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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343

29.하고 싶은 것과 해야할 것을 아는 나이. 하고 싶은 것과 해야할 것을 아는 나이. 침묵의 힘을 이해하기 시작하는 나이. 초등학생에게도 배울 수 있는 나이. - 스물아홉 - 2011. 4. 6.
30. 서른즈음에... 서른즈음에 서른 해를 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또한 배우고 있다. 매순간 살아있음을 느끼고 설레임에 감사한다. 1.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 해결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잠을 자고 한살 두살 나이가 먹으면서 우리는 늘 많은 문제들을 직면하게 된다. 그것이 내 인생의 큰 꿈이건 내가 소속된 회사의 프로젝트이건 오늘 먹을 점심 메뉴이건 그리고 그 문제들은 많은 것을 변화시키게 한다.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과 태도에 따라 스스로의 삶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삶에까지 영향을 끼치게 된다. 1) 그리고 그것에 대해 어렴풋이 알게 된 시기가 17살 청소년기 6년간의 송아지 짝사랑이 떠나가고 선배의 소개로 키에르케고르의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부터였다. 사람은 아프기 때문에 죽거나.. 2011. 4. 6.
갤러리 쌍리 4월 허강 개인전 갤러리 쌍리 4월 허강 개인전 " 러시아의 기억 - 자연으로부터 " 2011,04,01 ~ 2011,04,08 1. 자연을 기다리다. 2. 자연을 새기다 3. 자연을 찍어내다. 2011. 4. 3.
갤러리 쌍리 3월 전시 중 갤러리 쌍리 3월 전시 중 2011. 4. 3.
갤러리 쌍리 3월 (안혜경) 전시 중에서.. 대흥동 갤러리 쌍리 (안혜경) 다른 갤러리들은 쉬는 날이 많은데 이곳은 거의 매주 새로운 작가들을 전시한다. 참 고마운 곳이다. 뭐.. 거의 매주 간다.. 아래는 로스터리 카페도 있다.. 다만, 사람이 다소 많은 날이 많아 대부분 옆에 골목의 카페 끝으로 이동을 해서 두어시간 공부를 한다 2011. 4. 3.
봄을 보다 - 봄을 보다 - " 감사합니다.. " 2011. 4. 1.
살면서 살면서 ,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 머리속의 생각을 얼마나 구체화 할 수 있는가 이다. 그것이 꿈이던 목표이건 희망이건.. 그리고 바로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 1. 1-a : 나는 내 상황과 형편을 바라보고 있는가 1-b : 지금 내가 무엇부터 할 수 있는지 스스로를 점검하는가 2. 2-a : 먼저 실현 가능성을 고려하는가 2-b : 지금 내가 무엇부터 할 수 있는지 스스로를 점검하는가 " 나타나엘이여, 동정이 아니고 사랑이어야 한다. 너의 순수한 열정은 소유에 있지 않다. 인생에는 다른 사람이 그대만큼 잘 할 수 있는 그런 일, 그러한 인생을 너는 절대로 택해서는 안 된다. 네 자신의 진실, 그 느낌에만 집착하는 일만이 전부이다 Open in Google Docs Viewer Open link in n.. 2011. 4. 1.
갤러리 순례기 ( 이공 갤러리->대전 창작 센터) 주말 갤러리 순례기 ( 이공 갤러리->대전 창작 센터 ) 대흥동 첫번째 골목 어귀에... 여자분인데 나무에 나이프작업이 대부분이었다.. 독특발상에 아기자기한 색상의 어우러짐.. 대전 창작센터에 전시중인 작품중... 내가 좋아하는 색상과 터치감... 전시 전경.. 한 사내가 캔버스안에 덤덤히 서 있다.. 색상과 질감 표정이...너무 인상적이었다.. 2011. 3. 27.
늘 바라볼 수 있는.. ... 목성 토성 명항성보다 달이 친근한건 더 좋거나 크거나가 아니라 가까이 있고 함께 하고 늘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작고 어설프지만 나도 그런 달 같은 노멀스토리가 되길 바란다.. Open in Google Docs Viewer Open link in new tab Open link in new window Open link in new incognito window Download file Copy link address Edit PDF File on PDFescape.com Open in Google Docs Viewer Open link in new tab Open link in new window Open link in new incognito window Download file C.. 2011. 3. 27.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다 모든사람이 모든사람을 부러워한다. 대통령이나 박사가아니어도 박칼린이나 이문열이아니어도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다 비록, 홀로 우둑선 거창한 의미가 아닐지라도 아무리 작고 약하더라도 함께 할 수 있거나 늘 바라볼 수 있다면 이미 누군가의 의미인 것이다. 지금 나를 지치고 피곤하게 만드는 일상의 고민들이 어쩌면 가장 솔직한 나를 말해주고 있는지 모른다. 조금만 더 소소한 일상에 감사할 수 있기를.. ... 그래서 노멀스토리 Open in Google Docs Viewer Open link in new tab Open link in new window Open link in new incognito window Download file Copy link address Edit PDF File on PDFe.. 2011. 3. 27.
[before] 공감하는..디자인을 하는 방법.. 1. 여백을통해커뮤니케이션하라 페이스를 조절하라 마진을충분히잡아라 변화에 일관성을 부여하라 간결한 느낌을줘라 색으로 타이포그래피 를 강조하라 색으로 정보를 분리하라 여백을 통해 수평그리드를 구축하라 오아시스를 만들어라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라 텍스트를 존중하라 2.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는 잘만든수트와 같다 보통사람이라면 손으로 바느질한 단추 (장식용활자)라든가 섬세한 다트재단 (완벽한 정렬상태) , 고급원단 (완벽한 글자크기)을 자세히 알아보지 못한다 하지만 그 옷이 얼마나 비싼지는 본능적으로 알아차린다 - marian Bantjes 3. book- 그래픽 디자인의 거장들 카달로그 표지 master of graphic design catalog covers of Ucla extension 녹색이란 무엇인가.. 2011. 3. 27.
오늘 뭐했니? 일도 좋고 음악도 좋지만 공부도 좋고 디자인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건 삶이 행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Open in Google Docs Viewer Open link in new tab Open link in new window Open link in new incognito window Download file Copy link address Edit PDF File on PDFescape.com 2011. 3. 24.
[before] 컨텐츠의 유료화 어느 사업을 진행하든, 특히 온라인 컨텐츠 업계는 유료화 실패의 원인을 불법 공유,제도 등으로 분석한다. 사람들은 사람들은 책, 신문, 영화를 보고 싶어 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한다. 하지만 현실은 총량의 문제 때문에 가장 중요한 재화에 시간과 돈을 투자할 수 밖에 없다. 이를테면, 휴대전화 교통 영화등에 우선적으로 투자한다. 이렇게 우선 순위를 쓰고나면 외식할돈이 없고 온라인 컨텐츠에 투자할 여력이 없게 된다. 누구나 성인사이트, 만화, 아바타를 구하고 싶지만 총량불변의 문제 로 안되는 것이다. 아바타를 이만원치 샀으면 그만큼 그 사용자는 김밥을 덜먹거나 옷값, 책값을 줄였을것이다. 반대로 책을 많이 샀으면 온라인 컨텐츠를 구매할 여력이 없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을 사고싶어한다. 돈이 .. 2011. 3. 24.
어느쪽을 바라보는가 세상의 10%가 되어야 한다. 그들이 세상을 바꾼다. 기득권의 10%가 아니라 세상의 부조리를 바꾸겠다는 의지와 실천을 할 줄아는 사람이 되야한다. 용이 멸종한 것은 뒤돌아보지않고 혼자 올라갔기 때문이다. 충분히 다를 수 있는 것에 대해 관용하지 못하는 사고방식은 아닌가?! 틈틈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다른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라 아직 경험하지 못했을 뿐이고 아직 느끼지 못했을 뿐이다. 체험의 순서가 다를 뿐이고 나와 자라온 환경이 달랐을 뿐이다. 이런 다양성은 사소하게는 취양과 음식 맛부터 생명에 대한 존엄성과 사후세계 또는 종교에 대한 믿음등의 차이를 만들게 된다. 따라서 어느쪽이냐 보다 어느쪽을 바라보는가 가 중요하다 누구나 스스로가 또는 내 주변사람들이 불행하거나 슬프.. 2011. 3. 24.
[with] 서비스를 기획하기 전에 :: 문화,예술의 대중화 문화,예술의 대중화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변하고 있다. 사람들은 반응에 민감하다. 그로인해 누군가는 삶을 마감하기도하고 누군가는 삶의 동기부여를 받을 수도 있다. 네이버 지식인은 질문에 답하는 지식인들에 의해 돌아가는 것이아니라 답변을 받고 감사의 리엑션을 취하는 문화 또는 그런 일련의 UX 때문이다. 하지만 점차 지식인에도 홍보와 광고들이 도배되기 시작했다. 그런 광고가 싫다면 지식파트너라는 인위적인 제도나 플랫폼을 만들기보다는 네티즌이 자발적으로 적극적인 리액션을 할수있는 Ux를 제공하는 것이 보다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방안이되지 않을까 한다. 이를테면 유튜브의 라이크잇과 배드 또는 페북이나 트위터의 라이크 있과 같을 수 있겠다. 위키피디아의 마케팅을 주욱 살펴보면 "누구나 편집할 수 있다" 라는 문구를.. 2011. 3. 24.
아직… 너무 가벼운 _ 28세 자서전 '일기일회' _ 2009.10.21  think normal... 036 목적에 충실한 커뮤니티에서 집단의 지혜를 꿈꾸다 목차(아래 목록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프롤로그 : 그 흔한 28세 사내아이 1. 그 흔한 희망사항 2. 사탕발림 3. 단순한 상상력 4. 나를 향한 독설 5. 닿지 않을 독설 6. 단순한 상상력 2 7. 상상력. 그리고 그 다음 8. 일기일회 1) 준비: 꿈을 목표로, 2) 계약과 인테리어 3) 개업 4) 100일 5) 반년 그 이후 6) 대략 일년 7) 그리고 9. 에필로그 2011. 3. 11.
프롤로그 : 그 흔한 28세 사내아이 프롤로그 : 그 흔한 28세 사내아이 지금 생각해보면 예고진학 포기가 첫 발단이다. 까닭은 특별하지 않다. 남들과 같이 그 흔한 이유이다. 가정형편. 정말 흔한 경우이다. 그렇게 보통의 인문계고등학교를 진학하고 어쩌다 잘 나온 수능성적 덕분에 문과생이었던 나는 장례가 유망하다는 이과계열인 정보통신학과에 입학하게 되었다. 하지만 대학생활은 꿈꾸던 그것과는 확연히 달랐고, 때문에 일찌감치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다. 그리고 남자라면 있음직한 그 흔한 일이 내게도 벌어졌다. 군대에서의 생활이 내 생각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는 것이다. 덕분에 전역후 의상학과로 전과했다. ‘하고 싶은 것을 하자’는 것이다. ‘신세나 형평 탓을 하며 주변인들을 위하는 척하면서도 스스로에게는 너무나 무책임한 소극적 생각과 행동은 이제 그.. 2011. 3. 11.
1 그 흔한 희망사항 think normal 004 그럴싸한 얘기 하려는 게 아니야. 정말, 그런 얘기를 들려주고 싶어. 1 그 흔한 희망사항 여느 대학생이 그렇듯 대학교 졸업하기 전부터 나만의 책을 쓰고 싶었다. 고교시절 문학 동인회 활동을 하면서 어렵풋이 습작했던 시와 수필들과 주워들은 잠언 또는 어설픈 사진 몇 장 따위를 모아 나만의 책을 만들고 싶었다. 하지만 시간의 지나가면서 하루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우선 순위는 하나둘 바뀌기 시작했다. 학비를 아끼려면 학교를 나와 한시라도 빨리 취업을 해야했고 취업을 해서는 빨리 돈을 벌어 독립을 해야했다. 그렇게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올려 의상학과 여느 남자들과 같이 나만의 브랜드를 런칭하고 또한 자랑하고 싶었다. 그리고 계속되는 2년간의 직장생활은 일상의 반복이었고, 학창시절 세.. 2011. 3. 11.
2. 사탕발림 2. 사탕발림 디자이너들이 스스로의 디자이너 또는 CEO라는 명함을 파고 제품을 팔고 PR를 하고 있다.여기에 많은 말들이 오르내린다. 본인은 긍정적이다. 시행착오를 할 수 있는 기회조차 주지않는 기성세대들 틈바구니 안에서의 이들의 도전은 성공과 실폐를 떠나 결코 그들 개인적인 것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땀과 눈물이 주는 신선한 자극들은 주변인들에게 작은 변화를 줄것이고 그 작은 변화는 점차 새로운 생활양식으로 자리잡기 시작할 것이다. 다만 우려되는 것은 처음의 의지와 별개로 그들 스스로의 벽 쌓고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이 그들의 작품은 소량이기 때문에 또는 직업 창작한 것이고 값으로 메길 수 없는 상업적이지 않은 예술이라는 이유를 들며 너무 비싼값으로 판매하고있다. 시장원리가 비인.. 2011. 3. 11.
3 단순한 상상력 3 단순한 상상력 모든 현상에는 일정한 흐름이 있다. 이와 같이 수시로 반복되거나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영역을 각자의 구성하는 성격에 대한 패턴의 인식은 각자의 삶에 무엇이 중요한지를 인식시켜주고 삶의 순간순간, 선택과 그 책임에 대한 위협을 외면하기 위한 수동적인 태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패션의 경우, ceo는 왕으로 비유할 수 있다. 소재와 패턴은 군수이고 영업은 장군이며 md은 참모다.소비자는 백성이다. 그렇다면 패션하면 떠오르는 디자이너는 무엇일까? 디자이너는 대외적으로는 공주나 왕자이지만 궁궐 안에서는 팔을 걷어붙이는 대장장이가 되는 것을 꺼리지 않는 사람들이다. 왕이 명문을 내새워 브랜드를 설립한다. 참모는 시즌별 시장을 파악하여 컨셉과 스타일을 수립한다. 군수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유지.. 2011. 3. 11.
4 나를 향한 독설 4 나를 향한 독설 스타일이란, 단순히 외형에서 나오는게 아니다. 차라리 스타일리쉬 같은거 안해도, 세상엔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너무 많다. 조금만 눈을 돌려 지하철만 타고 가다보면...정말 스타일과 거리가 먼 하지만 어느 연인들 보다 다정하게 두손 꼭 잡은 사랑스런 연인도 볼 수 있다. 또는 한참을 앞서가는 할아버지가 계단 앞에서는 잠시 기다렸다가 할머니의 손을 잡아주고 다 내려와서는 다시 앞서가시며 수줍어하는 할아버지는 굳이 세련된 양복에 중절모가 아니어도 충분히 멋있고 스타일리쉬 하셨다. 지나가는 사람을 위 아래도 훑으며 이러쿵 저러쿵 아까운 시간 낭비하며 스타일, 간지 엣지 등의 수다만 늘어놓는 것은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 유럽이나 뉴욕 스타일이 멋있는 까닭은 외형의 스타일 자체의 멋이 아니라 애.. 2011. 3. 11.
5 닿지 않을 독설 5 닿지 않을 독설 기성 세대는 요즘 세대를 88만원 세대라 한다. 참, 기성 세대스러운 말이다. 세태를 꼬집었다기보단 어느 것보다 오래 울겨먹을 수 있는 기사 거리이고 또한 돈벌이다. 이슈만을 위해 이슈만을 가지고 이슈를 들춰내서 정말 그런 이슈로 전락하게 만드는 기성세대들. 정말 보탬이 되는 사회적인 이슈를 담고 싶다면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서 들여다 봐야한다. 그래서 그들이 스스로 답을 만들 수 있도록 해 주어야지, 멸종위기에 처한 물고기를 어떻게든 기를 생각을 해야하는데 기성세대들은 그저 낚시감들이 전부 없어지기 전에 하나라도 더 도마위해 올려놓고 어떻게 하면 이익이 될까만 궁리하고 있는 것 같아 참으로 씁쓸할 따름이다. 덕분에 삭막한 시대를 살아가야하는 내 수많은 익명의 동료들은 자신감을 잃거나.. 2011. 3. 11.
6 단순한 상상력 2 6 단순한 상상력 2 매너리즘이란 단어가 생기던 16c , 미술 또는 건축에도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다. “예술은 이제 여기가 끝이야. 더이상의 창조는 없어, 그저 레오나르도, 티치아노, 미켈란젤로와 비숫한 스타일로 카피하거나 좀 더 새로운 기교의 반복일 뿐이야” 패션 하우스가 점점 줄어들고 패션쇼의 횟수가 줄어들면서 디자인의 기성화가 점점 당연해지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그와더불어 패션에도 지난 16c미술처럼 더 이상의 창조는 없다며, 그저 지난시절에 대한 카피와 기교의 연속일 뿐이야 라고 말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날의 어느날부턴 생산만하면 팔리던 옷들이 점점 창고 앞에 쌓여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판매자들은 너도나도 포장에 신경쓰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메이커라는 라벨을 만들고 모델을 고용하고 .. 2011. 3. 11.
7 상상력, 그 다음 7 상상력, 그 다음 1) 산업의 흐름 I 산업혁명을 이후로 산업의 흐름은 생산 -> 디자인 -> 포장 -> 영업 -> 마케팅 -> 유통 -> ? +생산 +생산 +생산 +생산 +생산 디자인 디자인 디자인 디자인 포장 포장 포장 영업 영업 마케팅 의 흐름으로 변화하면서 그만큼 더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더불어 제품에 대한 인식은 First 에서 best로, 최근엔 only one 로 바뀌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과 같은 조건을 다 갖춘 브랜드 또는 기업들이 넘쳐나서 경쟁력이 희미해지기 시작하면 과연 어느 새로운 방향으로 흘러갈까? 2) 이미 포지셔닝이란 단어는 의미를 상실했다. 초등학생들도 클래식을 듣고 중학생도 제즈를 들으며 사오십대 아주머니도 빅뱅을 좋아한다. 예순에 가까우신 할머니께서도 마끼아또를 즐겨드.. 2011. 3. 11.
1) 준비 : 꿈을 목표로, 1) 준비 : 꿈을 목표로, 080727 70년대 후반 설립된 낡은 상가 건물안의 11평짜리 점포. 유동인구와 매장위치 주변 입점 상권들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매장이 오래되어 생긴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천장이 높다는 것이다. 게다가 주변에 복층을 한 곳이 있어 다양한 가능성과 시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거라 생각했다. 거주지가 밀집한지역이고 주변이 전체적으로 노후되어 있어 다소 쌩뚱맞은 컨셉으로 쉼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 남녀노소 영업시간의 제약을 극복 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비록, 언제 재건축 예정인지 모르기에 불안한 면이 있긴 하지만 지금의 자금으로 실행할수있는 최고는 아니지만 최적의 위치라 생각했다. 다만 주의할 것은 중간에 재건축을 대비해 최소의 인테리어를 하고, .. 2011. 3. 11.
2) 계약과 인테리어 2) 계약과 인테리어 080808 - 결과는 선택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과정에 있다. - 돈은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지만 그 시절 그 경험은 돈 주고도 살 수 없다. 고민끝에 결국, 계약을 완료했다. 군입대를 앞두고 했던 병역특례와 육군 현역입대 사이를 고민하던 시간과 그 결정, 후회도 없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나의 길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금의 고민과 선택도 크게 다르지 않다. 수익률을 보고 시작하는 것은 그저 한철 장사일 뿐이다. 수익은 그저, 시대의 흐름을 타고 또한 그것은 의타적일 뿐만 아니라 주체적인 그 어느것도 아니다. 뿐만 아니라 흐름에 맞춰 스스로를 바꿔야하기 때문에 늘 뒤따라가야 하며 나중에 가서는 계속해서 변하는 성질의 것이기 때.. 2011. 3. 11.
3) 개업 3) 개업 080908 매장 오픈이 자꾸만 미뤄진다. 생각처럼 일들이 진행되진 않는다. 사람 사는게 이런게 아닌가 한다. 하는 수 없이 오늘 첫 오픈을 했다. 임시 오픈이지만 기분은 좀처럼 가만이 있질 않는다. 다행이다. 1시쯤 식사를 하고 나오시는 손님이 첫 개시를 해주셨다. 너무 순식간의 일이었다. 여러분이 같이 들어 오셔서 두개나 사주셨다. 깍으시는 바람에3000원 남기고 팔았지만, 그래도 다행이다. 오늘 컵이 도착했으니, 내일부턴 커피도 팔 수 있을 것 같다. 081011 하루 종일 혼자이다. 다른날보다 일찍 일어나고 아침부터 밥도 하고 청소까지 하고 나왔는데 처음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바람을 맞으며 햇살을 받으며 정시에 카페를 오픈했다. 첫 커피를 내릴때도 싸가져온 싸늘한 김치와 밥을 먹을때도 식.. 2011. 3. 11.
4) 100일 4) 100일 어제 오토바이 교통사고의 후휴증으로 온몸은 쑤시는데 파티준비 때문에 갔던 코스트코에서 엘리베이터가 고장이다. 5층인데, 몸은 방치로 두면됩니다. 081228 오랜만에 일기를 쓴다. 가게 문을 연지 어언 100일이다. 정신이 없었다. 간혹 정신을 차릴때쯤에라도 잠시, 그러니까 결국 혼자 가만히 있고 싶었던 것 같다. 물론 일기를 쓸까? 하는 시간도 물론 있었음에 분명하다. 그런데 왠지 꺼림직했던 것 같다. 그리고 이미 지나버린 시간들에 대한 추억 또한 버거웠던것 같다. 이렇게 손님이 없고 전기를 아끼기위해 온풍기를 틀지 전기 온열기라도 틀지를 고민하다가 결국 무릎위에 담료로 만족하며 이렇게 몇자를 남긴다. 바빴다. 일손이 모자랐다. 사고가 났다. 몸이 아팠다. 돈이 없었다. 누구나 할 수 있.. 2011.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