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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넘어의 아침 찬우롭게 새해 이다 12월 31일, 단 하루가 쌓여 한 해라는 단위를 바꾸어 냈다 나의 시간은 어쩔 도리가 없겠지만 나의 아침은 늙어버린 시간이 아니길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아침을 맞이해 낼 수 있는 어른이길 새해, 그렇게 마흔의 아침을 담다 2023. 1. 1.
집무실 투어( feat. 로켓펀치 취준컴퍼니) 공유 오피스 카테고리에서 활약하고 있는 집무실 전지점을 이용하며 경험에 대한 기록을 정리한 매우 지극하고 상당히 개인적인 투어-썰 이전에 고객(비용o)으로서 집무실을 사용했을 때는 그 관계가 오래가지 않았었다. 트라이얼 3일 중 하루만 사용하고 바로 이탈했었다. 한참의 시간이 지나서 로켓펀지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인 취준컴퍼니에 참여하게되었다. 그런데 이번 프로모션에서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었다. 기대만큼 아쉬움이 많았던 집무실이었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사용자(비용x) 입장에 서서 순수한 서비스 자체에 대해 보다 깊은 경험을 쌓아봤으면 하는 생각으로 이곳저곳 투어를 돌기로 했다. 집무실은 로캣펀치가 사람인이나 잡코리아와 같은 채용 사이트와 다른 온도를 갖고 있는 미묘한 느낌으로 패스트.. 2022. 12. 28.
푸시 정책( feat. 컨버티드, 닐 호인)에 대한 소고 2? 푸시 정책은 에러나 상태 정보 변경을 위한 얼럿창(다이얼 로그, 스낵바, 토스트팝업)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천 콘텐츠나 상품(광고)를 제공하기 위한 시퀀스를 설정하는데 그쳐서는 안된 다. 푸시 정책이 모바일(모빌리티) 단말기에서 매우 중요한 까닭은 상시로( 앱을 사용하기 전, 중, 후)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유일하고 명백한 채널이기 때문이다. 계정 가입 시 인풋박스로 받아야하는 수 많은 정보와 절차를 나눠줄 수도 있고 고객의 현재 상황에 맞춰 마케팅( 영업 또는 광고)가 아닌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소통(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획득할 수 있다. 이러한 소통( 질문)에 대한 내용 관련, 참고 도서 컨버티드 중 사람들은 원래 그 모습 그대로지만 환경은 자주 바뀐다. 따라서 수집한 데이터는 .. 2022. 12. 27.
책 | 지금의 뉴스( 박영흠, 북저널리즘) 미국 저널리즘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저널리즘도 산업 자본주의의 발전과 긴밀한 연관을 맺으며 형성되고 발전했다. 한국에서도 뉴스는 상품으로 유통되었고 규범적 모델의 지배를 받았지만, 그 구체적인 과정은 서구와 다르다. 한국의 뉴스는 서구와 같이 자생적 상품화를 경험하지 않았다. 이미 상품화된 뉴스 형식을 서구에서 수입해 왔기 때문이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SNS 에 대한 상업화가 너무나 당연한 이유, 가짜뉴스에도 불구하고 시민의식, 국가주의가 유지될 수 있는 이유, 가짜뉴스는 정치적 진정성과 사실성에 대한 자기검렬을 넘어 독자 스스로의 성숙함 또한 전제되고 있어 그 수위가 이해관계의 혼돈을 야기할 정도로 발생하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상식의 선을 넘어 서지 않는 그들만의 룰이 갖춰진 것이다. 한국형 규범적.. 2022. 12. 21.
한 끗 미래에 대한 비전 vs 망상 승산있다는 확신 vs 독단 포기못하는 진심 vs 아집 이 한 끗을 넘기 위해서는 논리나 합리에 따른 비교 우위가 아닌 대상의 자발적 관심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2022. 12. 19.
ML overfitting에 대한 일상에서의 소고 흄은 로크가 시작한 경험주의적 사고 체계를 경험주의가 논리적으로 귀결되는 결론까지 이끌었고 가장 사소한 지식에서 가장 진보한 지 식까지 모든 지식 위에 아직도 다모클레스의 칼처럼 매달려 있는 질문을 제기했다. '우리가 본 것에서 시작한 일반화를 보지 못한 것까지 적용 하는 일을 어떻게 정당화할 수 있는가?' 모든 머신러닝은 이 질문에 답하려는 시도라 할 수 있다. - 마스터알고리즘 115p 흄이 제기한 한 곳에서 얻은 일반화를 다른 곳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라는 질문에 대해 돌이켜 생각해보면, 머신러닝에서 과적합overfitting은 현실에서, 좋게 말하면 '문화, 상식, 가치관', 이를 보다 날카롭게 빗대어 말하면 '사회통념, 선입견이나 편견'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어쩌면 확증편향.. 2022. 12. 13.
포스트 에린풀한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 조조한 소고를 하다 그흔한 덕업일치가 잠결에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새로운 구성방식, 포스트 에린풀(새로운 에자일-린-워터풀)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정리했던 메모들,. 내부 외부 브서 또는 팀간 협업 방법에 대한 프로세스의 유형은 크게 워터풀과 에자일(또는 린) 방식이 있다. 그리고 소위 린방식 에자일 방식이 최신? 방식이라 생각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프로젝트의 규모에 따라 크면 워터풀과 작으면 에자일 린 방식이 적당하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또다른 의견으로는 용역사업은 비용과 책임의 기준을 보다 명확하게 하기 위해 워터풀 방식이 적절하고 스타트업과 같이 자사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경우 시장의 반응에 맞춰 점진적으로 안정화 및 확장을 위해 에자일, 린 방식이 적절하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과연 그런가? 각각의.. 2022. 12. 8.
용기와 지혜가 필요한 지점 #투사와투사철회 투사와 투사의 철회는 성숙과 온전함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다. 편견이 강해질수록 겉으로는 부인할지라도 내면 깊은 곳에서는 이게 진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래서 두려워진다. 이 두려움이 도전을 받으면 광적인 분노와 공포로 표출된다. 돌을 던지고 집을 부수고 사람을 해한다. 이 광기의 본질은 결국 자기 혐오이다. 자신의 인간성 중 열등하게 간주해서 수용이 불가능한 부분은 부인하 고 억압한다. 따라서 자기 부인이 결국은 타인의 인간성도 부인하게 되는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내 안에 한 치도 없는 내용이라면, 아무리 집단광기가 회오리를 일으켜도 동참할 수 없다. 사회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귀결시켜 책임을 개인에 전가하는 것은 억울한 일이다. 그럼에도 시작은 한 사람부터라는 것도 사실이다.. 2022. 12. 6.
책 | 데이터 브랜딩 읽다가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 데이터 브랜딩을 읽다가 번쩍이는 내용을 발견해서 일부를 기록해본다 첫인상 아- 이젠 데이터도 브랜딩이네??! 사실 쫌 그랬다. 그리고 처음 후루룩 넘가면서 보이는 활자들도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었다. 하지만 순간 후루룩 넘기던 책장을 멈추게 되었고 - 아, 갑자기 반성의 시간.. 역시 나이, 경력 그리고 경험에서 비롯한 선입견과 판단의 버릇에 한번 더 반성을 할 수 있는 개기도 갖게 되었다. 인상적이었던 내용이 많지만 스포를 주의하여 조심히 두 개만 발췌해본다면 하나는 태도? 접근방식과 관련된 부분이었다. 조사 패러다임에서 수사 패러다임으로 데이터로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조사Research'가 아니라 '수사'Investigation'가 필요합니다. 데이터를 조사의 프레임.. 2022. 11. 10.
구글, 드디어 자연어 명령으로 로봇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CaP 출시 지난 2일, 구글은 연구 블로그를 통해 드디어 자연어 명령으로 로봇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CaP 출시를 소개했다. 그동안 로봇을 제어하는데 사용되었던 접근 방식은 1) 물체를 감지하는 코드로 로봇을 프로그래밍하고, 2) 액츄에이터를 움직이는 명령을 시퀀싱하고, 3) 로봇이 작업을 수행하는 방법을 지정하는 피드백 루프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프로그래밍 방식은 사람이 직접 관여하기 때문에 풍부한 표현이 가능하다. 하지만 스마트팩토리화 되어가는 작금의 시대에 현장에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저마다의 환경에서 각각의 새로운 작업에 대한 정책을 다시 프로그래밍하려면 해당 도메인의 전문 지식을 보유한 전문인력이 필요하고 그들이 현장에 배치된 후 다시 새로운 환경에 적용할 새로운 프로그래밍이 필요하기 때문.. 2022. 11. 7.
나만의 3D 아바타 맹글기 ;D ( PEEPS feat. GIPHY) 디자인 리소스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는 https://ui8.net/ 에서 흥미진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언제까지 열려있을지 모르지만 ... 뭔가- 여러모로- 시대에 맞는 서비스란 느낌이 든다. 아직은? 파일럿 프로젝트 같지만.. 확장성이.. 정말 무궁무진한 것 같다! 파일럿 자체에 대한 장기적 확장성은 차치하더라도, 더욱 감탄스러운 부분은- ! 파일럿 사이트에서 아바타를 생성하기 위한 과정과 생성 이후의 플로우 중간 중간 ui8사이트로 자연스럽게 유입하는 Hooking 요소들이 너무 인상적이라는 점이다! 암튼 덕분에 좋은 프로세스도 경험하고 커염뽀짝한 아바타도 하나 분양받을 수 있었다 ;D 아.. 이거 정말 - 오랫만에 설레는 서비스를 만났다 ! ;DDDDDDDD ! https://peeps.ui.. 2022. 10. 28.
모바일 기반 서비스는.. 모바일 할아버지가 오셔도.. 푸시 정책이 전부다. 모바일 기반 서비스는 그 유형과 포지셔닝을 불문하고 푸시 정책이 핵심이다. 타이밍(시퀀스)을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은 서비스 단에서는 사용자 열정과 서비스 플루프린트가 있다는 것이고 운영과 딜리버리(CS) 파트에서는 이미 퍼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포함한다. 그렇게 타이밍을 잴 수 있다면 인공지능의 성능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먼저 질문을 하는 경우와 인공지능의 먼저 제안을 하는 경우의 시나리오는 설계범위, 기대성능, 가용 피드백의 범위, 운영, 유지보수 등 여러 측면에서 이미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적절한 자사 또는 서드파티의 서비스와 상품을 고객에게 추천하게 되고 고객은 추천을 광고가 아닌 관심과 정성으로 인식하게되어 서비스에 대한 관여도를 향상 시킨다... 2022. 10. 5.
DID, SSI - 1편, 프롤로그 지난 주 SSI 포럼에 다녀와서 정리하는 1편, 프롤로그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DID, SSI 는 디지털 신원(Digital Identity)의 발전이라는 기술적 측면과 내가 나를 증명할 수 있다는 새로운 상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기술적이면서도 이념적인 체계이다. 2022년 기준 글로벌 DID 시장 규모는 6억 4,780만 달러로 평가되었으며 CAGR는 2030년까지 88.2%로 증가한 1,020억 달러로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먼저 DID( 분산ID-탈중앙아이디 체계)의 핵심은 PKI*기반의 인증 기술(암호학)과 서비스(클라이언트)이다. 더불어 특정 정보를 저장하는 VDR* 구성 방안 중 가장 널리 활용되는 기술이 블록체인이다. 여기서 *PKI 검증은 DID를 이용해 상대방의 DID docum.. 2022. 9. 28.
MVP 또는 스프린트에서 빠져선 안되는 변인통제 린 하게 서비스를 기획하는 과정 또는 애자일하게 서비스를 만들고 검증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변인통제에 대한 협의를 얼마나 잘 이끌어 내는냐이다. MVP 모델 또는 1차 개발에 대란 스팩을 정할때 가장 오해하는 부분은 '일단 만들자.'이다. 보통 스타트업에서 구현하고 검증하고자 하는 MVP모델과 엔젤투자를 유치한 초기 제품(서비스) 중 상당 수가 아직 데이터를 수집하지 못하거나 어드민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작 검증을 하지 못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하고 운좋게 투자를 유치한 경우 이어지는 추가 요구사항과 BM확장으로 인해 미루었던 데이터 검증이 더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투자금으로 인력을 더 뽑아서 해결할 수 있다고 예상하지만 쉽지 않다. 그리고 대부분 이 타이밍에 초기 컨셉이 훼손되는.. 2022. 9. 27.
javascript와 앱스토어 생태계의 평행이론. 그리고 앞으로는,에 대한 소고 javascript가 많은 이슈가 있음에도 시간이 가면 갈수록 주목을 받고 발전하듯 앱스토어 생태계 또한 많은 이슈가 있음에도 시간이 가면 갈수록 사용자와 3rd party를 비롯한 온 오프라인 시장은 빠져나올 엄두가 나지 않게 된다. Opt-in 효과 1. 과거와 현재 javascript가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확장했다면 앱스토어 생태계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는 아마도 소비자로 하여금 천천히 휴리스틱의 프레임 효과, 닻내림 효과, 부여된 진행 효과에 익숙해지도록 접근했던 그들의? 초기 시장 진출자들의 영리함이 덕분일 것이다. 그렇게 소비와 경험은 이미 진행되었고 익숙하게 자리를 잡았고 초기에는 그렇게 배타적이던 시장 또한 이제 상식적인 수준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또한 각 국가에서의 정.. 2022. 9. 23.
바쁨과 정신없음은 다르다 그리고 이는 대부분 구조적인 원인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업무 요청, 회신 및 협의와 같은 정보 유통과정에서 절차적, 권한적, 시계열적, 계층적 정책을 수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업무 역량, 성실성,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는 경우가 적다. 때문에 그때 그때 발생되는 고비들을 버티는 생활을 형성하고 막연하거나 까마득한 이슈를 대하는 팀은 내적으로는 개인적인 인정( 적당히 알아서 봐주는 인간적인 상부상조의 관계)에 기대가 되고, 이런 과정에서 말끔히 해결되지 않은 이슈는 결국 사일로(내부 이슈를 외부로 돌려 내부 결속을 다시는) 현상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점점 가족,같은 회사가 만들어진다. 일찍 출근 늦게 퇴근이 성실함의 증거가.. 2022. 9. 17.
어도비 피그마 인수와 이를 대하는 시장과 참여자들의 심경에 대한 소고 피그마가 어도비에 200억 달러에 인수된다는 소식.. 피그마 관계자들은 블로그를 통해 매우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있지만 정작 유저에 해당하는 이들은 각자의 커뮤니티를 통해.. 피그마가 XD처럼 되는 거냐.. 서로 섞이는거냐.. XD에 없던 피그마 기능이 XD에 추가되는 거냐.. 등의 우려의 목소리를 나누고 있다. *피그마 블로그 https://www.figma.com/blog/a-new-collaboration-with-adobe/ A New Collaboration with Adobe Today, we’re announcing the exciting news that Figma has entered into an agreement to be acquired by Adobe. www.figma.com 이와.. 2022. 9. 17.
무결성과 쓸모에 대한 상관관계 '완전한 무결성을 보장하는 것'과 '쓸모를 제공하는 것은'는 서로 양의 상관관계는 아니다. 2022. 9. 16.
DID 관련, 주경야독 키워드 메모( feat. W3C, JSON-LD) 인상깊었던 블로그 W3C의 표준으로 DID 이해하기 1~3 https://web3explorer.medium.com/w3c%EC%9D%98-%ED%91%9C%EC%A4%80%EC%9C%BC%EB%A1%9C-did-%EC%9D%B4%ED%95%B4%ED%95%98%EA%B8%B0-1-c43ca45f78f7 W3C의 표준으로 DID 이해하기 1 W3C Verifiable Credentials Data Model 함께 읽기 web3explorer.medium.com 위 블로그에서 참조하고 있는 원문의 번역 페이지 검증가능한 크리덴셜 데이터 모델 (Verifiable Credentials Data Model) 1.0 https://ssimeetupkorea.github.io/vc-data-model/#gener.. 2022. 9. 16.
그 흔한 '예측'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도'가 아니라 '그래서 그 다음은' 이 아니지않지 않을까? 그 흔한 '예측'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도'가 아니라 '그래서, 그 다음은' 이 아니지않지 않을까? 이를테면, 비가 오는 것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아무리 내일 또는 오후에 비가 올 줄 알았어도 정작 우산이 없거나, 우산을 사거나 또는 구매할 형편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 하물며 사업을 하는 이에게 있어서는 단지 본인이 우산의 소지 여부가 아니라 만들거나 매점 또는 매석이라도 할 품을 갖춰야 하는데.. 캬~ 거봐, 내가 말야, 라떼부터 말야.. 일찌감치 알고 있었지.. 내가 말야, 우리 팀원들이 말야.. 어디 대학, 어디 출신인데말야 인공지능, 블록체인, 메타버스, 웹삼다오.. 맞아요. 오는거 믿어요. 그런데, 그래서요. 그 다음은요.. 2022. 9. 16.
책 | 훅 Hooked. 일상을 사로잡는 제품의 비밀.. 을 읽다가 (p41) 사용자 습관은 일종의 기업 경쟁력 사용자 습관은 일종의 기업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 무엇보다 소비자가 행해온 오랜 습관을 깨부수어야 하는데, 대다수 사용자들이 경쟁 업체의 제품을 계속해서 사용해온 경우라면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을 가르치는 존 구어빌(John Gourville) 교수에 대해 알게되어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았다. 그 중 가장 유명한 문장은 책에서도 소개했던 아래 문장이었다. "수많은 혁신 제품이 시장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소비자가 기존 제품을 비이성적으로 과대평가하고, 기업이 자사의 신제품을 비이성적으로 과대평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생 기업들이 성공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좀 더 나은 제품이 아닌 9배 정도는 .. 2022. 9. 11.
휴머노이드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다.. 휴머노이드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다. 정말 기술의 발전이 제이커브를 그리고 있다. 그리고 그 기울기가 점차 완만해지며.. S 커브, 즉 새로운 특이점을 만들어낼 준비가 되고 있는 것 같다. https://han.gl/zKoYE 특별기획 INTRO - 파괴적 혁신과 기업의 성장 - 기술과혁신 웹진 특별기획 INTRO - 파괴적 혁신과 기업의 성장 Management는 최근 이슈가 되는 기술혁신 주제를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심도있게 다루는 섹션입니다. 파괴적 혁신은 우리나라 기... webzine.koita.or.kr 테슬라는 이달 말 ‘옵티머스’라는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오늘날 자동차는 점점 더 스마트해지고 웹에 연결된 바퀴 달린 로봇과 비슷해지고 있다. 실제 202.. 2022. 9. 11.
책 | 웹3.0 레볼루션 라는 책을 읽고 도서관에서 웹3.0 레볼루션 라는 책을 발견해서 읽다가 고마운 내용과 약간 다른 견해가 있어 몇자 기록해본다 웹3.0 레볼루션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1817130&start=slayer 웹 3.0 레볼루션 암호화폐, 메타버스, NFT, X2E(X to Earn) 등 모든 디지털 혁신이 웹 3.0이라는 무대 위에서 발전하며 전에는 상상도 못 했던 방식으로 부를 창출하고 있다. 《웹 3.0 레볼루션》은 이러한 웹 3.0의 가치 www.aladin.co.kr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내용 #01 책 초반부에 다양한 형태로 실제 마켓에 적용되어 자리를 잡거나 지속적으로 실험 중인 주요한 사례들을 잘 정리해서 소개해주고 있다. 추후 리서치.. 2022. 9. 11.
스마트 컨트렉트에 대한 소소한 소고(feat.특이점이 온다) 개인적으로 기존 개발코드들이 일종의 펌웨어라 비유한다면 블록체인은 반도체와 같다. 그 이유는 바로 스마트 컨트렉트 때문이다. 블록체인하면 떠오르는 형태가 블록과 블록은 체인으로 연결해서.. 모두가 같은 데이터를 보유해서.. 서로 증명하고.. 맞긴한데.. 이는 개발, 즉 구현 입장에 너무 한정된 설명이다. 최초에 만든이의 용도가 있을 것 아니겠는가. 최소한 관련 지식이 사회에 어느정도 적정 수준으로 올라왔다면 이젠 더이상 구현이 아닌 용도와 역할에 대해 보다 세부적인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다. 그래야 현실에 접목을 할 수 있게 되고, 그래야 그 때 그 시절 해프닝으로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일단, 최소한 블록체인의 스마트 컨트렉트 == 함수는 아니다. 현실에서의 예를 들면 부가세신고도 세금이고 원천징수도 .. 2022. 9. 8.
맙소사 고객 데이터 플랫폼이라니.. IT 시장은 나날이 신조어와 새로운 원칙들이 생겨났다 사라진다. 최근 유명한 마케팅 채널에서 CDP .이름하여 고객 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키워드를 밀고 있는 것을 보게되어 개인적으로 드는 뇌피셜들을 몇자 남겨본다. 맙소사. 고객 데이터 플랫폼이라니.. 이래서 이념과 문화는 수입하면 안되는 것 같다. 이건 뭐.. 이름만 MyData..아닌가.. 여기 저기 안붙는 곳 없이 사용되는 플랫폼 이란 단어가 문제인건지.. 아니면 애초에 '마이데이터'에서의 My는 '내'가 아니라 '기업'(카드사,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 등)이었던 건지.. 데이터 삼법의 큰 축인 마이데이터도.. 결국 정경?간 관계가?.. 그 속내가 이렇게 드러난다. 취지만 개인 스스로가 주인이 되는 개인정보 이지.. 결국 그 거래의 당사자 안에 데이터.. 2022. 9. 2.
저희의 목표는 셀러분들이 유뷰브와 에이블리를 비교하는 거예요 잘못 클릭했다가.. 세번 반복해서 듣고 그것도 아쉬워서 포스팅으로 남겨본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 https://youtu.be/ETnROJe4OfA 03:38 이커머스 내에서 플랫폼을 만들고 싶으면 처음부터 플랫폼을 해야 했어요 08:20 저희의 목표는 셀러분들이 유뷰브와 에이블리를 비교하는 거예요 10:54 대표이사가 Grit을 잃었다 11:35 이런 얘기를 하면 우리 구성원들이 무슨 얘기를 하냐면 5천 조 이런 얘기 해요 2022. 9. 1.
카페 수 만큼 많아진.. 그 흔한 플랫폼의 시대 아이폰과 애플을 이끌고 있는 모델은 앱스토어이다 하지만 애플은 앱스토어를 먼저 만들지? 내보이지 않았다 그들은 심지어 아이폰을 먼저 만들지도 않았다 먼저 사람들이 매일같이 들고나니고 빠져있는 것을 찾았다 그렇게 아이팟, 아이튠즈가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삼성, 팬텍큐리텔을 비롯해 해외 많은 기업들이 앱스토어를 벤치마킹했고 .. 결국 다 망했다. 물론 앱스토어 같은 생태계는 아니지만.. 국내 원스토어는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알랑가 몰라.. 대기업이다. ..? 그래.. 맞다. 잡스옹은 사실 넘사벽이다.. 물론 국내에도 비슷한 사례는 얼마든지 있다 지금은 많이 기형?적으로 고도비만 기업?플랫폼이 되어버린 카카오도 처음부터 플랫폼은 아니었다 그냥 메신저였다. 당시 사람들은 무료 인터넷 문자 정도.. 2022. 9. 1.
일상의 풍경에서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st.를 발견하다 우연히 충무로에 갔다가 백종원 식당이라고 하는 5평? 7평? 남짓 함박스테이크 집에 갔다 역시 인산인해였다. 그래도 다행히 안쪽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그렇게 창쪽으로 길게 놓여있는 좁은 바에 앉아 음식을 기다리는 중.. 창밖을 보다 우연한 것을 목격하게되었다. 유리창에는 격자무늬 시트지가 붙여있었고 그 시트지 넘머로 밖을 보고 있는데.. 순간 '와- 미쳤다-' 하며 사진을 찍고 영상을 찍었다. 누가보면? 이미 누군가는 내가 정신나간 사람인 줄 알았을 것이다. 뭐 크게 다르진 않지만 ㅋㅋㅋ 여튼 찍은 사진 중 하나가 바로 이 사진이다. 그리고 아무래도 사진 한장으로는 나중에 기억을 회상하기 어려울 것 같아 영상도 찍었는데 아래와 같다 자.. 이제 알만한? 사람은 알지도 모르겠다. ㅎㅎㅎ 이름하여 CN.. 2022.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