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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중인 전통 산업의 조직(원)이 품고 있는 카르텔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상관관계에 대해 소고하다 성공은 지속성을 갖기 어렵다. 경험은 결과가 성공, 실패 여부를 떠나 그 자체로 제약과 한계를 동반하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택시 조합이 구성되고 유지하는 것은 쉽지않다. 현재까지 생존할 수 있던 이들은 나름의 전략과 누적된 노하우를 통해 잔존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던 중에 다양한 모빌리티 앱 사업자들이 나타났다. 새로운 모빌리티 앱 서비스에 사용자들은 환호했지만 기존 조합은 그렇지 못했다. 생존과 형평성 및 공정성의 위협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심지어 전태일과 같이 자살을 기도하며 그 진정성을 표현하기에 이르렀고 그들의 그 진정성과 치열함에 사용자들은 편의를 포기했고 모빌리티 앱 서비스 사업자들은 망하거나 사업을 철수했다. 아마도 2022년 현재의 상황은 모빌리티 앱의 3세대 정도 되지 않나 싶다... 2022. 7. 31.
돌아온? 귀환!을 중인 모바일 웹앱..(feat. 로켓펀치) 이름하여 돌아온? 귀환을 중인 모바일 웹앱.. 최근? 애플은 키노트를 통해 내년부터 애플에서만 잠겨있던 웹킷 관련 표준 기능들에 대한 빗장을 풀겠다고 발표한다 있다. 그런데 그 뉴스에 대한 대응을 다른 곳도 아닌 로켓펀치를 통해 접할 수 있었어서 몇가지 기록해본다 #개인적으로 로켓펀치를 애용?하는 편이다. 이직을 하게되면 경영지원팀과 협의하고 팀원들을 설득해서 일단 로켓펀치에 개인과 회사의 프로필을 등록하는 것을 거의 최우선 업무로 진행하곤 한다. 물론 불편하거나 본의아니게 상대방에게 실례를 하게되는 기능적 이슈들이 아직 많다. 이를테면 상대방이 면접 일정 협의와 같은 중요 메시지를 보낸 경우 앱과 웹이 모두 로그인된 상태에서도 알림을 누락하는 경우가 가장 대표적이다. 그럼에도 많은 매력적인 스타트업들과.. 2022. 7. 4.
모바일 시장의 스트림.. 아니,. 시간에 따른 사회의 흐름 모바일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스트림 ..을 뇌피셜로 메모하다 아,.. 생각해보니, 사실상.. 모바일 시장이 아닌.. 일상의, 사람들의 또는 시간에 따른 사회 흐름 으로 바꾸는게 더 정확할 것 같다.. 시간이 지날수록.. 1.점차 퇴적 중인 레이어들 + layer 3. 영상 콘텐츠 -->소셜커머스, 익명네트워크 : C2C + layer 2. 시각 콘텐츠 -->실시간, 소셜네트워크 : 아이폰, 소셜, 메신저 ; B2C ° layer 1. 청각 콘텐츠 -->유틸리티,생산성 : 아이팟, 키노트, 넘버 ; B2B 2. 레이어 속성의 변화 ° 용도(관성) 점유 -> 시장(독점) 점유 ->시간(타이밍) 점유 ex) 메신저 -> 카카오톡 -> 알림톡 2022. 7. 4.
민주주의와 블록체인 사회이념 - 사회주의/자본주의 - 당/국회 - 당원/시민이라면 블록체인 - 퍼블릭/프라이빗 - 컨소/노드 - 유저가 아닐까 한다 현대의 사회이념은 어렵고 복잡하여 한 개인이 소견으로는 캐리할 수 없는 영역인 것 같다. 파생의 결과는 다양하고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지만 그 시작은 동일하다. 결국 왕권(사회계급)에서 시민(개인)이 귀속되지않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말이다. 인본주의, 홍익인간, 생명존중, 여성의 권리 등의 개념은 현대의 이념이라는 사회구조들이 생기기 전부터 존재했었다. 나름의 방법으로 개인과 국가 또는 사회는 생존을 이어갈 수 있었다. 개인. 시민. 평등이라는 인식이 생기기 전까지 말이다. 블록체인 또한 유사한 것 같다. 블록체인과 web3를 구성하는 언어, 인프라 구성, 데이터 구조.. 2022. 6. 30.
데이터 수집 이전에, 어떤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어떤 데이터를 왜 모았고 어떻게 풀었는지를 먼저 이해해야한다. 특히 어드민에서의 대시보드가 그렇다.(사용자 입장에서는 마이페이지) 그럴싸한, 영화의 한 장면같은 시각화가 아닌 한가지 지표를 가지고 모두가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테면 수능점수와 등급표 같은.. 그걸 실무에서, 만약, 1차 도달 목표가 '데이터 모으기'라면 운영에서의 핵심지표는 유입과 리탠션이 아닌 데이터 유효성에 방점이 찍혀야 한다. -> 시장 검증보다 제품 검증을 위한 지표를 먼저 리뷰할 필요가 있다 어디선가 '툴을 잘 다루는 것과 의미를 찾고 문제를 정의하는 것은 다르다.' 라는 문장을 보고 메모했던 내용에 문득 떠오른 생각을 더해보다.. 2022. 6. 27.
스타트업에서 PM/PO가 간과해서는 안되는 일 프로젝트 매니저와 프로덕트 매니저는 단어 자체에서 유추할 수 있는 그 일이 다르다 스타트업에서 제품을 개발하는 일원, 특히 제품매니저와 오너가 잊지 말아야할 점은 ... 음.. 뭐라 설명하면 좋을까.. 아! 혹시, 내 주변에 너무 좋은 사람인데 이유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오랜시간 싱글인 사람 없나? 혹시, 내 주변에 너무 좋은 사람이라 본인이 시키지도 않은 주선을 하고 있던 경험이 있나? 혹시 있다면, 당신은 알것이다. 아무리 좋은 사람도 아무도 그를 모르거나 대화나 만남의 접점이 없다면 아무런 소용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서비스가 그렇다. 제품이 그렇다 아무리 제품이 좋아도 고객이 알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가서 닿아야 한다. 불러 세워 설치를 해야 한다. 어디에서나 눈에 잘 띄어야 한다. 눈에 밟혀야.. 2022. 6. 23.
GA나 SDK없이 로그-끌해서 퍼널 마인드 셋 도입하기 퍼널 지표는 해적지표가 아닌 퍼널 마인트셋이 중요하다. 내부 인력과 가용자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어드민에 누적 중인 로그데이터를 통해 퍼널 마인트셋을 서비스운영기획에 적용하고 있는 사례( 아직 가설-실험-개선-가설-실험… 중)를 공유해본다 상황. 1. 매우 짧은 기간에 MVP 제작, 배포된 서비스 2. 리팩토링이 필요한 상황에서 플러터 개발자 퇴사, 인수인계 자 부재 3. GA 등에서 앱에 있는 주요 CTA 및 주요 페이지로부터 로그정보를 수집하지 못하는 상황 4. 일정기간 프론트 개발자 없이 운영을 해야하는 상황 과제. 백엔트 인력만으로 운영 및 의사결정을 위한 퍼널 생성 모색1. 주요 이벤트에 누적 중인 로그를 통해 역으로 사용자들의 앱서비스 이용 플로우 파악, 관련 퍼널 생성 풀이. 1. 흩어져있는 .. 2022. 6. 15.
OMTM( One Metric That Matters) like a Persona on the back-stage 린 lean UX 책을 읽다가.. '중요한 한가지 지표'( OMTM, One Metric That Matters) 파트를 보면서 문득, OMTM이 백-스테이지 버전의 Persona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퍼소나는 프론트-스테이지에서 활약?하고 있다. 불특정 다수의 증언부언 맥락없는 요구사항들로부터 해방시켜준다. 기준이 되는 퍼소나의 니즈와 여정이 있어 비로소 UX UI는 일관성과 최적화를 기대할 수 있다. 프론트-스테이지에 퍼소나가 있다면 백-스테이지에서는 OMTM(One Metric That Matters)가 있다. 서비스를 개발, 런칭, 운영 그리고 마케팅과 같이 협업하는 내부고객들이 함께 의사결정을 하는 기준이 되어준다. 서비스가 성장하면서 퍼소나와 이해관계자 모델들이 확장되듯 OMTM 또.. 2022. 6. 7.
ux writing 15p TAPP은 시민이 처음 버스를 사용하는 경험을 중시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분치 않다. 시민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버스를 재사용하고, TAPP 환승 시스 템을 지지하게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승객들과 긴밀히 연결되고 재연결되는 선순환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이 순환구조는 조직이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면서 시작된다([그림 1-1]). 그 런 후 시민을 버스 사용자로 전환시켜야 한다. 환승 시스템은 단순한 구매기 아닌 경험이므로 시민이 환승을 경험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우선 탑승 을 유도해야 한다. 즉 온보딩onboarding"을 통해 환승이라는 경험에 연결되는 것이다. 18p 경험의 선순환 조사(관심 유도) -> 검증, 변환(전환) -> 준비(온보딩) 사용(연결) -> 균열,결정(지지) -> 선호,옹호(변.. 2022. 6. 4.
장폴라니 거대한 전환( feat. 온라인 서비스기획) 공무원 합격하신 분들, 선거에서 당선되신 분들 뿐만아니라 특히 네카라쿠배에 합격하신 분들이 꼭 함께 읽었으면 하는 책 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자리에 있으신만큼.. 바쁘시면 유튜브로 2x을 해서라도 한번쯤은 꼭 공유될 수 있었으면 하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플라톤 아카데미 tv https://youtu.be/2HVW1H4gnGk 장폴라니, 거대한 전환 http://aladin.kr/p/QFZih 거대한 전환 이 책은 시장 자유주의, 즉 나라 단위의 사회들과 지구 경제를 모두 자기조정 시장을 통해 조직할 수 있으며, 또 그렇게 해야 한다는 믿음에 대해 지금까지 나온 가장 강력한 비판을 제공한다. www.aladin.co.kr 특히 네카라쿠배 또는 소위 스타트업에서 웹, 앱 서비스에 참여하시는 분.. 2022. 5. 30.
공간웹 1 인간의 뇌, 주름이 많은 포유류의 뇌는 프로그램되어 있지 않다. 반면 파충류, 어류 등의 뇌는 애초에 프로그래밍 되어 태어난다. 그들은 태어나자 마자 자연에 홀로선다. 반면 주름이 많은 포유류.. 그 중 인간은 지구상에서 그 어떤 생명체보다 오랜 보육을 필요로 한다. 뾰족한 이빨, 강인한 피부, 치명적인 독이 없이 태어난 인간이 자연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주름이 많은 뇌를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뇌는 백지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각자의 환경에서 하나 하나의 프로그램을 채워나간다. 그리고 큰 변화를 마주할때마다 성장통을 겪으며 진화한다. 자연의 생명체들과 다른 하나는 그 진화의 결과가 더 단단하거나 뾰족한 무언가가 아닌 더 유연한 생각과 태도로의 진화라는 .. 2022. 5. 29.
범용 인공지능 에이전트 가토 gato 보통 기업 또는 공공기관에서 사용 중인 인공지능은 머신러닝이다. 예산을 확보하고 승인하는 과정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입장에서는 추진하려는 미션에 대한 설명 가능한 타당성과 인과관계, 예측 가능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반면 스타트업 또는 일부 실험적 TF에서의( 테슬라와 같은 혁신 덩어리 기업은 제외) 소위 인공지능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운용된다. 설명 가능성은 줄어들지만 데이터 인프라와 결과에 대한 신뢰도가 현격히 늘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딥러닝과 머신러닝도 결국 ai( 인공의 지능)에 불과하다. 요컨데 고도의 컴퓨터, 계산기일 뿐이라는 한계가 있다. 이와같은 ai(응용/약한 ai라고도 불린다)와 대척점에 있는 것이 agi(강한/완전 /범용/일반 ai로도 불린다)다. 앞에 ai를 지능을 가진 컴퓨터 또는.. 2022. 5. 15.
(뇌피셜 주의) MZ는 MBTI를 좋아한다고? 최근 트랜드 중 하나는 'MZ는 MBTI를 선호한다.' 이다. https://brunch.co.kr/@proshuniv17/22 MZ세대는 왜 MBTI에 열광할까? MBTI MZ세대라면 누구나 자신의 MBTI는 알고 있을 것이다. 또한 서로 처음 만난 자리에서 혹은 스몰토크를 할 때 서로의 MBTI를 묻는 모습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MBTI를 통해 나를 소개하고, 서 brunch.co.kr 위와 같은 포스팅이나 리포트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해석은 '귀인 오류 Attribution Theory'가 아닌가 생각한다. 보통 사람들은 문제해결에 있어 타인의 행동과 생각 또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면밀한 분석보다는 단순히 성격(ex mbti) 또는 인과응보와 같은.. 2022. 5. 15.
Fast api로 잘못 읽어서 시작한 Fast ai -개요 포스팅- ' fastai와 파이토치가 만나 꽃피운 딥러닝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6915469 fastai와 파이토치가 만나 꽃피운 딥러닝 fastai 라이브러리의 창시자인 제러미와 실뱅은 fastai와 파이토치로 다양한 작업에 대한 모델을 학습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내부적인 알고리즘을 완전히 이해하는 데 필요한 딥러닝 이론 www.aladin.co.kr #혼공 #주경야딩 #노안 #fastai를fastapi로읽다 #딥러닝라이브러리 딥러닝 라이브러리, fast.ai • fastal 공식 블로그: https://www.fast.ai fast.ai · Making neural nets uncool again 15 Mar .. 2022. 5. 2.
클레이튼 NFT 생태계 2021 버전 클레이튼 NFT 생태계 2021 버전.. 그때 그때 정리해야하는데.. 하지만 컴퓨터 폴더 안에 너무 잘 정리하면 사실 잊혀진지도 모르게 기억 속에서 정리되어 버리는 것 같다. 어쩌다 우연히 발견한 초안, 한때 NFT(클레이튼) 리서치 했던 기억을 잊지 않도록 블로그에 남겨본다 2022. 5. 1.
책 | 브랜드와 브랜딩에 대한 소고( feat. from design 북스터디) 스터디 책 UXUI 실전가이드( 우디) 발표내용- 가장현실적인브랜딩 https://drive.google.com/file/d/13NOVIhEFQG0hP27cQUqEMP7A7mQa9ONt/view UXUI실전가이드_6장_변찬우_가장 현실적인 브랜딩.pdf drive.google.com 지극히 사적인 소고 배경 북 스터디 중, 책 내용을 정리하는데 책 내용과 사례들에 대해 여러측면에서 반대? 생각들이 나와 정리가 아닌 셀프 논쟁에 봉착.. 정리 내용들이 너무 네거티브한 내용으로 흐르는 것 같아, 일시장지. 일단 책 내용 요약 진행. 그 후 왜 내거티브한 의견이 샹겼는지, 저자가 아닌 나에게 다시 던진 질문들 정리해봄 문제인식 1 왜 브랜딩과 브랜드 빌딩/리빌딩(리뉴얼)을 혼용할까 2 왜 브랜딩을 상위 개념으.. 2022. 4. 28.
에자일하다 - Sprint( epic과 user story.. 시연, 회고까지) 1. Journey 디자인, 공유, 리뷰 #PM 초기 컨셉에 해당하는 core 타깃의 여정을 디자인하고 구축 예정인 서비스에 유입되는 시점부터 최종 딜리버리되는 과정에 대한 플로우를 그린다 2. epic 가이드 설정, 공유, 리뷰 #PM epic은 이해관계자별로 구분하되 각 epic은 완결형으로 구성한다. 여기서 완결형은 해당 epic 단독 그 자체로 원하는 바 실행이 가능한 유의미한 단위를 지니는 사용성을 말한다 *다만 릴리즈된 이후에는 퍼널분석을 통해 kpi을 관찰하며 epic을 설정한다 #PO 3. 실행( 하나의 스프인트 단위 1/4) - #서비스기획 epic이 포함하는 user story, 인수조건을 작성하고 공유, 리뷰를 통해 업데이트한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하나의 epic’을 ‘하나의 .. 2022. 4. 26.
에자일하다 - 에자일스러운( epic, story based, okr, kanban) 업무 공유하기 에자일 하다 업무 공유 시트에 에자일 한 꼬집 첨가하기 *유저스토리를 사내 적용하는 과정에서- 어쩌다보니 에자일까지 오게되었다. 그러다보니 소 뒷걸음질 치듯 에자일( epic 또는 story 베이스)스러운 업무 공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많은 이들이 예상했듯, 어느새 디자인과 기획의 경계가 모호해져 버렸다. ( 물론 화면 설계에 한해서이겠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언제부턴가 프로토타이핑하면 디자인 싱킹이 아닌 figma, xd, sketch를 떠올린다. 그리고 이 툴들을 매끄럽게 잘 다루는 것을 ‘그것-하다’한다 최근 들어 PO PM PD와 같이 product이라는 키워드가 대세를 타면서 에자일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그리고 여기서 데자뷔가 일어난다. 에자일 하면 대부분 jira, .. 2022. 4. 26.
FAST API 혼공 내용 공유 파이썬 기반 웹서비스를 구축을 위한 웹 프레임워크는 flask, django 였다. 그런데 장고는 점점 자바 스프링화 되어.. 너무 무겁고 플라스크는 너무 가볍다?.. 이때 짜잔하고 등장한 녀석이 바로 fastapi!! 와대박!! 뭐 물론 개인 취향이지만 말이다 ㅋㅋㅋ 파이썬 실습하다가.. 아쉬운 마음?으로 flask를 스터디하며 검색하다 발견한 FAST API ^^;; 올레~ *참고* 파이썬 웹프레임워크들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비교 정리한 블로그 -> 여기 링크 ;; 그래서 유튜브랑 인터넷 서핑하면서... 나름 혼공 했던 풰스트 에이피아이 실습 내용을 공유해본다 ㅎ ( 언제부턴가 티스토리에는 정리를 안하기 시작.. ㅜㅜ 노션은 작성은 편한데 검색이 안되고 ㅜㅜ 아.. 새 집을 알아봐야 할 듯...) .. 2022. 4. 26.
미셸 푸코의 말과 사물 ( feat. UX UI 스터디 - 업데이트 ing중 -) 1. 직업병 망치를 들고 있으면 모든 게 못으로 보인다더니.. 취미로 즐겨 찾던 교양 철학(미셸 푸코, 말과 사물)관련 영상을 보다.. 문득 스퀴어모피즘, 타이포그래피, 그리드, 플랫UI.. 등과 같은 소위 UX UI에 대한 일련의 흐름에도 매핑시켜볼 수 있었던 새로운? 신기한 계기가 되었다. 2. 취향, 철학 푸코의 말처럼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역사의 에피스테메가 끝난다면.. 그 언어는 인간이라는 집합으로서의 기호가 아닌 더 작은 개인에 대한 새로운 기호가 새로운 에피스테메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와 함께 사물(대상)은 현재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공간의 여집합인 가상의 그것과 지구 밖 코스모스의 그것을 지칭하지 않을까 한다 혼자 훑어보다가.. from lab의 북스터디에서 유사한 주제를 다.. 2022. 3. 31.
현상학과 동의보감 유튜브를 백색소음으로 켜놓고 다른 일을 하다가 문득 서양에서 말하는 현상학이 동의보감의 그것과 매우 닮아 있다는 느낌을 받아 포스팅으로 메모를 해둔다. 동의보감은 드라마 허준으로 더 유명해진 키워드인 까닭에 단순 의약서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東醫寶鑑이라는 단어는 '동양 의학의 이론과 실제' 를 뜻한다. 내일 출근해야해서 일단 인사이트를 얻게 된 출처를 남기고.. 자세한 내용은 추후 기술해보기로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0MWiwDglK1U&list=LL&index=4 https://www.youtube.com/watch?v=lj3_p0duY2A 2022. 3. 28.
어떤 선택을 하느냐 VS. 어떻게 하느냐 왜지? 뭐지?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살면서 선택을 위한 선택이 너무 많은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들어왔다. 선택이라 함은 무엇들 중에 하나를 '하기'위한 찰라-일 뿐인데 그 순간을 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삶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면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 그리고 좋은 선택권을 갖기 위해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는 것 같다. 그렇게 대부분의 삶은 무언가를 하는 시간보다 무언가를 준비하는데 사용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성과 중심주의, 상대적 박탈감 또는 인정에 대한 욕구 등이 원인이 아닌가 한다. 그래서 '그' 좋은 선택을 위해 '준비'를 준비하게되고 그 준비를 더 잘하기 위해 다시 최선의 준비를 '선택'해야하는 상황을 야기하게 되는 것 같다. 결.. 2022. 3. 1.
자기계발 말고 시행착오 자기계발 말고 시행착오 진정 성공을 간절히 원하는 사람은 다방면에 대한 자기 계발이 아닌, 지금 할 수 있는 뭔가에 대한 방법을 찾는다. 그들은 그렇게 다양한 시도와 실행을 통해 시행착오를 겪는다. 자신이 설정한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실제로 걷는다. 또한. 성공한 많은 사람들은 자신만의 루틴이 있기보다 특정한 무언가를 넘사벽으로 잘하거나 루틴없이 그냥 푹- 빠진 사람들이다. 예컨데 만약 인간관계social interaction를 개선하기 위한 솔루션은, 인간관계론과 같은 베스트셀러나 세바시 같은 강연과 같은 것을 열독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나와 다양한 모임에 참석해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일 것이다. 다시말해 최고의 소셜라이징socializing은 소셜라이즈socialize 그 자체 여야한다.. 2022. 2. 9.
마흔, 연령대별 개인 취향를 정리해보다 이십대엔 썸띵 디자인에 취했고 삼십대 초반엔 심리학 서른 중반부터는 철학 마흔이된 지금은 사회학에 관심이 간다 2022. 2. 7.
신사업 TF 구성 신사업 TF는 한명 한명이 주인이어야 한다. 회사를 타자화 하는 순간 그 신사업 TF는 굳어져간다. 몇 안되는 TF 조직에서 회사는 결코 타자화 될 수 없고 그렇게 생각해서도 안된다.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기둥이고 창, 거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TF가 형편없다는 말은 내가 형편없다는 말이고 TF가 경직되고 꼰대같다는 말은 나 스스로 그렇다는 말이다. 큰 조직에서는 남 탓을 하거나 융통성있게 뒤에 숨을 수 있지만 신사업TF에서는 그럴 수 없다. 때문에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신사업 TF에 어울리는 사람은 다르다. 앞서 언급한 태도가 당연한 사람들이 필요하다. 배워서 될 일이 아니다. 그냥 본능적으로 그런 사람들이 있다. 방망이 깍던 노인 처럼 굳이 시키지 않는 일을 누군가의 칭찬이나 인정이 아닌 스스로.. 2022. 2. 7.
마흔, 내 직장말고 내 직업에 대한 소고 사용자를 사로잡는 UX/UI 실전 가이드 책 말미에서 작가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 일은 가죽을 다루는 장인처럼 시간이 지나면 어떤 경지에 다다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10년 가깝게 일 일을 했지만 디자인은 여전히 내게 낯설고 모르는 것 투성이인 미지의 영역이다. 디자인은 그 자체로 독립된 형태의 장르가 아니며 언제나 시대/문화적 흐름, 기술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런 속성 때문인지 잠시라도 공부를 게을리하면 도태되는 기분이 든다. 왜 나는 이 어려운 일을 10년이나 붙잡고 있을까. 그것은 디자인이 가진 거대한 영향력을 믿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침에 눈을 뜨고 밤에 눈을 감을 때까지 만나는 모든 환경에 디자인이 존재하지 않는 곳은 없다. 책에는 많은 돈을 들여도 해결이 쉽지 않은 문제를 디자.. 2022. 2. 6.
산다는 것 '산다는 것은 생존이 다가 아니야'는 경솔한 생각이다. 생존의 범위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생존이 보장된 이들이나 할 수 있는 생각이다. 누구나 잘 사는 삶을 꿈꾸기엔 버거운 순간들이 있다. 시기가 서로 다를 뿐 누구에게나 사회적으로 규정된 도덕이나 개인적인 양심을 기반으로 한 윤리가 문제가 아닌 시간들이 있게 마련이다. 그럴 때면 그런 생각을 해본다. 아니, 그런 시간들이 지난 후 '아- 살았구나-'하며 한숨 돌릴 여력이 생기면 늦게나마 이런 생각을 해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존하는 것과 존재하는 것은 다르지 않은가..' 갑자기 산다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하게 된 배경은 주말인데.. 밖은 너무 바람이 많이 불어서 어쩔 수 없이 집콕이나 하면서- 책장이나 정리하면서- 문득 얼마 전에 봤던.. 2022. 2. 6.
북 | 사용자를 사로잡는 UX/UI 실전 가이드( 지대넓얕의 UX/UI 버전?!) 지난해는 블록체인, 머신러닝, 딥러닝과 같은 개발 베이스 쪽으로만 공부한 것 같아 기획?.. 디자인 인터페이스 측면으로도 업데이트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에 관련 키워드를 리서치하던 중 from design 라는 커뮤니티를 알게 되었다. 단톡 방에 참여하면서 천명이 넘는 멤버가 상시로 접속하고 있다는 점과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질의-응답들과 계속해서 공유되는 새로운 정보들을 보면서 아! 찾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스터디 공고가 올라왔고 해당 스터디에 참여하기 위해 관련 서적을 구매해서 읽어봤다. 그렇게 만난 사용자를 사로잡는 UX/UI 실전 가이드라는 책은 매우 usable 한 실용서였다. 사용자를 사로잡는 UX/UI 실전 가이드 이제 막 디자인 너머 사용자를 고민하기 시작한 주니어부터 P.. 2022.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