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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ink normal

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343

5) 반년 그 이후 think normal 002 살아가는 게 슬픈 생각이 든다 당신도 그렇겠지만 슬퍼도 당신은 그에 버금가는 힘을 가졌으면 한다. 5) 반년 그 이후 090406 아…힘들다. 누군가에게 내뱉고 풀고 싶은데 ..하소연하고 싶은데 말하면 안되는 사람들과 말해도 모를 사람들과 말하면 상처받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뿐이다. 여자들이 게이 남친이 있어으면 하는 그런 기분과 비슷할까? 한껏 바쁘다가 이렇게 현실에 돌아 올 때면 또다시 고민에 빠진다. 어떻게 해야하는가. 이상과 현실과 또한, 그 현실에 함께 아파해야 할 사람들에 대한 미안함에 난 또다시 답을 내릴 수 없는 고민에 빠진다. 하염없이 피어오르는 담배연기에도 사소한 한숨조차 시원치못한 요즘의 날에... 090607 삼일째 지각이다. 나흘째 인지도 모른다. .. 2011. 3. 10.
6) 대략 일년 6) 대략 일년 090901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어린나이에 사업을 하면 안되는 까닭은 똑똑하지 못해서도 아니고 용기가 없어서도 아닐뿐더러 경험이 부족해서도 아니며 철이 없어서도 아닌 것 같다. 쌩뚱맞은 상황에 처연하기가 힘들기 때문이고 자신을 비우거나 그 안을 오롯이 상대방으로 헹궈 낼 수 있는 비위가 부족하고 부산함 속의 외로움에 대해 아직 익숙치 않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090902 오너란 맡기는 것이다. 본인이 더 잘할 수 있어도 우선, 맡기는 것이다. 그리고 기다릴 줄 알아야한다. 믿음인 것이다. 소속됨으로해서 자부심을 갖게하는 첫걸음이다. 모든걸 혼자서 처리하고 판단할한다면 오너가 될 수 없다. 오너가 될 수 없다면 뜻을 펴는 것 또한 한계에 부딛칠 수 밖에 없다. think normal .. 2011. 3. 10.
7) 그리고 7) 그리고 090918 외딴 곳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울고 웃고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고 만들고 부수기를 반복하고 쓰고 고쳐가기를 반복하면서 지난 날의 어설픈 계약서 양식이며 그곳에 남겨져있는 싸인들… 때론, 일기 같은 개인적인 글을 보면서 이렇게 그것들을 책으로 만들기 위해 교정을 보는 과정 그 생각이 그 시간들이 나중엔 어떻게 느껴질까? 이것은 나의 책 만들기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이들의 일상일지도 모른다. 단지 대상만 바뀌었을 뿐이라 생각한다. 하루에도 몇번의 시작을 하고 몇번의 수정을 한다. 그것은 장보는 메모지의 목록일 수도 있고 테이크아웃으로 받은 시원한 아이스 라떼를 입으로 한 목음 꿀꺽-하고 넘기면서 시작될지도 모른다. 때론, 첫 직장에 입사를 하면서 멋지게 시작할 수도 있고, .. 2011. 3. 10.
에필로그 think normal... 039 " it's a enough to light space and emotion." Global Desgin Entertainment normal story 에필로그 앞서 언급했듯이 예술은 일상화가 되고있다. 일반인들은 예술을 자신의 삶에 녹이고 싶어하고 스스로의 무엇을 창조하기 시작한다. 지난 세대들이 자식을 위해, 명예를 위해 쌓던 평생의 시간을 투자했다면, 앞으로는 자신만의 무엇들을 가꾸고 만들어가는 일상예술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는데 보다 삶의 무게가 실릴 것이다. 기존 예술인들은 본인들의 작업과 아마추어와의 작업의 차이가 점점 미비해지는데에 대해 두가지 반응을 보일 것이다. 완전히 무시하던가 그들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예술이 일상으로 스며들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2011. 3. 10.
문득, 수학 문제를 풀다가 틀렸을 때 틀렸을 때 왜 틀렸지를 생각하면 그리고 그렇게 틀린 것이 나 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다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적어도 같은 실수를 한, 했던, 할 예정인 수 많은 학생, 친구, 동료, 회사, 업체, 사장님, 고객들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 마케팅이나 서비스의 개념이 아닌, 진심으로 그들을 이해했기 때문이다. ... 수학 문제를 풀다가 틀렸을 때 문득 이런 생각을 해봤다. 나이가 먹어도 수학이 중요한 까닭인가 보다. 고교시절 수학 선생님이 문제를 풀때 사소한 연산이라도 하나하나 과정을 적어가며 공부하라고 했던 그 까닭이 바로 이 때문이 아닌가 한다. 2011. 3. 8.
[with] 사업이란 사업과 장사의 구분은 규모나 매출로 나뉘는게 아니다. 사업은 나 혼자의 재능이 아닌 나와 더불어 고용한 사람들과 함께 운영해 나가는 형태를 말하고, 사장 또는 소수의 임원의 역량에 따라 운영되는 것을 장사라고 한다.. 사업이란 돈을 모으기위한 수단이라기 보단 집단의 이상을 실현해가려는 과정에 쓰여지는 운송수단과 같은 것이다. 애초에 창업자 또는 임원들의 자본금 규모에 따라 그 운송수단이 버스가 될 수도 있고 비행기가 될 수도 있다. 그들은 법규를 잘지킬 수도 있고 난폭운전이나 뺑소니를 칠 수도 있다. 더불어 스스로가 운전을 할 수도 있겠고 잠시머무르다가는 승객일 수도 있다. 이런 다양한 사회적이고 경제적이고 인간적인 부분들을 고려하는 것이 사업이다. 사업은 목적에 이르기위한 도구일 뿐이며 그것은 시작과 .. 2011. 3. 7.
[with] 소셜네트워크 비지니스 소셜네트워크의 원초적 요소는 열려있는 네트워크이다. 그리고 그것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돈이 안되는 이 무료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돈벌이가 필요하고 무료라는 인식이 퇴색되지 않으면서 돈을 벌기위해서는 매우 정교한 타겟 마케팅이 필요하고 그 정교함을 높이기위해서는 이용자의 자발적인 자기 정보 등록과 수정 및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바로 여기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역할이 갈리는 것이다. 그리고 잊지말하야 할 한 가지 이슈는 이와같은 소셜네트워크가 서비스 자체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닌 인간성 또는 본래의 인간관계 등과 같은 사용자에 대한 (또는 인간적인에 대한 ), 원초적인(다소 철학적이고 주체성적인 ) 물음들을 지속적으로 되묻게 하고 있다. 이를테면, (인맥을 만들거나 현실에서의 공허감을 페이스북으로 .. 2011. 3. 6.
디자인을 하려거든 또는 하고 싶거든, 디자인을 하려거든 또는 하고 싶거든, 곰곰히 생각해보자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지? 포토샵 일러스트 3DMAX? 에팩? 아니, 그런거 말고... 내가 있음을 해서 내 주변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 그리고 나는 주변을 변화 시키기위해 오늘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할 것이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타인과 소통하는것 또는 할 수 있게 하는 것 그리고 누군가를 변화 시킬 수 있는 동기를 만드는 것 아무 생각 없던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생각할 수 있게 하는 것 그것이 디자인이다. 예술, 아트, UX, UI, 아키텍쳐, 프로세스, 이 따위 고상한 말들을 다 버리고 말이다. 디자인을 하려거든 또는 하고 싶거든, 나는 오늘 나를 그리고 내 주변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그리고 바꿀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이를테면, .. 2011. 3. 3.
후지산 후지산 2011. 3. 2.
하늘, 한 그리고 늘 다시말해.. 하늘- 하늘, 한 그리고 늘 다시말해.. 하늘- 2011. 3. 1.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른다면 #1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른다면 아직 서른이안되었거나 서름즈음 또는 한두해를 넘겼다면 #2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가 지금 내가 하는 일은 과연 잘하고 있는 것인가 진로를 바꿔야 하는건 아닌가 결혼을 하거나 가정을 갖을 때 쯤이면 이도저도 못하고 그대로 눌러 앉아야만 할 텐데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 #3 사실 누구나가 갖고 있는 하지만 바쁜 일상에 잊고있는 또는 잊은 척 하는 돌이킬수록 힘들고 답답한, 마치 지난 사랑이 문득 내게 다가와 미치도록 가슴이 답답하고 먹먹해지는 듯한 그래서 다시 달려가야 할 것 같은, 하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막상 가도 답은 없을 것 같은... #4 무언가를 하다가 잠시 멈칫- 할 때면 이런 생각이 스스로를 잡아끈다. '나 지금 여기서 뭐하는 거니? ... ' 그것이.. 2011. 3. 1.
눈 그러니까 다시말하면, snow 눈 그러니까 다시말하면, snow 2011. 3. 1.
일상의 퇴근길 일상의 퇴근길 - 차를 타고 - 때론 걸어서 2011. 3. 1.
일상의 출근길 일상의 출근길 2011. 3. 1.
대흥동 cafe 끝 대흥동 cafe 끝. 2011. 3. 1.
대흥동 Gallery Cafe 쌍리 Gallery Cafe 쌍리 전시 1 전시 2 2011. 3. 1.
대흥동 대전 창작센터 (대전시립미술관) 대전 창작센터 (대전시립미술관) - 전경 - - 전시 작품 - 2011. 3. 1.
대흥동 Gallery IGONG Gallery IGONG 2011. 3. 1.
대흥동 카페 이레 Gallery IGONG 옆 대흥동 카페이레 2011. 3. 1.
고양이 낮잠 Book cafe + gallery 고양이 낮잠 Book cafe + gallery 2011. 3. 1.
객체지향 -> 소통(시멘틱) -> 흐름 지식은 나누고 같이 활용하면 할수록 그 가치가 배가되는 수확체증의 법칙이 적용된다. 지식은 소유해서 어딘가에 저장하는 객체(object)가 아니라 끊임없이 사람사이에서 소통되는 흐름(flow)이다. 흐르지 앟는 물이 썩듯이 흐르지 않는 지식도 썩는다 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다... -> it 프로그램 언어는 객체지향으로 진화해가고 있다. 그리고 점차 시멘틱해 지고 있다. (분류, 최적화, 변태, 활용, 확장 가능성을 가진 객체) 그 이후로는 흐름이다. 이것은 it에서 뿐만 아니라 공간, 사람, 그리고 생활의 양식에도 적용되고 있다. ( 예술의 대중화, DSLR, 픽시자전거, 소셜네트워크, N-SCREEN, 컨텐츠 기업문화..etc ) 점차 변하고 있다. 외형(규모,경제력,유명세)과 스팩(성능)보다 방향과 .. 2011. 1. 19.
마케팅 중에서, 브랜딩 중에서 가장 바보같은 것이.. 마케팅 중에서, 브랜딩 중에서 가장 바보같은 것이. 스스로가 스스로를 정의하는 것이다. 그저 나이가 많다고 어른 대접을 받는게 아니듯.. 연예인을 쓰고 외국에서 화보를 찍고 눈과 귀를 멀게 할 카피라이팅 한다고 브랜드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뭐.. 아직은 그렇지 않음에도 환호받는 브랜드들이 많은 현실이지만... 하지만 누구나가 갈망하는 명품이란 것들은 다르다는 걸 알고 있을 것이다. 브랜딩을 잘해서 그런 명품을 만들어서 돈을 많이 벌고 부자가되거나 나라 경제에 기어하자는 것이 아니다. 회사에서 또는 학교에서 그리고 새로운 정보를 접하는 시간들이 당신의 하루에 얼마 만큼을 차지하고 있는가? 그저 원하고 또한 그랬으면하는 것이 있다면 '진정성이다. 진짜라는 가치 말이다. 은근하지만 분명히 확산되고있는.. 2011. 1. 1.
대립에 대한 비스듬한 시선.. 가치는 대립에서 나온다. 하나를 선택하기 위해 다른 하나를 버려야하는 것이 기회 비용이고 기회 비용은 개개인이 생각하는 가치의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매일 일어나고 또한 그 대립과 반복 안에 살고있는 우리는 결국, 그만큼 저마다의 가치있는 세상 안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다시말해 당신이 그렇게 싸우고 대립하는 것은 그만큼 감사한 가치들 안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다. 2011. 1. 1.
think normal... -1 (스스로에게 드는 회초리) _2010.11.26 00:02 노멀스토리 이전 부터 그리고 꾸려가면서 다시 준비하면서 느꼈던 그리고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반복했던 그리고 또 반복하고 있는 스스로에 대한 회초리 가끔 까먹을 때가 있어서 이렇게 다시, 마인드 컨트롤 해본다... ................................................................................................................................................................................................................... * 징징거리지말고 정신 똑바로 차려라. 안되는 것이 아니라 안되겠는 것이다. * 늦었다고 생각 할 때가 가장 빠를 때다 라.. 2011. 1. 1.
꿈이 없는 사람들에게 _2010.10.14 19:25 어떤걸 원하든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지만 간절히 원한다면 반드시 이뤄진다. 단순히 원한다고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그 원하는 마음이 스스로의 행동의 변화를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반복되는 도전과 실패에 대한 쓰라림이 덜하도록 진통제역할을하고 염증이 생기지 않게 소염제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지금의 생각이 소망이 되고 원하게 되고 그래서 행동을 바꾸고 그 행동이 그 사람의 습관과 인생을 바꾸는 것이다. ...사실, 여기까지는 그나마 꿈이 있고 목표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하지만 살다보면 얼마나 많은 가 꿈이 없는 사람들이 말이다... 이런 글을 쓰기엔 다소 비겁한 얘기지만 난 꿈이있다.. 그래서 절실히는 모른다. 다만 모든 세상이 "누구나 꿈은 있게 마련이야, .. 2011. 1. 1.
think normal... 045 (t.디자인을 하는 것은) _2010.10.21 08:58 디자인을 하는 것은 커피를 추출하는 것은 인테리어를 하고 옷을 만드는 것은 디자이너로 살겠다는 것도 바리스타를 하겠다는 것도 인테리어나 의상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것이 아니다. 책상앞에서 또는 침대에 누워 머리속으로 생각하는 그것을 현실에 옮기기 위해 밟아가는 행동들의 결과일 뿐이다. 책상 앞에서만 앉아서는 디자이너도 바리스타도 인테리어나 의상디자이너.. 그 무엇도 될 수 없고 되어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은 결국 하나이다. 아니, 이어져 있다. 건축을 보면서 유기적인 옷을 생각하고 때로는 망치질을 하고 때론, 커피를 내리면서 일상을 살아가는 여러 사람들 생활과 생각을 가늠해 본다. 평생을 피나는 노력만으로 살아도 모두를 완벽하게 홀로 이뤄 낼 수는 없지만 이 순간 나 하나만 내려놓는다면 지금이라도 .. 2011. 1. 1.
think normal... 044 (t.꿈꾸지마. 열정만으론 아무것도 할 수 없어) _2010.10.21 09:01 무언가에 흠벅젖어있는 누군가에게 이렇게 말하곤한다. 끈기와 열정이 당신의 모든 희망과 꿈을 이뤄주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오히려 당신에게 치명적인 독이 될 수도 있다. 다시말해 열정이란 아주 원초적인 필요조건이지 필요충분조건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선 원초적인 호기심이 있어야 하고 꿈이 있어야하고 그 꿈을 간절히 원하고 바라는 열정이 있어야한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위의 다양한 조건을 충족한 이후, 그 꿈을 인지하는 순간(내년? 내일 또는 오늘 저녁이 아닌,) 그것을 느끼던 바로 그 순간, 본능적으로 ! 순간적으로 ! "그렇다면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있는가." 라는 생각의 전환. 을 했는가, 그리고 그래서 지금껏 무엇을 해왔는가.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령, ' 나는 돈이 .. 2011. 1. 1.
think normal... 043 (t.인간으로서의 삶) _2010.10.21 09:04 인류애 나의 종교가 기독교 이건 불교 이건 간에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가장 궁극으로 취해야 할 것은 바로 인류애 이다. 그렇기에 동물들을 보살피고 환경을 지켜야 하는 것이다. 추상적이고 영혼적인 것 또한 그러하기 때문이다. 개미나 바퀴벌레 따위를 죽이며 " 오지맛!, 이자식, 젠장, 짜증나!, 꺼저! " 라고 누구나 한번쯤은 말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바보 같이도 말이다. 그들은 알아들을 수 가 없다. 그들은 어느날갑짜기 날벼락같이 죽은 것이다. 인간이 어느날 갑짜기 죽어서 하늘의 벌을 받았다고 생각하듯... 하지만 답답해한다. 높이나는 갈매기를 읽으면 조나단이라는 녀석이 나온다. 그는 여느 갈매기 따위와 달리 생각이 깨어있다. 그리고 철학과 가치관을 가졌다. 동물, 아니 어쩌면 인간보다 더 높은 지성을.. 201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