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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이모작 농사를 지을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씨를 뿌리는 것이 아니라 땅을 뒤엎는 것이다 2018. 5. 24.
공급과 수요에 대한 빅피쳐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는 시기의 도래그리고 그 파급효과들 너무 당연한 예측과 말해뭐해 하는 이 상식적인 사고방식 또한 사건 당일이 도래되지 않는 한 사건 당사자는 결코 먼저 인지할 수 없기 마련인가 보다 거듭하는 혁신을 통해 생산 기술에 몰입하던 시기 공급이 넘쳐서 발생하는 이슈는 그저, 그 자체가 행복한 고민이라 취급 당하게 일 수 였을 것이다 상품이 그랬고 서비스가 그랬듯이 부동산 시장 또한 그 동선이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18. 5. 24.
독해졌다. 세월에 구르고 흐르고 달았으면이제그만 둥글둥글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 모가 난 모양새가 가관이다 멀리가겠다고 던져지고 깨지고, 또다시 내던진 까닭이 아닌가 한다 오르막이든 내리막이든그저 굴러가면 될 것을.. 낑낑거리며 밀다가 끌다가 '아이 씨-' 하며 내던진 까닭이 아닌가 한다 모니터에 비친 서슬퍼런 눈빛에스며시 눈을 돌린다 2018. 5. 24.
[나눠나눠보기 시즌2] 찬우서가 201604 시간이 참 빨리 지나는 것 같다.나눠나눠보기 시즌 2가 늦어진데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요인은 예전에 산 책들과 최근에 산 책들이 이사를 오면서 그.리.고. 계속해서 정리를 미뤄오면서 뒤죽박죽 뒤섞여 버린 것이 아닌가 한다.정리하고 나열하기까지 참 많은 시간이 걸렸다. 물론, 비단 정리만을 미루었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비단 책이 뒤섞여버렸기 땨문만은 아닐 것이다. 빨리 흐느는 것은 비단 정리 시간 뿐만은 아닐 것이다.반 칠십 뭐라도 될 거창함은 없어도 돌이켜 뭐 한가지 잔잔하게 되돌아 볼 수 있는 여정을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 미생 1-9나미와 잡화점의 기적행간사물의 성향백화점에코랄라이스페이스북 심리학스토너모든 것의 가격디자인트렌드 리포트 모든 요일의 기록 what if잡문집예술 판독기지적 .. 2016. 4. 17.
2015년 마지막 잎새.. 아니, 시월의 잎새 2015년 마지막 잎새.. 아니, 시월의 잎새 한낮 세차게 몰아치던 가을비가 잠시 숨을 고르고 있던 오후 어렵게 열린 가을 하늘 아래 홀로 자신의 자리를 지키던 잎새와 마주하다 #01. 줄기는 눈을 감으며 말했다 이제 올해의 여름은 갔다고옆에 나란히 있던 잎사귀들도 고개를 떨구며 말했다 이제 우리의 시절도 끝이라고..하지만 자신을 옭아매던 그래서 결국 아무도 자신을 바라봐주지 못하게 만들었던 그 원망스러운 매듭 덕에마지막 잎새는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바라볼 수 있었다 #02. 어쩌면 따뜻한 하늘과 단비만을 알고 눈을 감는 게 낳을지도 모를 일이다어쩌면 혼자 남아 청명한 하늘을 이 아름다운 계절을 홀로 느끼는 것은아무도 자신의 존재를 알아봐 주지 못했던 그 계절의 여름 시절보다 더 잔인한 일상일지 모를 일이.. 2015. 10. 10.
아이폰.. 아니, 애플의 혁신에 대한 평론(?)들에 대한 소견 등.. 문득, 예전 노트(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 부분)를 읽어보다가 아이폰 6S에 대한 혁신 어쩌고 저쩌고하는 기사가 오버랩되면서 드는 생각들이다. # 01. 아이폰.. 아니, 애플의 혁신에 대한 평론(?)들에 대한 소견아이폰 6S를 또는 아이폰 7을 통해 혁신을 기대한다는 것은 별로 긍정적이지 못하다.그동안의 애플(또는 애플 컴퓨터) 내 혁신은 제품 내 변화 또는 기능 추가가 아니였다. 이를테면, 매킨토시는 아이맥으로 혁신되었다.애플 컴퓨터들은 아이팟으로 혁신을 꿈꾸었다. 그 아이팟은 다시 아이폰으로.아이폰은 아이폰 시리즈(3GS, 4, 4S, 5, 5S, 6..)가 아닌 아이패드로 혁신의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하드웨어 상의 혁신은 점차 클라우드의 영역으로 그 레이어를 바꾸고 있다.이는 '기기'.. 2015. 10. 5.
기호의 존재화와 인간이 그 기호들의 구조화 존재로 전환되고 있음에 대한 소고 기호의 존재화와 인간이 그 기호들의 구조화 존재로 전환되고 있음에 대한 소고*여기서 말하는 기호는 기호학 이라는 단어를 인용했지만 마땅한 단어가 아직 떠오르지 않는다. 관련 분야의 세분화가 이제막 시작되고 있는 단계라 아직 학제적 용어가 만들어지지 않은 듯하다.(초안) # 거시적 또는 비상식적 사고의 배경자본주의는 애초에 상식을 기대할 수 없는 정치방식이다.여기서 말하는 상식은 홍익인간을 말한다. 인간이 만든 사회가 인간이 아닌 기호*(인간의 내적 외적 도구)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가치가 전도되고 있다.자본주의는 궁극적으로 안드로이드의 출현을 예고할 수 밖에 없다. 개인의 존중은 다시말해 관계를 기반으로 생존해온 존재가 그들이 만들고 있는 정성적 정량적 도구를 통해 자신들의 진화와 존중을 지탱해준 관계.. 2015. 8. 30.
투자 사업계획서 = 사업계획 + 투자조건 투자 사업계획서 = 사업계획 + 투자조건 1. 사업계획 개요 1) 사업계획 = 아이디어 + 시장(정말 가능해?) + 실행(어떨게 만들 것인가 +딜리버리 + 정말 가능해?) + 수익(얼마들여서 얼마동안 얼마 수익) 2) 사업계획( ' 2015. 8. 14.
IoT혁신센터와 함께하는 Facebook Marketers' Day 참석 IoT혁신센터와 함께하는 Facebook Marketers' Day 참석 o 일시 : 8월 6일(목) 14:00 o 장소 :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 1교시 ] 네가지 마케팅 핫트렌드 (광고파트너쉽 박현석 이사)\1. 모바일 대세 1) 1950년대 TV가 라디오 대체 : 근로시간이 주당 80시간에서 45~50시간으로 감소 2) 2000년대 : 디지털 사용시간이 TV를 추월(2014) 2. 개인화 서비스 제공 1) 소비자는 많은 컨텐츠 안에 개인 관심사에 맞는 상로 반응하는 컨텐츠를 요구한다. 2) 모바일,데스크탑,태블릿 등 어느 경로로 경험하든 '실제 액션까지의 길'을 아울러 인색해야한다. 3) 실명 기반의 타게팅 : 페이스북은 로그인을 전제로 하는 서비스이다. (1) 핵심 타게팅 제공 - 취미 관심사, .. 2015. 8. 7.
살아있음을, 지금을 인지할 수 있는 것은 지금 내가 생각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 과거에.. 그러니까 작년에, 어제, 아침에, 10분 전에 그리고 10분 뒤에, 저녁에, 내일, 내년에 생각했고 생각할 수 있을 만한 생각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 현상에 대해 인지하는 순간 그 상황에 대한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삶 이것들은 완벽주의 또는 거창한 미사여구가 아니라 단지 지금 스스로에 대한 게으름과 결부될 뿐이다 '의례 그려러니' 또는 '어쩔 수 없는'과 같은 인지부조화 또는 확증편향으로 인한 부정확한 가설에 의한 정답을 통해 매순간으로 만들어지는 인생 또는 삶을 무감각하게 보내고 있는지 모른다 무의미적인 일상의 연속에서 의미를 만들어 내는 것 또한 지극히 개인적인 무의미한 마스터베이션일 수 있지만 무의미와 무감각.. 2015. 3. 6.
바람을 방향을 읽는 것..을 넘어, 지난 날 예측했던 상황들이 현실로 만들어 지고 있다. 문화가 그렇고,기술이 그렇다. 안타까운 것은 그 현장 한가운데 있지 못함이 아닌,이 이후에 대한 해답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상황과 처지와 여건을 고려한 해답을 찾지 못했다. 바람의 방향을 맞추는 것이 전부가 되어서는 안된다. 그 바람은 왜 만들어졌는지, 그 바람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그 바람이 나와 타인에게 어떤 의미가 될 수 있는지.지금 내 위치에서.에 대한 넉넉한 고민이 필요한다. 2015. 2. 20.
에이전시 브랜딩하기 01 (웹)에이전시 브랜딩하기 01 ' 에이전시 브랜딩하기 1.일단 가장 먼저 남의 일 해주는 에이전시를 브랜딩한다.해외 사업이 아닌 국내 사업을 진행하는 에이전시가 브랜딩한다.일반 영리사업자를 대상으로 하지않고 나랏돈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에이전시를 브랜딩한다.는 것은 탁상공론이며 전시행정이다. 전시행정을 비판하지만 밥줄이라 어쩔 수 없이 하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전시행정이 몸에 벤 것이다. 2.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랜딩을 해야한다면.가장 먼저 왜 에이전시가 브랜딩을 해야 하는지를 알아야한다.남들과 다르기 위해서 라면, 땡-타사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라면, 역시 땡-내 역할을 스스로 인지하고 개선시키기 위해서 라면, ...글쎄 그렇다면 조금 더 깊숙한 대화를 해봐도 좋을 것 같다... 2015. 2. 20.
누군가의 풍경이 된다는 것 그리고 누군가를 풍경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 산책산책에는 풍경이 필요하다 병동 안에서 복도를 걷는 행위를 산책이라 부르지 않는 이유도 풍경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자리 걸음 또한 산책이 아니다 산책에 길이 필요한 것은, 길이란 풍경을 동반하기 마련이고 좋은 길은 좋은 산책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 누구나 산책을 한다 그러나 산책을 하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다 산책이란 누군가에겐 즐거움이요, 또 어떤이에겐 건강을 위한 몸의 움직임이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고민과 생각의 장이 되어 주기도 한다 이렇듯 사람마다 다른 산책의 모습은 그들 각각의 삶의 모습과 닮아 있다 누군가에겐 잠시 동안의 여가인 일이 누군가에겐 삶의 전부가 되기도 하고 누군가에겐 느긋하게 동네 정경을 살피는 한가로운 일이 다른 누군가에겐 고통을 잊으려 집을 뛰쳐나온 절박.. 2015. 2. 7.
싸가지 없음과 어른스러움에 대하여 1. 프롤로그마케팅 팀은 자신의 업무에 포함이되든 그렇지않든 항상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선진사례 또는 트랜드 소비자 심리를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는 그러한 외부 내부 시장 상황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제품(비지니스 모델)을 개선하고 자신들의 고객 만족도을 향상 시키는 것이 그들의 몫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앞서 말한 업무 또는 태도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내부 마케팅(조직문화) 운용능력이다. 내부 자체적인 개발이 아닌 외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데 있어 상황에 대해 모르는 내부 업무처리자에게 그것에 대한 타당성과 그것에 대한 수용 여부를 합의 받아야 한다. 아무리 시장성이 있고 타당성이 검증된 아이템이라도 그것에 대한 내부 동의가 없으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제품의 개선은 혁신과 관.. 2015. 2. 7.
빠른 전개과 행동(착수소국)은 반드시 전체 흐름에 대한 조망(착안대국)을 전제로 해야한다. 1. 비유1도시는 도로를 먼저 만듦으로써 해서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 진다 만약 미래 가치에 대한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거나 어렵다는 판단으로 도시계획에 있어 도로를 계획하는 것에 대해 불필요하다고 느끼거나 불가능하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방식의 문제가 아닌, 그 사람의 역량이 문제일 것이다 2. 본론도시가 한번 만들어지면 살아있는 생명처럼 성장하고 변화하듯 조직 그리고 조직문화 또한 그렇다. 따라서 조직 운영을 위한 설계 과정 또한 도시 계획에서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이미 만들어진 도시를 재개발하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수고가, 새로운 도시를 계획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들어가는 것과 같이 한번 만들어진 조직 문화를 나중에 다시 바꾸려 하면 처음에 설계할 때 일어나는 저항보다 훨씬 더 많은 문제들과 마주서.. 2015. 2. 7.
라스베거스 출장 2부 _ 2015 CES WEST 1. [라스베거스 출장 1부] 2015 CES EAST2. [라스베거스 출장 2부] 2015 CES WEST3. [라스베거스 출장 3부] POST 2015 CES 이번 포스팅은 WEST관을 입장하면서 느꼈던 첫인상(들어가는 글)으로 시작해서 주요 전시 제품들이었던 웨어러블블, 스마트 홈, 카메라를 기반으로하는 가정용 보안제품 및 작은 인원으로 구성된 팀이지만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1. 들어가는 글EAST관이 대기업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이었다면 WEST관은 중소기업들을 주축으로 만들어 가는 실험적인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한 장소로 마련된 것 같았다. 그래서일까? WEST관 전시실 한 가운데에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고 그곳에는 .. 2015. 1. 31.
CES 2015 관람일정별 타임라인 [8일/목] CES 2015. EAST관1. 네비게이션 + 빅데이터 : 3D 민원안내에 예상집행 현황을 반영하여 컬러 등으로 관련정보 제공 + 이미지 -> 유니티 3D(웹은 아니더라도 DID) + 내부 —> 출산율 범죄율 등 활용가능 2. 양면 키오스크 + 증강현실 - 폭스바겐 3. 공간 및 인당 비용에 대한 조사4. 멀티 비전 활용 가능성 - 산출물에 따라 형태와 DP 변경 [9일/금] CES 2015. WEST관1. 스타트업과 같은 성장하는 기업들의 사업확장 및 구현방식: 피봇, 벨킨, 링 등2. 웨어러블이 아닌 체지방 체크 - 휄시(인바디 하기전엔 모르는데.. 나이대별 표준값 등에 대한 정보제공)3. 760’ 파노라마 실시간4.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10일/토] 인사이트 * 벨라지오 - 이미지 뛰.. 2015. 1. 26.
CES 2015 후기를 위한 프롤로그 라스베거스 출장을 앞두며 많은 생각을 했다.무엇을 얻어 올 것인가. 1. 개인적으로기술부분에 있어서는 특허 출원을 신청했던 부분도 있던 만큼 센서와 근접거리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스페이스' 구축과 '인공 지능'의 기반이 될 수 있는 빅데이터 처리에 대한 부분에 관심이 있었다. 그리고 운영 및 조직문화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자포스'가 궁금했다. 물론 그들의 성공에는 관심이 없다. 다만 그들이 만들어가는 과정이 궁금했다. 그들이 이윤 창출을 위해 만들어가는 그들만의 문화와 창출된 이윤을 통해 만들어가고 있는 도시계획에 대해 알고 싶었다.그들은 소위 '뗘다 파는' 지극히 일반적이고 소규모인 신발 쇼핑몰로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과정이 남달랐다. 자포스에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콜센터나.. 2015. 1. 25.
삼삼. 돌이켜보다. 삼삼. 돌이켜보다. 미생. 뒤늦게 뒤늦게나마 우연한 기회로 읽을 수 있게 되었다. 1권. 중간을 넘기 전 삼삼(三三) 을 마주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마치 내 삶의 1막. 중간을 넘기기 전서른 셋을 마주할 기회를 얻은 느낌이었다. 인터넷을 통해 삼삼을 찾아보니. 삼삼정석 이라는 키워드를 발견할 수 있었다.(삼삼을 언급하기 전에 알아야 할 개념이 있는데 ‘사선(1선), 패망선(2선), 실리선(3선),세력선(4선)’ 실리가 현찰이라면 세력은 미래 가치이다. 어쩜 우리 일상과 그리 닮았는지..) 삼삼은 실리지향성을 내포하고 있고 가볍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단 한수만으로도 귀의 집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에 반해 세력이나 발전 가능성은 낮은 특징을 나타냅니다. 서른 세 살 내가 그러.. 2015. 1. 24.
작은 습관 전략 : 중요한 건 일관성 있는 행동 작은 습관 시스템은 적용이 쉽고 마음가짐을 긍정적으로 바꿔 준다는 데 강점이 있다. 여기에는 선순환 고리가 내재되어 있다. 즉, 쉽기 때문에 계속 실천하게 되고 작은 행동이 습관으로 굳어질수록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더 하게 된다. 또한 작은 습관 시스템은 자기효능감을 자연스럽게 높여 주며 사소한 행동을 습관으로 자리잡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한마디로, 정교하면서도 영리하게 사람을 뒷받침해주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시스템인 것이다. (43쪽) 스티븐 기즈의 '습관의 재발견' 중에서(비즈니스북스) (예병일의 경제노트)2015년의 1월도 이제 3분의 2가 지나갔습니다. 연말연시에 세웠던 새해 계획, 잘 지켜가고 계신지요. 만일 그렇지 않다면, 저자가 이야기하는 '작은 습관 전략'을 한 번 참고해.. 2015. 1. 24.
타인의 모습이 내 눈에 거슬린다면 오늘도 되뇌인다. 타인의 모습이 내 눈에 거슬린다면결국 내가 인정하기 싫은내 모습임을 모든 옮음과 그렇지않음은결국 내 이기심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2015. 1. 19.
라스베거스 출장 1부 _ 2015 CES EAST 1. [라스베거스 출장 1부] 2015 CES EAST2. [라스베거스 출장 2부] 2015 CES WEST3. [라스베거스 출장 3부] POST 2015 CES 이번 포스팅은 CES를 처음 들어서면서 느꼈던 생각으로 시작해서 주요 전시 제품에 대한 후기로 이루어졌다.유명 온라인 매스컴을 통해 전시 제품 또는 회사에 대한 소개는 본 포스팅이 아니어도 충분히 상세히 접보를 수집하거나 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앞으로 기록하게되는 포스팅은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정보보다는 개인이 하나의 제품을 통해 인식하거나 연상해서 떠올리게된 부가적인 사유에 대한 부분을 담기로 했다. CES 2015에 대한 전문적인 기사에 대한 정보를 원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2015. 1. 18.
겨울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 겨울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 맞다. 한해는 결코 봄부터 시작하지 않는다.그 흔한 봄은 결코 거져 오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에 대한 상황을 주기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틈틈히 남겼던 지난 메모를 1월 1일에야 옮겨 적는다. 1. 성향1) 목적 : 구조화, 패턴화, 모듈화, 유비추리(개연성), 주체성(독립), 지속성, 적절성2) 목표 : 픽시(셔츠,소품), 모듈가구, 인공지능네트워크, 로컬 네트워크, 플랫폼(공간,수익,조직)3) 조건 : 기동성, 운동, 영어, 대학원, 특허, 조직(찾기,만들기) 2. 상황 인지우선 순위를 두는 것 부터가 오류의 시작일 수 있다.미루다 또는 상황을 관망하다보니 표류하기 시작했다.조화를 쫒다가 안정을 욕망하고 결국 시작과 끝을 잊고 있다. 급한 것에 쫒기다보니 중요한 것을 놓치.. 2015. 1. 1.
상식이란? 2015년 1월 1일 상식에 대해 생각하다. 1. 프롤로그송년회에서 '사내카페 대문 디자인' 공모 발표가 있었다.결과는 상식적인 수준?에서 사원이 아닌 차장이 당선되었다. 2. 도입우리가 알고 있는 너무 당연한 '상식'이라는 것은 상당히 오랜시간에 걸쳐 만들어 진다.상식의 차이는 집단 따라 장소에 따라 각기 다른 양상을 드러나게 된다. 상식에 근거하여 타인은 몰지각하거나 개념밖의 사람이라고 평가되곤 한다.그 상식을 바탕으로 조직생활이 이루어진다. 이를테면 출근시간, 출근체크, 업무순서, 산출물 경로, 업체미팅, 파일명, 디렉토리명, 월차 신청을 하려면 몇일 전에해야하는지, 신입은 휴가를 몇일 신청해야 하는지, 사원은 몇시에 퇴근해야하는지 등과 같은 것이 있을 수 있겠다.그리고 그 조직문화는 생각보다 세세한 일상을 이루곤 한다. 실내화 자리, 엘레베.. 2015. 1. 1.
하나의 사명을 갖는다는 것이 중요한 이유.. 하나의 사명을 갖는다는 것이 중요한 이유.. 회사 블로그 대문 공모에 넣었던 글귀이다...‘가다’ 는 두 가지를 전제로 한다.스스로 설 수 있다는 현실에 대한 책임감과스스로 만든 그 균형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용기가 그것이다.우리는 그렇게 지금의 자리에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나아갈 것이다.- GONET 미루고 미루던 메일을 정리하면서 '예병일 경제노트'메일 폴더에서 우연히 비슷한 맥락의 내용을 발견했다.. 하나의 사명을 갖는다는 것이 중요한 이유..사진 속 그들에게도 나름의 사명이 있었다. 돈을 버는 것은 중요했지만, 가장 중요한 목적은 아니었다. 그들은 세상을 바꿀 만한 멋진 물건을 만들고 싶어 했다. 인간의 삶이 나아지길 바라기도 했다. 하나의 사명을 갖는다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일이 힘들.. 2014. 12. 21.
연세별, 나의 내가 나를 위한 잠언들 내 삶의 키워드는 뭐였을까?퉁치지 말고 눈 똑바로 마주보고. 문득 언젠가 스스로에 대한 자기다움을 잃고 방황할지 모를 나를 위해과거의 현재에 그토록 절실히 써내려갔고 만들어온 나의 내가 나를 위한 잠언들 10대 : 결과는 선택의 순간이 아닌, 과정에 의해 만들어진다.20대 : normal story, think normal30대 : 어쩔 수 없는 선택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만들 뿐이다. 상황 또는 상대를 판단하기 전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걸음 내딛자 2014. 8. 27.
전문가에 대한 건전한 상식. 전문 지식은 꼭 필요하다. 그러나 전문가는 말 그대로 아주 좁은 영역을 잘 아는 사람이기 때문에, 우리 삶에서 하나 이상의 넓은 영역이 결부된 문제(즉 대부분의 문제)에서 다양한 인간적 필요와 물질적 제한, 도덕적 가치를 모두 고려해 제대로 된 판단을 내려달라고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전문 지식을 가지게 되면 시각이 더 편협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전문 지식에 약간 회의론적인 태도를 견지하는 것은 경제학뿐 아니라 삶의 모든 분야에 적용해야 한다. (441쪽) 장하준의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중에서(부키) (예병일의 경제노트)며칠전 빅데이터에 대한 경제노트 글에서, 빅데이터를 의미있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사회와 인간, 그리고 자신의 업을 보고 판단하는 눈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렸.. 2014. 8. 4.
완벽함(perfection)이 아닌 온전함(wholeness)으로의 태도 완벽주의자는 친밀관계, 특히 결혼에 더 큰 고통을 경험하곤 한다. 내게 오는 부부들 중에는 자신이 완벽주의자이거나 배우자가 완벽주의자인 사람들이 정말 많다. 완벽주의자는 행복이나 만족을 느낄 수가 없다. 그들은 대부분의 시간에 불행하고 불안하다. 연인, 배우자, 자녀에게 가혹하고 불가능한 기준을 요구하고는,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적, 비난, 짜증, 분노, 처벌을 한다. 당연히 애정과 친밀감, 따뜻함, 감사함은 자취를 감추고 일상은 가시방석 그 자체가 된다. 마음을 깊이 다치는 것은 물론이다. 이 모두 내 기대가 만들어낸 허상과 비현실적인 기준에서 비롯된 것이다. (371쪽) 김선희의 '내 남자 안아주기' 중에서(쌤앤파커스) (예병일의 경제노트)젊은 시절에는 '적당한 지점에서 멈춘다'는 생각을 하지 .. 2014.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