이상을 원한다. 배고프지 않아도 운다 -> 상상계 2. 요구 - 점점 충족될 수 없는 것을 요구한다. : 그 이상의 것을 언어를 통해서 요구한다. -> 상징계 : "여기서 갈등이 생긴다." 3. 욕망 = 욕구-요구 = 결여 : 충족될 수 없다 : 끝도 없이 생겨난다. : 언어가 없다면 애초에 요구할 수 없기 때문에 욕망은 존재할 수 없다. 4. 나아가서 1) 도를 도라고 말한다면 그 말하여진 도는 그 말하여진 도는 항상 참다운 도가 아니다. 이.. 2013. 1. 13.
에드워드 드보노(Edward Debono)의 Six Thinking Hats (6 hats) Six Thinking Hats : http://en.wikipedia.org/wiki/Six_Thinking_Hats 간략소개1985년 에드워드 드보노(Edward Debono)의 저서에서 설명한 방법이며 각각의 참여자가 서로 다른 역할을 맡는 것이 핵심 아이디어다.보통의 경우, 아이디어 제안자들은 자기 아이디어에 대한 맹신으로 초기 아이디어의 유약함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아이디어 평가자들은 아이디어의 성공을 보장하는 객관적 데이터를 요그함으로써 아이디어의 성장을 저해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1시간 이상하는 긴 회의.. 쉬운말 놔두고 어렵게 하는 회의를 어렵지않게 볼 수 있다..(by Meryl)이 방법의 장점은 여러가지 관점의 아이디어들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를테면, 사람 마다.. 2012. 12. 25.
Dieter Rams(디터람스)가 말하는 '좋은 디자인을 위한 10가지 원칙' 1. Dieter Rams(디터람스)가 말하는 '좋은 디자인을 위한 10가지 원칙' Good design is innovative (좋은 디자인은 혁신적이어야 한다.)Good design makes a product useful (좋은 디자인은 제품을 쓸모있어야 한다.) Good design is aesthetic (좋은 디자인은 미학적이어야 한다.)Good design makes a product understandable (좋은 디자인은 제품을 제대로 설명해야 한다.) Good design is honest (좋은 디자인은 정직해야 한다.)Good design is unobtructive (좋은 디자인은 불필요한 관심을 끌지 않는다.) (좋은 디자인은 과하지 않고 겸손해야 한다.) Good desig.. 2012. 12. 22.
통찰로써 본질적 변화를 추적하는 것 '포캐스트'(forecast)와 '포사이트'(foresight), 그리고 경영 : 통찰로써 본질적 변화를 추적하는 것 관찰로써 현상의 변화를 추적하는 것이 포캐스트라면, 통찰로써 본질적 변화를 추적하는 것이 포사이트다. 확률적 지식으로서의 예측지는 이렇게 보는 대상에 따라 현상과 본질에 대한 두 가지 지적 자산으로 분화된다.현상이 없으면 본질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수 없고, 본질이 없으면 현상이 유지될 수 없다. 마찬가지로 포캐스트적 예측지와 포사이트적 예측지는 미래를 이해하는 데 서로 깊은 관련이 있고 장점과 단점이 서로 보완되는 관계를 가진다.(131p) 김경훈 지음 '비즈니스의 99%는 예측이다 - 대한민국 NO.1 트렌드 전문가 김경훈이 제안하는 불확실성 파괴 전략' 중에서 (리더스북) 고속도로.. 2012. 12. 5.
하이브리드앱과 애플 앱스토어 등록이슈 하이브리드앱과 애플 앱스토어 등록이슈 2012.11.19 최근 진행 한 프로젝트도 그렇고 앞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도 그렇고 요즘 부쩍 하이브리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소 늦은 감이 있고 ..많은 이슈가 있지만..이번 기회에 다시한번.. 해당 내용들을 정리해본다. 1. 하이브리드 앱 ?: 네이티브 앱과 동일한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부분적으로 HTML/CSS로 작성된 앱 2. 애플, '하이브리드앱' 앱스토어 등록 제한 논란 11월 4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일부 앱에 대해 웹 페이지 형태를 띠고 있어 앱 심사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앱 스토어 등록을 거절하고 있다. 애플은 일부 웹 기술을 사용한 건 허락하지만, 메인 페이지, 메뉴 등이 웹으로 구성된 앱은 허용하지 않기 시작했습.. 2012. 11. 22.
삶의 흐름 속에서 창작의 종자를 채집하라 이병주 대표의 ‘생각의 종자展’ Seed of Thinking 인터뷰[출처] [공예+디자인]이병주 대표의 ‘생각의 종자展’ Seed of Thinking 인터뷰|작성자 PK Blog 인문학적 생각의 종자부터 국가정책 디자인까지 폭넓은 개념의 사회설치예술을 선보인이병주 대표의 ‘생각의 종자展’ Seed of Thinking 인터뷰가 공예+디자인 여름호에 개제 될 예정이다.[출처] [공예+디자인]이병주 대표의 ‘생각의 종자展’ Seed of Thinking 인터뷰|작성자 PK Blog 삶의 흐름 속에서 창작의 종자를 채집하라http://blog.naver.com/planning00/162782013 2012. 11. 14.
이 시대 진정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비즈니스에서 지금 중요한 5가지 화두 "통제의 이념을 대체할 만한 경영 이념이 있을까? 당연히 자유(freedom)이다. 사람은 흥미 있는 일을 하고 스스로 조직에 충성하고 헌실할 수 있어야 성장하고 발전한다. 인간에게 그런 자유를 허용하는 조직이 그 어느 때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하다.”(311p)게리 해멀 지음, 방영호 옮김, 강신장 감수 '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게리 해멀이 던지는 비즈니스의 5가지 쟁점' 중에서 (알키) 터널의 끝이 잘 보이지 않는 불황의 시대이다. 잘 나가던 기업이 순식간에 추락하는 일이 자주 벌어지는 변화의 시대이기도 하다. 무엇이 이런 시대에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끄는 키일까. ‘꿀벌과 게릴라’라는 책으로 유명한 런던경영대 게리 해멀 교수. 그가 비즈니스의 운명을 결정.. 2012. 11. 14.
'군중'일뿐 '대중'은 될 수 없다 "대중을 정의해주는 것은 어떤 정치적 목적이나 경제적 이해관계, 수의 다수성이 아니라, 주어진 자리에서 벗어나려는 이탈의 벡터이다."라고 짚어낸다. 곧 어떤 계기에 따라 주어진 자리에서 벗어난 개인들이 공동의 경험속에서 일정한 방향으로 한 흐름을 이룰 때 그것을 대중이라 부를 수 있지만, 주어진 지위와 구실에 충실하다면, 아무리 많은 사람이 모여도 '군중'일뿐 '대중'은 될 수 없다는 견해다.- 대중과 흐름 - 대중과 계급의 정치사회학이진경 지음 / 그린비 2만원 - 자세한 내용 및 출처 : http://blog.daum.net/kjw77/13756275 2012. 11. 10.
행복은 수입이 아니라 개인의 통제력에 많은 부분이 달려 있다 우리에게 경쟁과 행복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일을 싫어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일은 생명을 연장시킨다. 게다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게으른 사회는 도태되고, 게으른 사람은 단명한다. 경쟁이 우리를 부추긴 결과, 우리 삶은 나아지며 행복을 성취할 기회도 그만큼 많아진다.” (164) 토드 부크홀츠 지음, 장석훈 옮김 'Rush 러쉬! - 우리는 왜 도전과 경쟁을 즐기는가' 중에서 (청림출판)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진정 행복해질 수 있을까. 바쁜 현대사회에서 행복해지는 길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해 몇몇 전문가들은 “경쟁이 우리의 영혼과 행복을 삼켜버리는 암적인 존재이다”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우리는 가질수록 더 많이 가지고 싶어한다”며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한 삶에서 벗어나라”.. 2012. 11. 10.
고객(구성원)의 뇌와 '통제권'을 확보하고 있다는 느낌의 중요성 고객의 뇌와 '통제권'을 확보하고 있다는 느낌의 중요성 일반적으로 서비스 과정에서 우리가 겪게 되는 분노, 그러니까 상황을 통제할 수 없어 생기는 분노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하철이 터널 중간에 멈춰서 버렸지만 기관사는 완강하게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런 경우 당신이 봉착하게 되는 문제는 당신의 무의식이 무슨 일이 있어난 것인지 알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 안내 방송이 나온다면 당신은 다시 상황에 대한 통제권을 쥘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불확실성과 스트레스, 그리고 분노가 동시에 들고 일어나게 된다. (197p)한스-게오르크 호이젤 지음, 배진아 옮김 '이모션 - 우리의 지갑을 여는 보이지 않는 손' 중에서 (흐름출판) 인간의 감정은 자신이 처.. 2012. 11. 10.
전략이란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전략이란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단순함은 애플의 DNA 속에 그리고 조직 구조 속에 녹아 있다. "애플은 1년에 20가지의 놀라운 일을 해낼 수 있도록 돼 있지 않습니다"라고 전닉 임원은 말했다. "임원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것은 기껏해야 1년에 3개의 프로젝트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가장 핵심적인 것만 남기고 다른 것을 걸러내는가 하는 점입니다." (101p) 애덤 라신스키 지음, 임정욱 옮김 '인사이드 애플 Inside Apple - 비밀 제국 애플 내부를 파헤치다' 중에서 (청림출판) 선택한다는 것은 곧 버리는 것입니다. 선택한 그것을 제외한 나머지를 버리는 것... 개인적으로 시간이 흐를 수록 '버림'의 중요성을 실감합니다. 또 버림의 어려움도 실.. 2012. 11. 10.
프라이버시의 미래와 '파놉티콘의 보편화' 프라이버시의 미래와 '파놉티콘의 보편화' 데이비드 브린은 프라이버시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거라고 주장한다. 흥미로운 점은, 그가 이것이 좋은 현상이라고 주장한다는 점이다. 브린은 프라이버시의 대안으로 보편적인 프라이버시의 결핍, 즉투명한 사회를 제시했다. 경찰은 당신을 지켜보지만, 누군가는 경찰을 지켜보고 있다. 전국적인 비디오카메라 시스템에 누구나 접근할 수 있어서 아마도 소형 무선기기를 이용해 적절한 웹페이지를 클릭하면 모든 공공장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부모들은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고 아이들은 부모들을 지켜볼 수 있다. 배우자들은 서로를 지켜볼 수 있으며, 직원들은 고용주를, 그리고 고용주는 직원들을 지켜볼수 있고, 기자들은 경찰과 정치인들을 지켜볼 수 있다. (95p).. 2012. 11. 10.
은퇴, 다시 타이어를 갈아 끼우는 'Re-Tire' 은퇴, 다시 타이어를 갈아 끼우는 'Re-Tire' 은퇴 이후의 여가는 현역 시절의 여가와 의미가 다를 뿐만 아니라 중요도에 있어서도 차이가 난다. 현역 시절에는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직장생활 등으로 바쁘게 지내기 때문에 여가시간은 일로부터 해방되는 짧은 즐거움일 뿐이다. 하지만 은퇴한 이후에는 일상생활 자체가 곧 여가생활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따라서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 하는 문제는 은퇴생활의 행복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만일 기대수명이 80세인데 60세에 은퇴했다고 가정해보자. 매일 8시간 자고, 3시간 밥 먹고, 2시간 볼 일을 보면 나머지 11시간은 자유시간이다. 이를 모두 합치면 은퇴 이후 총 8만 시간의 자유시간이 생긴다. 다가오는 100세 시대를 고려한다면 은퇴.. 2012. 11. 10.
'실패의 과정'을 생각하다 '실패의 과정'을 생각하다 늘 도전적인 자세로 사업에 임하는 내 모습을 지켜본 사람들 중에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새로운 사업에 뛰어들 때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은 하지 않습니까?"나는 그때마다 단호하게 말한다."실패를 두려워하면 도전할 수 없습니다. 또한 도전하지 않으면 성공을 이룰 수도 없습니다." 내가 이제까지 도전한 여러 사업이 모두 성공을 거둔 것은 아니다. 정말 뼈아픈 실패를 맛본 적도 여러 번 있었다. 한번은 컴퓨터가 막 보급되기 시작하던 시점이었는데 일류 대학 출신 100명 정도를 영입한 적이 있다. 컴퓨터를 활용한 '웅진터미네이터' 수업을 진행한 것이다. 나름대로 참신한 도전이었지만 결과는 투자금 100억 원을 날린 채 끝나버렸다.그러나 나는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2012. 11. 10.
배움의 길과 '좋은 스승' 찾기 배움의 길과 '좋은 스승' 찾기 그래서 더더욱 '좋은 스승 찾기'가 중요한 것이다. '아, 이 사람의 말은 아주 도움이 많이 되는구나!'라고 생각되거나 '이게 그런 뜻이었구나!'라며 신선한 깨우침을 주는 사람을 만난다면 그때부터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될 것이다. 입시학원에서 수학이나 고문(古文)을 푸는 방법을 배우고 난후 문제집을 푸는 것과 독학으로 문제집을 잡고 씨름하는 것의 진척 속도가 전혀 다른 것처럼, 자기만의 방식을 고수하며 무작정 계속 책을 읽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예를 들어 드러커의 '매니지먼트'에 관한 책을 한 권 읽은 것만으로 드러커의 이론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 경우 드러커의 이론을 자기 나름대로 이해한 후 전문가의 강연회 등에 참석해서 중요한 부.. 2012. 11. 7.
"우리 삶이 일정한 형태를 띠는 한 우리 삶은 습관 덩어리일 뿐이다." 작은 '습관들'이 우리의 삶을 결정한다 펠프스는 엄마와 아빠를 힘들게 할 정도로 넘치는 에너지를 딴 곳에 쏟기 위해 일곱 살에 수영을 시작했다. 수영 코치 밥 바우먼은 펠프스의 유난히 긴 상체와 큼직한 손과 상대적으로 짧은 다리를 보고, 펠프스가 세계 챔피언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직감했다.그러나 펠프스는 감정의 기복이 심했다. 경기 전에 좀처럼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했다. 더구나 부모가 이혼소송 중이어서 그에 따른 스트레스도 심했다. 바우먼 코치는 긴장완화 훈련에 관련된 책을 사서, 펠프스의 어머니에게 매일 밤 아들에게 크게 읽어주라고 부탁했다. 그 책에는 "오른손을 꼭 쥐었다가 풀어보라. 그 사이에 긴장감이 녹아 없어진다고 상상해 보라"라는 구절이 있었다. 펠프스는 잠들기 전에 몸의 각 부분을 그렇게 긴.. 2012. 11. 5.
나는 어떻게 일할 것인가 나는 어떻게 일할 것인가 '혼자' 일하는 것이 나은가, '함께' 일하는 것이 나은가? 다른 사람과 함께 훌륭히 일할 수 있다면 '어떤 형태'가 좋은지 알아내야 한다. 최정상의 탁월한 지도자 중 윈스턴 처칠은 함께 일하는 형태를 선호했다. 조지 마셜은 제2차 세계대전의 훌륭한 사령관이었던 다소 독선적인 조지 패튼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조지 패튼은) 미군 최고의 부하다. 부하가 아니었다면 그는 형편없는 지도자였을 것이다." (314p)프랑크 아르놀트 지음, 최다경 옮김 '경영 - 최고들로부터 다시 배우는 62가지 경영의 절대지식' 중에서 (더숲) 내게 맞는 '일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먼저 파악해야하지요. 나는 다른 이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나은가, 아니면 '혼자.. 2012. 11. 5.
'수학적 사고'와 '문제의 본질' 이해하기 '수학적 사고'와 '문제의 본질' 이해하기 이렇듯 수학은 문제의 본질만 이해한다면 얼마든지 진화된 방법으로 훨씬 더 간단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내가 이 책의 첫 번째 문제를 통해 여러분에게 가장 강조하고 싶은 바도 바로 이것이다.수학에서는 계산보다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 즉 본질만 이해하면 언제든 적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형태를 뽑아낼 수 있으며, 그 결과 문제풀이는 풜씬 더 편하고 간단해진다는 점이다. "이제 와서 새삼 수학이 내 인생에 무슨 보탬이 된다는 거야?"라며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내 생각에 수학이야말로 '문제의 본질'은 무엇인지, 즉 지혜의 원리를 추구하는 데 가장 알맞은 학문이라고 본다. 그리고 본질을 이해하고 꿰뚫어볼 수 있다면 아이디.. 2012. 11. 2.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구별하는 지혜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구별하는 지혜 니시다 아쓰토시 도시바 회장은 CEO들이 위험(리스크)과 불확실성을 확실히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를 들어 어떤 신사업을 추진할 때 따라오는 위험은 예상할 수 있지만 불확실성은 아예 예측할 수 없는 것"이라며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리스크를 감수할 필요는 있지만 불확실성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06p)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지음 '혼돈의 세계 승자의 법칙 - 또 다시 찾아온 위기, 벼랑 끝 세계에서 기회를 찾는다' 중에서 (매일경제신문사(매경출판주식회사)) 리스크와 불확실성은 다릅니다. 가치 있는 시도를 위해 리스크를 감수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지만, 사전에 철저히 준비를 한 뒤 그 '계곡.. 2012. 10. 22.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결정적 시간' 먼저 솔직하게 털어놓고 시작하겠다. 내 연구실은 매우 지저분하다. 책상과 바닥에 책과 자료가 어지럽게 쌓여 있다. 주위에서는 "대체 이런 귀신 나올 것 같은 정신 사나운 분위기에서 어떻게 일을 하고 계시죠?"라고 놀리기도 하는데, 이에 대한 내 대답은 간단하다. 나에게 연구실 책상은 그저 장식품일 뿐이며, 업무는 주로 카페 같은 데서 한다고 말이다. 나는 정리도 서툴고 연구실도 돼지 우리 같지만, 그럼에도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일단 주변이 깨끗하게 정리되어야 한다'는 말은 매우 일리가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 너무 정리에만 온 신경을 쏟아부어서 '정리는 위한 정리'가 되고 마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정리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써버려서 업무 처리에 지장을 받는 것이다 그런.. 2012. 10. 21.
샌드버그 페이스북 COO의 'impact'와 'plug-in' 샌드버그 페이스북 COO의 'impact'와 'plug-in' "나는 사회에 대한 영향력(impact)을 좇아 여기에 왔다. 누군가는 높은 직급, 많은 연봉, 넓은 사무실, 전용 주차장 같은 것을 따질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얼마나 세상을 바꿀 수 있느냐'를 따졌다. 페이스북의 COO가 세상에 주는 영향이 다른 기업의 CEO보다 훨씬 크기 때문이다. 세상을 연결하고 있는 지금 여기가 내 꿈의 직장이다."'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셰릴 샌드버그 인터뷰' 중에서 (조선일보, 2012.9.16)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43). 포브스지의 '2012년 글로벌 여성 리더 10인'으로 선정됐다는 그녀는 세계은행, 맥킨지, 미국 재무장관 비서실장을 거쳐 구글에서 새로운 인터넷 광고모델을 개발했.. 2012. 10. 18.
내 곁에 밀착한 실질적인 도우미- ‘어라운드 미(Around Me) 서비스’ 내 곁에 밀착한 실질적인 도우미- ‘어라운드 미(Around Me) 서비스’ http://trendinsight.biz/ Posted: 10 Sep 2012 04:00 PM PDT 요즘 세상을 바라보고 있으면,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을 정도로 손쉽고 간편해진 일들이 꽤 많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어린시절 막연히 ‘언젠가는 얼굴을 보며 더 반갑게 통화할 수 있겠지?’라고 과거에 상상했던 일은 이미 상용화된지 오래이다. 더불어 인터넷이 보편화되면서 집안에서도 편리하게 물건을 주문할 수 있어 참 살기 편한 세상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걸어다니면서도 스마트폰만 지니고 있다면 정말 못할 일이 없을 정도다. 그 중에서도 가장 편리하게 느껴지는 것들 중 하나는 과거에는 주변에서 일일이 조사하거나 찾아내야만 .. 2012. 9. 13.
크라우드 커뮤니티, Cink(Community Link)로 만들어라. 크라우드 커뮤니티, Cink(Community Link)로 만들어라. http://trendinsight.biz/ Posted: 11 Sep 2012 07:00 PM PDT 어느 지역은 재개발이 진행되었고 어느 지역은 문화 산업단지가 들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를 할 것이라는 뉴스를 간간히 볼 수 있다. 이런 뉴스를 접할 때마다 내가 사는 곳만 항상 그대로인 것 같은 느낌을 감출 수 없다.서울 강북구에 평생을 살아 온 L군. 30년간 같은 지역에 살아오면서 시대의 변화를 고스란히 느껴온 그는 위와 같은 뉴스를 접할 때마다 세상의 흐름에 뒤쳐진 것 같은 느낌을 받곤 한다.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개발이 필요한 곳, 보수가 시급한 곳 등을 알아보고 민원을 넣는 등의 다양한 시도를 해왔지만 돌아오는 건 검토 .. 2012. 9. 13.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와 플랫폼(앱스토어) 리더의 역할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1926~1984·사진)는... (중략) 최근 다섯번째 번역본으로 출간된 은 지난해 출간된 와 함께 오늘날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책으로 꼽힌다. ‘통치성’이란 관점을 중심으로 17~20세기 자유주의와 신자유주의의 계보를 추적하고 있어, ‘신자유주의의 종말’을 이야기하는 지금 특히 ‘동시대적인 텍스트’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푸코 사유의 독특함은 ‘통치성’ 개념으로부터 나온다. 통치성이란 ‘인간 행위를 이끌어가는 어떤 종류의 합리성’이라 할 수 있는데, 푸코는 주로 근대기 나타난 국가와 국가행정이 드러낸 통치방식에 주목했다. 특히 그가 연구대상으로 주목한 주제는 ‘자유주의’라 부를 수 있는 새로운 통치합리성의 출현이다. 기존의 통치는 주권과 신민의 관계에서 보듯 외적인 강압을 그.. 2012. 9. 13.
티나(TINA:There Is No Alternative)와 타타(TATA:There Are Thousands of Alternatives) 티나(TINA:There Is No Alternative)와 타타(TATA:There Are Thousands of Alternatives) "제대로 돌아갈 리 있겠니?""비교해봤자야!""이미 계속 해왔다니까!""그런 건 해봤자라고!""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그럴 줄 알았어!""이젠 너무 늦었어!""그게 그거 아니겠어!" (350p)요헨 마이 외 지음, 오공훈 옮김 '현실주의자의 심리학 산책' 중에서 (지식갤러리) '티나'(TINA)의 원칙이라는 게 있습니다. "대안은 없다!"(There Is No Alternative)라는 말의 영문 약자입니다. 그 '티나'는 위에 소개해드린 말들을 하면서 우리의 생각을 가로막습니다. 내가 무언가를 시도해보려고 하는데, 옆에서 다른 사람이 이런 말을 던지면 스스로.. 2012. 9. 13.
소통의 책임은 듣는 사람이 아닌 말하는 사람 소통의 책임은 듣는 사람이 아닌 말하는 사람 영어권 문화에서는 듣는 사람에게 무엇을 말할 때 반응이 없으면 "너 이해했어?(Do you understand?)"라고 묻는다. 듣는 사람이 잘 모르겠다고 하면 몇 번이고 반복해서 설명한다. 불통의 책임이 말하는 사람에게 있다고 보는 것이다.외국 영화를 보면 어린아이와 이야기할 때, 어른이 무릎을 굽혀 아이와 눈높이를 맞춘 후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어휘를 사용하여 설명하는 모습을 자주 본다. (87p) 이민영 지음 '마법의 18분 TED처럼 소통하라' 중에서 (비즈니스맵) 요즘 '소통', '불통'이라는 단어가 자주 보입니다. 정치의 계절이라서 그렇겠지요. 그런데 이 소통에 대한 자세가 문화권에 따라 좀 다르다고 합니다. 영어권 문화에서는 대개 소통과 불통의 .. 2012. 9. 9.
자연스러운 제약과 인위적 제약. 좋은 디자인이란 사용자들에게 제약을 가함으로써 그 장면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하고 옳은 한 가지 일만이 가능한 것 같이 보이게하는 것이다.디자이너는 모든 종류의 자연스러운 제약을 이해하고 활용해야 한다. 자연스러운 제약과 인위적 제약의 힘을 잘 이용해야 한다. 오류는 일상 생활에서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디자인은 제약의 위력을 활용하거나 강제적 기능을 사용하거나 행동의 결과를 가시적이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발견되지 않는 오류 때문에 혼란이나 고통을 경험하지 않아도 된다. 책 : 디자인과 인간심리 중에서 2012.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