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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흔한 '예측'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도'가 아니라 '그래서 그 다음은' 이 아니지않지 않을까? 그 흔한 '예측'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도'가 아니라 '그래서, 그 다음은' 이 아니지않지 않을까? 이를테면, 비가 오는 것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아무리 내일 또는 오후에 비가 올 줄 알았어도 정작 우산이 없거나, 우산을 사거나 또는 구매할 형편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 하물며 사업을 하는 이에게 있어서는 단지 본인이 우산의 소지 여부가 아니라 만들거나 매점 또는 매석이라도 할 품을 갖춰야 하는데.. 캬~ 거봐, 내가 말야, 라떼부터 말야.. 일찌감치 알고 있었지.. 내가 말야, 우리 팀원들이 말야.. 어디 대학, 어디 출신인데말야 인공지능, 블록체인, 메타버스, 웹삼다오.. 맞아요. 오는거 믿어요. 그런데, 그래서요. 그 다음은요.. 2022. 9. 16.
책 | 훅 Hooked. 일상을 사로잡는 제품의 비밀.. 을 읽다가 (p41) 사용자 습관은 일종의 기업 경쟁력 사용자 습관은 일종의 기업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 무엇보다 소비자가 행해온 오랜 습관을 깨부수어야 하는데, 대다수 사용자들이 경쟁 업체의 제품을 계속해서 사용해온 경우라면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을 가르치는 존 구어빌(John Gourville) 교수에 대해 알게되어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았다. 그 중 가장 유명한 문장은 책에서도 소개했던 아래 문장이었다. "수많은 혁신 제품이 시장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소비자가 기존 제품을 비이성적으로 과대평가하고, 기업이 자사의 신제품을 비이성적으로 과대평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생 기업들이 성공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좀 더 나은 제품이 아닌 9배 정도는 .. 2022. 9. 11.
휴머노이드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다.. 휴머노이드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다. 정말 기술의 발전이 제이커브를 그리고 있다. 그리고 그 기울기가 점차 완만해지며.. S 커브, 즉 새로운 특이점을 만들어낼 준비가 되고 있는 것 같다. https://han.gl/zKoYE 특별기획 INTRO - 파괴적 혁신과 기업의 성장 - 기술과혁신 웹진 특별기획 INTRO - 파괴적 혁신과 기업의 성장 Management는 최근 이슈가 되는 기술혁신 주제를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심도있게 다루는 섹션입니다. 파괴적 혁신은 우리나라 기... webzine.koita.or.kr 테슬라는 이달 말 ‘옵티머스’라는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오늘날 자동차는 점점 더 스마트해지고 웹에 연결된 바퀴 달린 로봇과 비슷해지고 있다. 실제 202.. 2022. 9. 11.
책 | 웹3.0 레볼루션 라는 책을 읽고 도서관에서 웹3.0 레볼루션 라는 책을 발견해서 읽다가 고마운 내용과 약간 다른 견해가 있어 몇자 기록해본다 웹3.0 레볼루션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1817130&start=slayer 웹 3.0 레볼루션 암호화폐, 메타버스, NFT, X2E(X to Earn) 등 모든 디지털 혁신이 웹 3.0이라는 무대 위에서 발전하며 전에는 상상도 못 했던 방식으로 부를 창출하고 있다. 《웹 3.0 레볼루션》은 이러한 웹 3.0의 가치 www.aladin.co.kr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내용 #01 책 초반부에 다양한 형태로 실제 마켓에 적용되어 자리를 잡거나 지속적으로 실험 중인 주요한 사례들을 잘 정리해서 소개해주고 있다. 추후 리서치.. 2022. 9. 11.
스마트 컨트렉트에 대한 소소한 소고(feat.특이점이 온다) 개인적으로 기존 개발코드들이 일종의 펌웨어라 비유한다면 블록체인은 반도체와 같다. 그 이유는 바로 스마트 컨트렉트 때문이다. 블록체인하면 떠오르는 형태가 블록과 블록은 체인으로 연결해서.. 모두가 같은 데이터를 보유해서.. 서로 증명하고.. 맞긴한데.. 이는 개발, 즉 구현 입장에 너무 한정된 설명이다. 최초에 만든이의 용도가 있을 것 아니겠는가. 최소한 관련 지식이 사회에 어느정도 적정 수준으로 올라왔다면 이젠 더이상 구현이 아닌 용도와 역할에 대해 보다 세부적인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다. 그래야 현실에 접목을 할 수 있게 되고, 그래야 그 때 그 시절 해프닝으로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일단, 최소한 블록체인의 스마트 컨트렉트 == 함수는 아니다. 현실에서의 예를 들면 부가세신고도 세금이고 원천징수도 .. 2022. 9. 8.
맙소사 고객 데이터 플랫폼이라니.. IT 시장은 나날이 신조어와 새로운 원칙들이 생겨났다 사라진다. 최근 유명한 마케팅 채널에서 CDP .이름하여 고객 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키워드를 밀고 있는 것을 보게되어 개인적으로 드는 뇌피셜들을 몇자 남겨본다. 맙소사. 고객 데이터 플랫폼이라니.. 이래서 이념과 문화는 수입하면 안되는 것 같다. 이건 뭐.. 이름만 MyData..아닌가.. 여기 저기 안붙는 곳 없이 사용되는 플랫폼 이란 단어가 문제인건지.. 아니면 애초에 '마이데이터'에서의 My는 '내'가 아니라 '기업'(카드사,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 등)이었던 건지.. 데이터 삼법의 큰 축인 마이데이터도.. 결국 정경?간 관계가?.. 그 속내가 이렇게 드러난다. 취지만 개인 스스로가 주인이 되는 개인정보 이지.. 결국 그 거래의 당사자 안에 데이터.. 2022. 9. 2.
저희의 목표는 셀러분들이 유뷰브와 에이블리를 비교하는 거예요 잘못 클릭했다가.. 세번 반복해서 듣고 그것도 아쉬워서 포스팅으로 남겨본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 https://youtu.be/ETnROJe4OfA 03:38 이커머스 내에서 플랫폼을 만들고 싶으면 처음부터 플랫폼을 해야 했어요 08:20 저희의 목표는 셀러분들이 유뷰브와 에이블리를 비교하는 거예요 10:54 대표이사가 Grit을 잃었다 11:35 이런 얘기를 하면 우리 구성원들이 무슨 얘기를 하냐면 5천 조 이런 얘기 해요 2022. 9. 1.
카페 수 만큼 많아진.. 그 흔한 플랫폼의 시대 아이폰과 애플을 이끌고 있는 모델은 앱스토어이다 하지만 애플은 앱스토어를 먼저 만들지? 내보이지 않았다 그들은 심지어 아이폰을 먼저 만들지도 않았다 먼저 사람들이 매일같이 들고나니고 빠져있는 것을 찾았다 그렇게 아이팟, 아이튠즈가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삼성, 팬텍큐리텔을 비롯해 해외 많은 기업들이 앱스토어를 벤치마킹했고 .. 결국 다 망했다. 물론 앱스토어 같은 생태계는 아니지만.. 국내 원스토어는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알랑가 몰라.. 대기업이다. ..? 그래.. 맞다. 잡스옹은 사실 넘사벽이다.. 물론 국내에도 비슷한 사례는 얼마든지 있다 지금은 많이 기형?적으로 고도비만 기업?플랫폼이 되어버린 카카오도 처음부터 플랫폼은 아니었다 그냥 메신저였다. 당시 사람들은 무료 인터넷 문자 정도.. 2022. 9. 1.
일상의 풍경에서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st.를 발견하다 우연히 충무로에 갔다가 백종원 식당이라고 하는 5평? 7평? 남짓 함박스테이크 집에 갔다 역시 인산인해였다. 그래도 다행히 안쪽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그렇게 창쪽으로 길게 놓여있는 좁은 바에 앉아 음식을 기다리는 중.. 창밖을 보다 우연한 것을 목격하게되었다. 유리창에는 격자무늬 시트지가 붙여있었고 그 시트지 넘머로 밖을 보고 있는데.. 순간 '와- 미쳤다-' 하며 사진을 찍고 영상을 찍었다. 누가보면? 이미 누군가는 내가 정신나간 사람인 줄 알았을 것이다. 뭐 크게 다르진 않지만 ㅋㅋㅋ 여튼 찍은 사진 중 하나가 바로 이 사진이다. 그리고 아무래도 사진 한장으로는 나중에 기억을 회상하기 어려울 것 같아 영상도 찍었는데 아래와 같다 자.. 이제 알만한? 사람은 알지도 모르겠다. ㅎㅎㅎ 이름하여 CN.. 2022. 8. 31.
그 옛날 협동조합과 그 핫한 블록체인과의 상관관계 오랫만에 강남역에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 개인 순례길 중 하나인 알라딘 중고서점을 방문, 눈에 띄는 책 하나를 발견하고 바로 결제. 해버렸다. 이름하여.. 다시, 협동조합을 묻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3952669 21년 말에 나온 책인거 같은데...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싸게 구매했다. (알라딘 너무 좋아 ;D !!!) 다시, 협동조합을 묻다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10년, ‘협동조합 2만 개 시대’를 맞아 지나온 역사와 현실 상황을 살피고, 한국의 협동조합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모색하며 새로운 대안으로 ‘협동조합 허브론’을 제시한 www.aladin.co.kr 와대박. 하 - 정말이지 미쳤다. 물론 위에 책 링크는 순수하게 협동조합.. 2022. 8. 30.
그 흔한 IT(또는 IcT), IoT, O2O, 블록체인, 매타버스, 인공지능에 대한 소고 인프라 자체는 돈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부채에 가깝다. 이를테면 도로와 터널을 돈이 되지 않는다. 차가 다녀야 비로소 간접적으로나마 가치가 생길 수 있다 인터넷이 그렇다. 조금 더 포괄적으로, 네트워크 그 자체는 돈이 되지 않는다. 네트워크를 통해 그 가치를 발현할 수 있는 킬러 컨텐츠가 있어야 비로소 네트워크에게 인정될 수 있을 만한 가치가 생긴다 그와 유사한 것들이 바로 IT(또는 IcT), IoT, O2O, 블록체인, 매타버스, 인공지능이다 IT(또는 IcT)는 결국 콘텐츠(정보)간 네트워크를 위한 기술이다. IoT는 머신간의 네트워크, O2O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재화에 대한 네트워크, 블록체인은 구성 노드(원)간 합의의 네트워크, 매타버스는 온라인 네이티브 재화에 대한 네트워크, 인공지능은 RP.. 2022. 8. 21.
판단의 버릇 알아차리기 생각 없이 현재 알아차리기 시간가는 줄 모르고 행복하게 빠져있는 순간, 숨만 알아차리면서 현재에 머무는 것이 바로 삼매로 이어진다. 이 삼매에 드는 가장 중요한 수행의 방법이 바로 '생각 없이 현재 알아차리기'이다. 지금 일어나는 대상 자체에만 마음을 기울인다. 생각이 개입하는 순간 과거와 미래를 돌아다니기 때문이다. 분석하거나 분별하거나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하지않고 비록 유익한 생각이라 할지라도 수행 중에는 생각을 멈추고 생각없이 현재를 알아차린다. 이를테면 연탄을 나르고 있는데 연탄의 생김새를 분별하기 시작하면 들고 있던 연탄도 놓지고 뒤에 오는 연탄들까지 연이어 놓치게 된다. 생각이 움직이면 이 생각이 어떤 장애인지 알아차리고 놓고 빨리 바로 현재로 돌아오는 힘을 기르면, 장애(욕망, 성냄)가 움.. 2022. 8. 18.
자그마치 개발자 경험 Developer Experience - NEXT.js 리액트를 복습하는데.. 참 새로운 것들이 많아졌다. 그리고 라떼는 없었던, 지금 왠만한 유명 서비스는 거의 대부분 도입해서 운영 중이라는 그 HOT 한?- next.js를 알아보게 되었다. https://nextjs.org/ Next.js by Vercel - The React Framework Production grade React applications that scale. The world’s leading companies use Next.js by Vercel to build static and dynamic websites and web applications. nextjs.org 공식 문서를 찾아 읽던 중.. 와우! 할만한 인상적인 워딩이 있었는데 바로, aim to improve the .. 2022. 8. 8.
투자 유치에 대한 오해 (feat. 디자인 윤리) 투자 유치에 대한 오해 (feat. 디자인 윤리) ->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디자인은 스타일링을 말하는 것이 아님. 투자 유치는 수능이 아니다. 심지어 수능의 문제와 답, 그리고 그 기준, 가치, 영향력, 적절성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데.. 투자는 어떻겠는가+ 개인적으로 '투자 유치'는 단지 1 투자자들의 또다른 소비행위가 아닌가 생각한다 2 다만 일반 구매행위 구분되는 점이 있다면 가격을 판매자가 아닌 구매자가 측정한다는 점, 3 그리고 또다른 특징은 바로 구매 행위가 단순히 구매에서 그치지 않고, 곧바로 판매 행위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란 점이 그 이유이다. 개인의 소고와 상관없이 테크기업 또는 스타트업 현장에서는 강의가 많이 열리고 유통되고 그 와중에 일타 강사 또한 많이 양성?되고 그들의 콘텐츠.. 2022. 8. 6.
O2O 또는 그 흔한 매타버스 오프라인 사업자는 정책과 시스템에 발목을 온라인 사업자는 스크린에서의 UX에 집착을 몰라도 서울만 가면 되긴하지만 전자는 사람, 특히 내부 고객에 지나친 애정을 보이고 단기 실적에 꽂혀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왜냐면 당장 매장을 공장을 인건비를 감당해야 다음달 운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후자는 객관적인 데이터와 지표가 필수이다. 얼핏 객관적이라서 공정할 것 같지만. 객관과 공정은 같은 레이어의 단어가 아니다. 객관적으로 경제적 측면을 쫒아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기존의 가치나 보편적 윤리 따윈 신경쓸 겨를이 없이 혁신에 방해되는 요소는 어떻게든 바꾸려 든다. 클릭 한번으로 결제가 되는 서비스의 존속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시간(타이밍, 바로 그 순간의 트리거) 싸움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결국 사.. 2022. 8. 4.
권위있는 어른이 되기. 권위는 권면과 위로가 통하는 사람이다. 권면 : 알아듣도록 권하고 격려하여 힘쓰게 하다. 위로 : 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괴로움을 덜어주거나 슬픔을 달래주는 것 2022. 8. 3.
생존 중인 전통 산업의 조직(원)이 품고 있는 카르텔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상관관계에 대해 소고하다 성공은 지속성을 갖기 어렵다. 경험은 결과가 성공, 실패 여부를 떠나 그 자체로 제약과 한계를 동반하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택시 조합이 구성되고 유지하는 것은 쉽지않다. 현재까지 생존할 수 있던 이들은 나름의 전략과 누적된 노하우를 통해 잔존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던 중에 다양한 모빌리티 앱 사업자들이 나타났다. 새로운 모빌리티 앱 서비스에 사용자들은 환호했지만 기존 조합은 그렇지 못했다. 생존과 형평성 및 공정성의 위협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심지어 전태일과 같이 자살을 기도하며 그 진정성을 표현하기에 이르렀고 그들의 그 진정성과 치열함에 사용자들은 편의를 포기했고 모빌리티 앱 서비스 사업자들은 망하거나 사업을 철수했다. 아마도 2022년 현재의 상황은 모빌리티 앱의 3세대 정도 되지 않나 싶다... 2022. 7. 31.
돌아온? 귀환!을 중인 모바일 웹앱..(feat. 로켓펀치) 이름하여 돌아온? 귀환을 중인 모바일 웹앱.. 최근? 애플은 키노트를 통해 내년부터 애플에서만 잠겨있던 웹킷 관련 표준 기능들에 대한 빗장을 풀겠다고 발표한다 있다. 그런데 그 뉴스에 대한 대응을 다른 곳도 아닌 로켓펀치를 통해 접할 수 있었어서 몇가지 기록해본다 #개인적으로 로켓펀치를 애용?하는 편이다. 이직을 하게되면 경영지원팀과 협의하고 팀원들을 설득해서 일단 로켓펀치에 개인과 회사의 프로필을 등록하는 것을 거의 최우선 업무로 진행하곤 한다. 물론 불편하거나 본의아니게 상대방에게 실례를 하게되는 기능적 이슈들이 아직 많다. 이를테면 상대방이 면접 일정 협의와 같은 중요 메시지를 보낸 경우 앱과 웹이 모두 로그인된 상태에서도 알림을 누락하는 경우가 가장 대표적이다. 그럼에도 많은 매력적인 스타트업들과.. 2022. 7. 4.
모바일 시장의 스트림.. 아니,. 시간에 따른 사회의 흐름 모바일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스트림 ..을 뇌피셜로 메모하다 아,.. 생각해보니, 사실상.. 모바일 시장이 아닌.. 일상의, 사람들의 또는 시간에 따른 사회 흐름 으로 바꾸는게 더 정확할 것 같다.. 시간이 지날수록.. 1.점차 퇴적 중인 레이어들 + layer 3. 영상 콘텐츠 -->소셜커머스, 익명네트워크 : C2C + layer 2. 시각 콘텐츠 -->실시간, 소셜네트워크 : 아이폰, 소셜, 메신저 ; B2C ° layer 1. 청각 콘텐츠 -->유틸리티,생산성 : 아이팟, 키노트, 넘버 ; B2B 2. 레이어 속성의 변화 ° 용도(관성) 점유 -> 시장(독점) 점유 ->시간(타이밍) 점유 ex) 메신저 -> 카카오톡 -> 알림톡 2022. 7. 4.
민주주의와 블록체인 사회이념 - 사회주의/자본주의 - 당/국회 - 당원/시민이라면 블록체인 - 퍼블릭/프라이빗 - 컨소/노드 - 유저가 아닐까 한다 현대의 사회이념은 어렵고 복잡하여 한 개인이 소견으로는 캐리할 수 없는 영역인 것 같다. 파생의 결과는 다양하고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지만 그 시작은 동일하다. 결국 왕권(사회계급)에서 시민(개인)이 귀속되지않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말이다. 인본주의, 홍익인간, 생명존중, 여성의 권리 등의 개념은 현대의 이념이라는 사회구조들이 생기기 전부터 존재했었다. 나름의 방법으로 개인과 국가 또는 사회는 생존을 이어갈 수 있었다. 개인. 시민. 평등이라는 인식이 생기기 전까지 말이다. 블록체인 또한 유사한 것 같다. 블록체인과 web3를 구성하는 언어, 인프라 구성, 데이터 구조.. 2022. 6. 30.
데이터 수집 이전에, 어떤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어떤 데이터를 왜 모았고 어떻게 풀었는지를 먼저 이해해야한다. 특히 어드민에서의 대시보드가 그렇다.(사용자 입장에서는 마이페이지) 그럴싸한, 영화의 한 장면같은 시각화가 아닌 한가지 지표를 가지고 모두가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테면 수능점수와 등급표 같은.. 그걸 실무에서, 만약, 1차 도달 목표가 '데이터 모으기'라면 운영에서의 핵심지표는 유입과 리탠션이 아닌 데이터 유효성에 방점이 찍혀야 한다. -> 시장 검증보다 제품 검증을 위한 지표를 먼저 리뷰할 필요가 있다 어디선가 '툴을 잘 다루는 것과 의미를 찾고 문제를 정의하는 것은 다르다.' 라는 문장을 보고 메모했던 내용에 문득 떠오른 생각을 더해보다.. 2022. 6. 27.
스타트업에서 PM/PO가 간과해서는 안되는 일 프로젝트 매니저와 프로덕트 매니저는 단어 자체에서 유추할 수 있는 그 일이 다르다 스타트업에서 제품을 개발하는 일원, 특히 제품매니저와 오너가 잊지 말아야할 점은 ... 음.. 뭐라 설명하면 좋을까.. 아! 혹시, 내 주변에 너무 좋은 사람인데 이유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오랜시간 싱글인 사람 없나? 혹시, 내 주변에 너무 좋은 사람이라 본인이 시키지도 않은 주선을 하고 있던 경험이 있나? 혹시 있다면, 당신은 알것이다. 아무리 좋은 사람도 아무도 그를 모르거나 대화나 만남의 접점이 없다면 아무런 소용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서비스가 그렇다. 제품이 그렇다 아무리 제품이 좋아도 고객이 알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가서 닿아야 한다. 불러 세워 설치를 해야 한다. 어디에서나 눈에 잘 띄어야 한다. 눈에 밟혀야.. 2022. 6. 23.
GA나 SDK없이 로그-끌해서 퍼널 마인드 셋 도입하기 퍼널 지표는 해적지표가 아닌 퍼널 마인트셋이 중요하다. 내부 인력과 가용자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어드민에 누적 중인 로그데이터를 통해 퍼널 마인트셋을 서비스운영기획에 적용하고 있는 사례( 아직 가설-실험-개선-가설-실험… 중)를 공유해본다 상황. 1. 매우 짧은 기간에 MVP 제작, 배포된 서비스 2. 리팩토링이 필요한 상황에서 플러터 개발자 퇴사, 인수인계 자 부재 3. GA 등에서 앱에 있는 주요 CTA 및 주요 페이지로부터 로그정보를 수집하지 못하는 상황 4. 일정기간 프론트 개발자 없이 운영을 해야하는 상황 과제. 백엔트 인력만으로 운영 및 의사결정을 위한 퍼널 생성 모색1. 주요 이벤트에 누적 중인 로그를 통해 역으로 사용자들의 앱서비스 이용 플로우 파악, 관련 퍼널 생성 풀이. 1. 흩어져있는 .. 2022. 6. 15.
OMTM( One Metric That Matters) like a Persona on the back-stage 린 lean UX 책을 읽다가.. '중요한 한가지 지표'( OMTM, One Metric That Matters) 파트를 보면서 문득, OMTM이 백-스테이지 버전의 Persona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퍼소나는 프론트-스테이지에서 활약?하고 있다. 불특정 다수의 증언부언 맥락없는 요구사항들로부터 해방시켜준다. 기준이 되는 퍼소나의 니즈와 여정이 있어 비로소 UX UI는 일관성과 최적화를 기대할 수 있다. 프론트-스테이지에 퍼소나가 있다면 백-스테이지에서는 OMTM(One Metric That Matters)가 있다. 서비스를 개발, 런칭, 운영 그리고 마케팅과 같이 협업하는 내부고객들이 함께 의사결정을 하는 기준이 되어준다. 서비스가 성장하면서 퍼소나와 이해관계자 모델들이 확장되듯 OMTM 또.. 2022. 6. 7.
ux writing 15p TAPP은 시민이 처음 버스를 사용하는 경험을 중시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분치 않다. 시민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버스를 재사용하고, TAPP 환승 시스 템을 지지하게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승객들과 긴밀히 연결되고 재연결되는 선순환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이 순환구조는 조직이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면서 시작된다([그림 1-1]). 그 런 후 시민을 버스 사용자로 전환시켜야 한다. 환승 시스템은 단순한 구매기 아닌 경험이므로 시민이 환승을 경험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우선 탑승 을 유도해야 한다. 즉 온보딩onboarding"을 통해 환승이라는 경험에 연결되는 것이다. 18p 경험의 선순환 조사(관심 유도) -> 검증, 변환(전환) -> 준비(온보딩) 사용(연결) -> 균열,결정(지지) -> 선호,옹호(변.. 2022. 6. 4.
장폴라니 거대한 전환( feat. 온라인 서비스기획) 공무원 합격하신 분들, 선거에서 당선되신 분들 뿐만아니라 특히 네카라쿠배에 합격하신 분들이 꼭 함께 읽었으면 하는 책 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자리에 있으신만큼.. 바쁘시면 유튜브로 2x을 해서라도 한번쯤은 꼭 공유될 수 있었으면 하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플라톤 아카데미 tv https://youtu.be/2HVW1H4gnGk 장폴라니, 거대한 전환 http://aladin.kr/p/QFZih 거대한 전환 이 책은 시장 자유주의, 즉 나라 단위의 사회들과 지구 경제를 모두 자기조정 시장을 통해 조직할 수 있으며, 또 그렇게 해야 한다는 믿음에 대해 지금까지 나온 가장 강력한 비판을 제공한다. www.aladin.co.kr 특히 네카라쿠배 또는 소위 스타트업에서 웹, 앱 서비스에 참여하시는 분.. 2022. 5. 30.
공간웹 1 인간의 뇌, 주름이 많은 포유류의 뇌는 프로그램되어 있지 않다. 반면 파충류, 어류 등의 뇌는 애초에 프로그래밍 되어 태어난다. 그들은 태어나자 마자 자연에 홀로선다. 반면 주름이 많은 포유류.. 그 중 인간은 지구상에서 그 어떤 생명체보다 오랜 보육을 필요로 한다. 뾰족한 이빨, 강인한 피부, 치명적인 독이 없이 태어난 인간이 자연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주름이 많은 뇌를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뇌는 백지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각자의 환경에서 하나 하나의 프로그램을 채워나간다. 그리고 큰 변화를 마주할때마다 성장통을 겪으며 진화한다. 자연의 생명체들과 다른 하나는 그 진화의 결과가 더 단단하거나 뾰족한 무언가가 아닌 더 유연한 생각과 태도로의 진화라는 .. 2022. 5. 29.
범용 인공지능 에이전트 가토 gato 보통 기업 또는 공공기관에서 사용 중인 인공지능은 머신러닝이다. 예산을 확보하고 승인하는 과정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입장에서는 추진하려는 미션에 대한 설명 가능한 타당성과 인과관계, 예측 가능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반면 스타트업 또는 일부 실험적 TF에서의( 테슬라와 같은 혁신 덩어리 기업은 제외) 소위 인공지능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운용된다. 설명 가능성은 줄어들지만 데이터 인프라와 결과에 대한 신뢰도가 현격히 늘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딥러닝과 머신러닝도 결국 ai( 인공의 지능)에 불과하다. 요컨데 고도의 컴퓨터, 계산기일 뿐이라는 한계가 있다. 이와같은 ai(응용/약한 ai라고도 불린다)와 대척점에 있는 것이 agi(강한/완전 /범용/일반 ai로도 불린다)다. 앞에 ai를 지능을 가진 컴퓨터 또는.. 2022.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