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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노트138

그 흔한 IT(또는 IcT), IoT, O2O, 블록체인, 매타버스, 인공지능에 대한 소고 인프라 자체는 돈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부채에 가깝다. 이를테면 도로와 터널을 돈이 되지 않는다. 차가 다녀야 비로소 간접적으로나마 가치가 생길 수 있다 인터넷이 그렇다. 조금 더 포괄적으로, 네트워크 그 자체는 돈이 되지 않는다. 네트워크를 통해 그 가치를 발현할 수 있는 킬러 컨텐츠가 있어야 비로소 네트워크에게 인정될 수 있을 만한 가치가 생긴다 그와 유사한 것들이 바로 IT(또는 IcT), IoT, O2O, 블록체인, 매타버스, 인공지능이다 IT(또는 IcT)는 결국 콘텐츠(정보)간 네트워크를 위한 기술이다. IoT는 머신간의 네트워크, O2O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재화에 대한 네트워크, 블록체인은 구성 노드(원)간 합의의 네트워크, 매타버스는 온라인 네이티브 재화에 대한 네트워크, 인공지능은 RP.. 2022. 8. 21.
투자 유치에 대한 오해 (feat. 디자인 윤리) 투자 유치에 대한 오해 (feat. 디자인 윤리) ->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디자인은 스타일링을 말하는 것이 아님. 투자 유치는 수능이 아니다. 심지어 수능의 문제와 답, 그리고 그 기준, 가치, 영향력, 적절성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데.. 투자는 어떻겠는가+ 개인적으로 '투자 유치'는 단지 1 투자자들의 또다른 소비행위가 아닌가 생각한다 2 다만 일반 구매행위 구분되는 점이 있다면 가격을 판매자가 아닌 구매자가 측정한다는 점, 3 그리고 또다른 특징은 바로 구매 행위가 단순히 구매에서 그치지 않고, 곧바로 판매 행위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란 점이 그 이유이다. 개인의 소고와 상관없이 테크기업 또는 스타트업 현장에서는 강의가 많이 열리고 유통되고 그 와중에 일타 강사 또한 많이 양성?되고 그들의 콘텐츠.. 2022. 8. 6.
O2O 또는 그 흔한 매타버스 오프라인 사업자는 정책과 시스템에 발목을 온라인 사업자는 스크린에서의 UX에 집착을 몰라도 서울만 가면 되긴하지만 전자는 사람, 특히 내부 고객에 지나친 애정을 보이고 단기 실적에 꽂혀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왜냐면 당장 매장을 공장을 인건비를 감당해야 다음달 운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후자는 객관적인 데이터와 지표가 필수이다. 얼핏 객관적이라서 공정할 것 같지만. 객관과 공정은 같은 레이어의 단어가 아니다. 객관적으로 경제적 측면을 쫒아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기존의 가치나 보편적 윤리 따윈 신경쓸 겨를이 없이 혁신에 방해되는 요소는 어떻게든 바꾸려 든다. 클릭 한번으로 결제가 되는 서비스의 존속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시간(타이밍, 바로 그 순간의 트리거) 싸움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결국 사.. 2022. 8. 4.
생존 중인 전통 산업의 조직(원)이 품고 있는 카르텔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상관관계에 대해 소고하다 성공은 지속성을 갖기 어렵다. 경험은 결과가 성공, 실패 여부를 떠나 그 자체로 제약과 한계를 동반하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택시 조합이 구성되고 유지하는 것은 쉽지않다. 현재까지 생존할 수 있던 이들은 나름의 전략과 누적된 노하우를 통해 잔존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던 중에 다양한 모빌리티 앱 사업자들이 나타났다. 새로운 모빌리티 앱 서비스에 사용자들은 환호했지만 기존 조합은 그렇지 못했다. 생존과 형평성 및 공정성의 위협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심지어 전태일과 같이 자살을 기도하며 그 진정성을 표현하기에 이르렀고 그들의 그 진정성과 치열함에 사용자들은 편의를 포기했고 모빌리티 앱 서비스 사업자들은 망하거나 사업을 철수했다. 아마도 2022년 현재의 상황은 모빌리티 앱의 3세대 정도 되지 않나 싶다... 2022. 7. 31.
돌아온? 귀환!을 중인 모바일 웹앱..(feat. 로켓펀치) 이름하여 돌아온? 귀환을 중인 모바일 웹앱.. 최근? 애플은 키노트를 통해 내년부터 애플에서만 잠겨있던 웹킷 관련 표준 기능들에 대한 빗장을 풀겠다고 발표한다 있다. 그런데 그 뉴스에 대한 대응을 다른 곳도 아닌 로켓펀치를 통해 접할 수 있었어서 몇가지 기록해본다 #개인적으로 로켓펀치를 애용?하는 편이다. 이직을 하게되면 경영지원팀과 협의하고 팀원들을 설득해서 일단 로켓펀치에 개인과 회사의 프로필을 등록하는 것을 거의 최우선 업무로 진행하곤 한다. 물론 불편하거나 본의아니게 상대방에게 실례를 하게되는 기능적 이슈들이 아직 많다. 이를테면 상대방이 면접 일정 협의와 같은 중요 메시지를 보낸 경우 앱과 웹이 모두 로그인된 상태에서도 알림을 누락하는 경우가 가장 대표적이다. 그럼에도 많은 매력적인 스타트업들과.. 2022. 7. 4.
모바일 시장의 스트림.. 아니,. 시간에 따른 사회의 흐름 모바일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스트림 ..을 뇌피셜로 메모하다 아,.. 생각해보니, 사실상.. 모바일 시장이 아닌.. 일상의, 사람들의 또는 시간에 따른 사회 흐름 으로 바꾸는게 더 정확할 것 같다.. 시간이 지날수록.. 1.점차 퇴적 중인 레이어들 + layer 3. 영상 콘텐츠 -->소셜커머스, 익명네트워크 : C2C + layer 2. 시각 콘텐츠 -->실시간, 소셜네트워크 : 아이폰, 소셜, 메신저 ; B2C ° layer 1. 청각 콘텐츠 -->유틸리티,생산성 : 아이팟, 키노트, 넘버 ; B2B 2. 레이어 속성의 변화 ° 용도(관성) 점유 -> 시장(독점) 점유 ->시간(타이밍) 점유 ex) 메신저 -> 카카오톡 -> 알림톡 2022. 7. 4.
민주주의와 블록체인 사회이념 - 사회주의/자본주의 - 당/국회 - 당원/시민이라면 블록체인 - 퍼블릭/프라이빗 - 컨소/노드 - 유저가 아닐까 한다 현대의 사회이념은 어렵고 복잡하여 한 개인이 소견으로는 캐리할 수 없는 영역인 것 같다. 파생의 결과는 다양하고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지만 그 시작은 동일하다. 결국 왕권(사회계급)에서 시민(개인)이 귀속되지않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말이다. 인본주의, 홍익인간, 생명존중, 여성의 권리 등의 개념은 현대의 이념이라는 사회구조들이 생기기 전부터 존재했었다. 나름의 방법으로 개인과 국가 또는 사회는 생존을 이어갈 수 있었다. 개인. 시민. 평등이라는 인식이 생기기 전까지 말이다. 블록체인 또한 유사한 것 같다. 블록체인과 web3를 구성하는 언어, 인프라 구성, 데이터 구조.. 2022. 6. 30.
데이터 수집 이전에, 어떤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어떤 데이터를 왜 모았고 어떻게 풀었는지를 먼저 이해해야한다. 특히 어드민에서의 대시보드가 그렇다.(사용자 입장에서는 마이페이지) 그럴싸한, 영화의 한 장면같은 시각화가 아닌 한가지 지표를 가지고 모두가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테면 수능점수와 등급표 같은.. 그걸 실무에서, 만약, 1차 도달 목표가 '데이터 모으기'라면 운영에서의 핵심지표는 유입과 리탠션이 아닌 데이터 유효성에 방점이 찍혀야 한다. -> 시장 검증보다 제품 검증을 위한 지표를 먼저 리뷰할 필요가 있다 어디선가 '툴을 잘 다루는 것과 의미를 찾고 문제를 정의하는 것은 다르다.' 라는 문장을 보고 메모했던 내용에 문득 떠오른 생각을 더해보다.. 2022. 6. 27.
스타트업에서 PM/PO가 간과해서는 안되는 일 프로젝트 매니저와 프로덕트 매니저는 단어 자체에서 유추할 수 있는 그 일이 다르다 스타트업에서 제품을 개발하는 일원, 특히 제품매니저와 오너가 잊지 말아야할 점은 ... 음.. 뭐라 설명하면 좋을까.. 아! 혹시, 내 주변에 너무 좋은 사람인데 이유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오랜시간 싱글인 사람 없나? 혹시, 내 주변에 너무 좋은 사람이라 본인이 시키지도 않은 주선을 하고 있던 경험이 있나? 혹시 있다면, 당신은 알것이다. 아무리 좋은 사람도 아무도 그를 모르거나 대화나 만남의 접점이 없다면 아무런 소용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서비스가 그렇다. 제품이 그렇다 아무리 제품이 좋아도 고객이 알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가서 닿아야 한다. 불러 세워 설치를 해야 한다. 어디에서나 눈에 잘 띄어야 한다. 눈에 밟혀야.. 2022. 6. 23.
GA나 SDK없이 로그-끌해서 퍼널 마인드 셋 도입하기 퍼널 지표는 해적지표가 아닌 퍼널 마인트셋이 중요하다. 내부 인력과 가용자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어드민에 누적 중인 로그데이터를 통해 퍼널 마인트셋을 서비스운영기획에 적용하고 있는 사례( 아직 가설-실험-개선-가설-실험… 중)를 공유해본다 상황. 1. 매우 짧은 기간에 MVP 제작, 배포된 서비스 2. 리팩토링이 필요한 상황에서 플러터 개발자 퇴사, 인수인계 자 부재 3. GA 등에서 앱에 있는 주요 CTA 및 주요 페이지로부터 로그정보를 수집하지 못하는 상황 4. 일정기간 프론트 개발자 없이 운영을 해야하는 상황 과제. 백엔트 인력만으로 운영 및 의사결정을 위한 퍼널 생성 모색1. 주요 이벤트에 누적 중인 로그를 통해 역으로 사용자들의 앱서비스 이용 플로우 파악, 관련 퍼널 생성 풀이. 1. 흩어져있는 .. 2022. 6. 15.
OMTM( One Metric That Matters) like a Persona on the back-stage 린 lean UX 책을 읽다가.. '중요한 한가지 지표'( OMTM, One Metric That Matters) 파트를 보면서 문득, OMTM이 백-스테이지 버전의 Persona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퍼소나는 프론트-스테이지에서 활약?하고 있다. 불특정 다수의 증언부언 맥락없는 요구사항들로부터 해방시켜준다. 기준이 되는 퍼소나의 니즈와 여정이 있어 비로소 UX UI는 일관성과 최적화를 기대할 수 있다. 프론트-스테이지에 퍼소나가 있다면 백-스테이지에서는 OMTM(One Metric That Matters)가 있다. 서비스를 개발, 런칭, 운영 그리고 마케팅과 같이 협업하는 내부고객들이 함께 의사결정을 하는 기준이 되어준다. 서비스가 성장하면서 퍼소나와 이해관계자 모델들이 확장되듯 OMTM 또.. 2022. 6. 7.
ux writing 15p TAPP은 시민이 처음 버스를 사용하는 경험을 중시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분치 않다. 시민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버스를 재사용하고, TAPP 환승 시스 템을 지지하게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승객들과 긴밀히 연결되고 재연결되는 선순환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이 순환구조는 조직이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면서 시작된다([그림 1-1]). 그 런 후 시민을 버스 사용자로 전환시켜야 한다. 환승 시스템은 단순한 구매기 아닌 경험이므로 시민이 환승을 경험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우선 탑승 을 유도해야 한다. 즉 온보딩onboarding"을 통해 환승이라는 경험에 연결되는 것이다. 18p 경험의 선순환 조사(관심 유도) -> 검증, 변환(전환) -> 준비(온보딩) 사용(연결) -> 균열,결정(지지) -> 선호,옹호(변.. 2022. 6. 4.
장폴라니 거대한 전환( feat. 온라인 서비스기획) 공무원 합격하신 분들, 선거에서 당선되신 분들 뿐만아니라 특히 네카라쿠배에 합격하신 분들이 꼭 함께 읽었으면 하는 책 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자리에 있으신만큼.. 바쁘시면 유튜브로 2x을 해서라도 한번쯤은 꼭 공유될 수 있었으면 하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플라톤 아카데미 tv https://youtu.be/2HVW1H4gnGk 장폴라니, 거대한 전환 http://aladin.kr/p/QFZih 거대한 전환 이 책은 시장 자유주의, 즉 나라 단위의 사회들과 지구 경제를 모두 자기조정 시장을 통해 조직할 수 있으며, 또 그렇게 해야 한다는 믿음에 대해 지금까지 나온 가장 강력한 비판을 제공한다. www.aladin.co.kr 특히 네카라쿠배 또는 소위 스타트업에서 웹, 앱 서비스에 참여하시는 분.. 2022. 5. 30.
공간웹 1 인간의 뇌, 주름이 많은 포유류의 뇌는 프로그램되어 있지 않다. 반면 파충류, 어류 등의 뇌는 애초에 프로그래밍 되어 태어난다. 그들은 태어나자 마자 자연에 홀로선다. 반면 주름이 많은 포유류.. 그 중 인간은 지구상에서 그 어떤 생명체보다 오랜 보육을 필요로 한다. 뾰족한 이빨, 강인한 피부, 치명적인 독이 없이 태어난 인간이 자연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주름이 많은 뇌를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뇌는 백지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각자의 환경에서 하나 하나의 프로그램을 채워나간다. 그리고 큰 변화를 마주할때마다 성장통을 겪으며 진화한다. 자연의 생명체들과 다른 하나는 그 진화의 결과가 더 단단하거나 뾰족한 무언가가 아닌 더 유연한 생각과 태도로의 진화라는 .. 2022. 5. 29.
범용 인공지능 에이전트 가토 gato 보통 기업 또는 공공기관에서 사용 중인 인공지능은 머신러닝이다. 예산을 확보하고 승인하는 과정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입장에서는 추진하려는 미션에 대한 설명 가능한 타당성과 인과관계, 예측 가능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반면 스타트업 또는 일부 실험적 TF에서의( 테슬라와 같은 혁신 덩어리 기업은 제외) 소위 인공지능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운용된다. 설명 가능성은 줄어들지만 데이터 인프라와 결과에 대한 신뢰도가 현격히 늘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딥러닝과 머신러닝도 결국 ai( 인공의 지능)에 불과하다. 요컨데 고도의 컴퓨터, 계산기일 뿐이라는 한계가 있다. 이와같은 ai(응용/약한 ai라고도 불린다)와 대척점에 있는 것이 agi(강한/완전 /범용/일반 ai로도 불린다)다. 앞에 ai를 지능을 가진 컴퓨터 또는.. 2022. 5. 15.
(뇌피셜 주의) MZ는 MBTI를 좋아한다고? 최근 트랜드 중 하나는 'MZ는 MBTI를 선호한다.' 이다. https://brunch.co.kr/@proshuniv17/22 MZ세대는 왜 MBTI에 열광할까? MBTI MZ세대라면 누구나 자신의 MBTI는 알고 있을 것이다. 또한 서로 처음 만난 자리에서 혹은 스몰토크를 할 때 서로의 MBTI를 묻는 모습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MBTI를 통해 나를 소개하고, 서 brunch.co.kr 위와 같은 포스팅이나 리포트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해석은 '귀인 오류 Attribution Theory'가 아닌가 생각한다. 보통 사람들은 문제해결에 있어 타인의 행동과 생각 또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면밀한 분석보다는 단순히 성격(ex mbti) 또는 인과응보와 같은.. 2022. 5. 15.
클레이튼 NFT 생태계 2021 버전 클레이튼 NFT 생태계 2021 버전.. 그때 그때 정리해야하는데.. 하지만 컴퓨터 폴더 안에 너무 잘 정리하면 사실 잊혀진지도 모르게 기억 속에서 정리되어 버리는 것 같다. 어쩌다 우연히 발견한 초안, 한때 NFT(클레이튼) 리서치 했던 기억을 잊지 않도록 블로그에 남겨본다 2022. 5. 1.
에자일하다 - Sprint( epic과 user story.. 시연, 회고까지) 1. Journey 디자인, 공유, 리뷰 #PM 초기 컨셉에 해당하는 core 타깃의 여정을 디자인하고 구축 예정인 서비스에 유입되는 시점부터 최종 딜리버리되는 과정에 대한 플로우를 그린다 2. epic 가이드 설정, 공유, 리뷰 #PM epic은 이해관계자별로 구분하되 각 epic은 완결형으로 구성한다. 여기서 완결형은 해당 epic 단독 그 자체로 원하는 바 실행이 가능한 유의미한 단위를 지니는 사용성을 말한다 *다만 릴리즈된 이후에는 퍼널분석을 통해 kpi을 관찰하며 epic을 설정한다 #PO 3. 실행( 하나의 스프인트 단위 1/4) - #서비스기획 epic이 포함하는 user story, 인수조건을 작성하고 공유, 리뷰를 통해 업데이트한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하나의 epic’을 ‘하나의 .. 2022. 4. 26.
자기계발 말고 시행착오 자기계발 말고 시행착오 진정 성공을 간절히 원하는 사람은 다방면에 대한 자기 계발이 아닌, 지금 할 수 있는 뭔가에 대한 방법을 찾는다. 그들은 그렇게 다양한 시도와 실행을 통해 시행착오를 겪는다. 자신이 설정한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실제로 걷는다. 또한. 성공한 많은 사람들은 자신만의 루틴이 있기보다 특정한 무언가를 넘사벽으로 잘하거나 루틴없이 그냥 푹- 빠진 사람들이다. 예컨데 만약 인간관계social interaction를 개선하기 위한 솔루션은, 인간관계론과 같은 베스트셀러나 세바시 같은 강연과 같은 것을 열독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나와 다양한 모임에 참석해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일 것이다. 다시말해 최고의 소셜라이징socializing은 소셜라이즈socialize 그 자체 여야한다.. 2022. 2. 9.
신사업 TF 구성 신사업 TF는 한명 한명이 주인이어야 한다. 회사를 타자화 하는 순간 그 신사업 TF는 굳어져간다. 몇 안되는 TF 조직에서 회사는 결코 타자화 될 수 없고 그렇게 생각해서도 안된다.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기둥이고 창, 거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TF가 형편없다는 말은 내가 형편없다는 말이고 TF가 경직되고 꼰대같다는 말은 나 스스로 그렇다는 말이다. 큰 조직에서는 남 탓을 하거나 융통성있게 뒤에 숨을 수 있지만 신사업TF에서는 그럴 수 없다. 때문에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신사업 TF에 어울리는 사람은 다르다. 앞서 언급한 태도가 당연한 사람들이 필요하다. 배워서 될 일이 아니다. 그냥 본능적으로 그런 사람들이 있다. 방망이 깍던 노인 처럼 굳이 시키지 않는 일을 누군가의 칭찬이나 인정이 아닌 스스로.. 2022. 2. 7.
서비스기획자가 보는 메타 ( 페이스북)의 주가하락의 원인 메타 ( 페이스북) 주가가 26% 역대급 하락이 있었다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가장 큰 요인은 창업 이래 처음으로.. 분기 기준- DAU( 일간 활성 이용자) 감소된 지표가 원인이 아닌가 생각된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메타의 26% 주가 하락보다.. DAU가 처음으로 하락했다는 사실이 더 놀라웠다. DAU 감소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다양한 진단들이 있었다. 그중 가장 중복되는 의견 중 하나가, 전 세계 인터넷 이용 가능한 인구 47억 명인데 그중 35.9억 명이 메타 패밀리 앱을 사용하고 있다 보니 신규 유입이 줄어들 수밖에 없고 그래서 낮은 성장 또는 역성장의 우려가 있다.. 는 의견들이었다. 사업 기획 측면에서 신규 회원 유입을 통한 회원수 확보는 DAU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그리고 이를 .. 2022. 2. 5.
게이미피케이션 gamification 의 핵심은 게이미피케이션 gamification의 핵심은 특정 행위( 또는 미션)에 대한 '적절한' 보상( 리워드)이 아니라 불확실성, 예측할 수 없는 '랜덤 한 variable' 보상 입니다요.. 2022. 2. 5.
기획자에게 가장 위험한 것은 기획자에게 가장 위험한 것은 서식에 익숙해지는(생각을 맞추는) 것이고 디자이너에게 가장 위험한 것은 툴에 익숙해지는(표현을 표준화하는) 것이다 기획자는 용도에 맞는 다양한 서식을 찾아 정해진 서식에 맞춰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비 정형화된, 또는 각기 다른, 또는 미처 아직 표현 못했던 생각들을 찾아 구성하고 구체화(서식화 또는 도해)할 수 있어야 한다 디자이너는 스케치 또는 피그마와 같은 툴에 최적화된 표현을 고민하기보다 고객(내부, 외부)의 상황과 요구를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솔루션(채널)을 제안할 수 있어야 한다 그냥, 그렇다고 2022. 2. 3.
데이터는 포스트 1차 산업이다 명심해야한다 석탄으로 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없으면 어두컴컴한 탄광행을 면할 수 없듯 데이터로 뭘 할건지에 대한 방향성이 없다면 데이터 댐이나 데이터 석유를 캐다가 끝날 뿐이다 중동이 아무리 석유가 풍족하고 부유하다해도 그 시장에 있는 이들은 부호의 삶을 누리지 못하듯 청춘들이여 부디 알라의 가호가 있기를 to me too 2021. 6. 25.
기획자의 일에 대한 썰 자다가 떠오른 원인 모르게 떠오른 생각.. 지워지기 전에 메모 기 획자는 여러 일들을 하지만 그 중 중요한 일 하나가 문제를 정의하는 것, 그리고 그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재해석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 중요한 다양한 관점으로 문제를 해석하고 방안을 모색하기 전에 꼭 잊지말아야 할 것이 하나 더 있다. 이건 마치 수영이나 마라톤 전에 하는 준비운동같은 것으로 국대도 예외가 될수 없듯, 신입이나 경력자 할것없이 해야 하는 것으로 바로 현상 그 자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다. 물론 나 혼자가 아닌 TF 모두가 말이다. 그래야 참여자간 이심전심이라는 것이 형성되고 거시기가 거시기한게 꼭 거시기해야겠어의 의미를 해석할수 있게 된다. 물론 이 과정을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조직운영이나 고객커뮤니케이션 전반.. 2021. 6. 25.
대중화의 전개와 확산, 그리고 그것들이 의미하는 바에 대한 소고 한 산업 또는 사회의 특정 카테고리의 대중화가 의미하는바 대중화는 혁신 또는 혁명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그리고 그 혁신과 혁명은 인류에게 새로운 패러다임 또는 진화를 제공한다. 과거, 혁명 혁신, 소위 대중화가 드물던 시절에는 대중화의 발현 그 자체가 커다란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이슈화되고 개념화 되었다. 그러니까 농업 혁명, 산업 혁명, 정보화 혁명 등이 그 예일 수 있겠다. 하지만 정보화 혁명, 인터넷을 기반으로한 대중화가 일어나면서 부터, 특히, 특정 공간을 기반으로 하는 네트워크 환경이 아닌 핸드폰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 이후 부터는 혁명, 다시말해 대중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인류의 혁명은 빅뱅과 같이 폭팔하고 있다. 너무 잦은, 너무 많은 대중화의 현상과.. 2021. 6. 19.
메타버스 시대, 데이터 이모작과 데이터 농사 메타버스(4차 산업혁명)의 시대, 데이터는 석유와 같다고 한다. 데이터 3법으로 개인정보가 합법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했다. 크롤링 또는 스크래핑과 같은 방식으로 비밀리?, 독점적으로, 비공개적으로 수집되고 유통되던 암시장 형태에서 api를 통해 정규시장으로 편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데이터 거래소 site link (매일경제에서 운영), 금융 데이터 거래소 site link, 농협 데이터 거래소(개발 중) 데이터 거래소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 1. 개인적으로 각 데이터 거래소 사이트를 둘러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인사이트 키워드는 '데이터 경작', '데이터 농사' 이다. 오늘날 시점에서는 석유도 인상적인 비유이지만.. 시간이 조금만 더 지나(1~2년 예상), 데이터 3법이 본격화되어 데이터 거래가 폭발.. 2021. 5. 24.
정전기에 깜짝 놀란, 어느 날의 공상을 통해 TENG을 알게 되다.. (feat 일단 미용실에 가자) 코로나 덕분에? 난생 처음 머리를 길러봤다. 20cm? 머리카락이 길어지자 평소보다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는 느낌? 불편을 겪었다. 문득 이런 생각을 해봤다 - 양들은 어떨까? 양들도 정전기가 많이 일어나지 않을까? 그런데 말야.. 이 엄청난- 때론 수만 볼트가 되는 이 정전기를 일상에서 정말 활용할 방법이 없는 걸까? 태양광, 풍력과 같이 거대한거 말고.. 수소차 전기차와 첨단과학 말고.. 그런거 말고 그냥 일상에서 생산할 수 있는 전기는 없을까? 오호~ 역시 있네~ 마찰전기를 활용한 나노 발전기(TENG) blog.kepco.co.kr/1577 정전기로 전기를 생산한다? 차세대 발전 방식, TENG (지난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https://blog.kepco.co.kr/1567) 지난 기사에서 에너지 .. 2021.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