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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347

2015년 마지막 잎새.. 아니, 시월의 잎새 2015년 마지막 잎새.. 아니, 시월의 잎새 한낮 세차게 몰아치던 가을비가 잠시 숨을 고르고 있던 오후 어렵게 열린 가을 하늘 아래 홀로 자신의 자리를 지키던 잎새와 마주하다 #01. 줄기는 눈을 감으며 말했다 이제 올해의 여름은 갔다고옆에 나란히 있던 잎사귀들도 고개를 떨구며 말했다 이제 우리의 시절도 끝이라고..하지만 자신을 옭아매던 그래서 결국 아무도 자신을 바라봐주지 못하게 만들었던 그 원망스러운 매듭 덕에마지막 잎새는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바라볼 수 있었다 #02. 어쩌면 따뜻한 하늘과 단비만을 알고 눈을 감는 게 낳을지도 모를 일이다어쩌면 혼자 남아 청명한 하늘을 이 아름다운 계절을 홀로 느끼는 것은아무도 자신의 존재를 알아봐 주지 못했던 그 계절의 여름 시절보다 더 잔인한 일상일지 모를 일이.. 2015. 10. 10.
아이폰.. 아니, 애플의 혁신에 대한 평론(?)들에 대한 소견 등.. 문득, 예전 노트(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 부분)를 읽어보다가 아이폰 6S에 대한 혁신 어쩌고 저쩌고하는 기사가 오버랩되면서 드는 생각들이다. # 01. 아이폰.. 아니, 애플의 혁신에 대한 평론(?)들에 대한 소견아이폰 6S를 또는 아이폰 7을 통해 혁신을 기대한다는 것은 별로 긍정적이지 못하다.그동안의 애플(또는 애플 컴퓨터) 내 혁신은 제품 내 변화 또는 기능 추가가 아니였다. 이를테면, 매킨토시는 아이맥으로 혁신되었다.애플 컴퓨터들은 아이팟으로 혁신을 꿈꾸었다. 그 아이팟은 다시 아이폰으로.아이폰은 아이폰 시리즈(3GS, 4, 4S, 5, 5S, 6..)가 아닌 아이패드로 혁신의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하드웨어 상의 혁신은 점차 클라우드의 영역으로 그 레이어를 바꾸고 있다.이는 '기기'.. 2015. 10. 5.
기호의 존재화와 인간이 그 기호들의 구조화 존재로 전환되고 있음에 대한 소고 기호의 존재화와 인간이 그 기호들의 구조화 존재로 전환되고 있음에 대한 소고*여기서 말하는 기호는 기호학 이라는 단어를 인용했지만 마땅한 단어가 아직 떠오르지 않는다. 관련 분야의 세분화가 이제막 시작되고 있는 단계라 아직 학제적 용어가 만들어지지 않은 듯하다.(초안) # 거시적 또는 비상식적 사고의 배경자본주의는 애초에 상식을 기대할 수 없는 정치방식이다.여기서 말하는 상식은 홍익인간을 말한다. 인간이 만든 사회가 인간이 아닌 기호*(인간의 내적 외적 도구)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가치가 전도되고 있다.자본주의는 궁극적으로 안드로이드의 출현을 예고할 수 밖에 없다. 개인의 존중은 다시말해 관계를 기반으로 생존해온 존재가 그들이 만들고 있는 정성적 정량적 도구를 통해 자신들의 진화와 존중을 지탱해준 관계.. 2015. 8. 30.
살아있음을, 지금을 인지할 수 있는 것은 지금 내가 생각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 과거에.. 그러니까 작년에, 어제, 아침에, 10분 전에 그리고 10분 뒤에, 저녁에, 내일, 내년에 생각했고 생각할 수 있을 만한 생각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 현상에 대해 인지하는 순간 그 상황에 대한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삶 이것들은 완벽주의 또는 거창한 미사여구가 아니라 단지 지금 스스로에 대한 게으름과 결부될 뿐이다 '의례 그려러니' 또는 '어쩔 수 없는'과 같은 인지부조화 또는 확증편향으로 인한 부정확한 가설에 의한 정답을 통해 매순간으로 만들어지는 인생 또는 삶을 무감각하게 보내고 있는지 모른다 무의미적인 일상의 연속에서 의미를 만들어 내는 것 또한 지극히 개인적인 무의미한 마스터베이션일 수 있지만 무의미와 무감각.. 2015. 3. 6.
바람을 방향을 읽는 것..을 넘어, 지난 날 예측했던 상황들이 현실로 만들어 지고 있다. 문화가 그렇고,기술이 그렇다. 안타까운 것은 그 현장 한가운데 있지 못함이 아닌,이 이후에 대한 해답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상황과 처지와 여건을 고려한 해답을 찾지 못했다. 바람의 방향을 맞추는 것이 전부가 되어서는 안된다. 그 바람은 왜 만들어졌는지, 그 바람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그 바람이 나와 타인에게 어떤 의미가 될 수 있는지.지금 내 위치에서.에 대한 넉넉한 고민이 필요한다. 2015. 2. 20.
누군가의 풍경이 된다는 것 그리고 누군가를 풍경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 산책산책에는 풍경이 필요하다 병동 안에서 복도를 걷는 행위를 산책이라 부르지 않는 이유도 풍경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자리 걸음 또한 산책이 아니다 산책에 길이 필요한 것은, 길이란 풍경을 동반하기 마련이고 좋은 길은 좋은 산책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 누구나 산책을 한다 그러나 산책을 하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다 산책이란 누군가에겐 즐거움이요, 또 어떤이에겐 건강을 위한 몸의 움직임이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고민과 생각의 장이 되어 주기도 한다 이렇듯 사람마다 다른 산책의 모습은 그들 각각의 삶의 모습과 닮아 있다 누군가에겐 잠시 동안의 여가인 일이 누군가에겐 삶의 전부가 되기도 하고 누군가에겐 느긋하게 동네 정경을 살피는 한가로운 일이 다른 누군가에겐 고통을 잊으려 집을 뛰쳐나온 절박.. 2015. 2. 7.
싸가지 없음과 어른스러움에 대하여 1. 프롤로그마케팅 팀은 자신의 업무에 포함이되든 그렇지않든 항상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선진사례 또는 트랜드 소비자 심리를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는 그러한 외부 내부 시장 상황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제품(비지니스 모델)을 개선하고 자신들의 고객 만족도을 향상 시키는 것이 그들의 몫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앞서 말한 업무 또는 태도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내부 마케팅(조직문화) 운용능력이다. 내부 자체적인 개발이 아닌 외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데 있어 상황에 대해 모르는 내부 업무처리자에게 그것에 대한 타당성과 그것에 대한 수용 여부를 합의 받아야 한다. 아무리 시장성이 있고 타당성이 검증된 아이템이라도 그것에 대한 내부 동의가 없으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제품의 개선은 혁신과 관.. 2015. 2. 7.
빠른 전개과 행동(착수소국)은 반드시 전체 흐름에 대한 조망(착안대국)을 전제로 해야한다. 1. 비유1도시는 도로를 먼저 만듦으로써 해서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 진다 만약 미래 가치에 대한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거나 어렵다는 판단으로 도시계획에 있어 도로를 계획하는 것에 대해 불필요하다고 느끼거나 불가능하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방식의 문제가 아닌, 그 사람의 역량이 문제일 것이다 2. 본론도시가 한번 만들어지면 살아있는 생명처럼 성장하고 변화하듯 조직 그리고 조직문화 또한 그렇다. 따라서 조직 운영을 위한 설계 과정 또한 도시 계획에서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이미 만들어진 도시를 재개발하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수고가, 새로운 도시를 계획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들어가는 것과 같이 한번 만들어진 조직 문화를 나중에 다시 바꾸려 하면 처음에 설계할 때 일어나는 저항보다 훨씬 더 많은 문제들과 마주서.. 2015. 2. 7.
삼삼. 돌이켜보다. 삼삼. 돌이켜보다. 미생. 뒤늦게 뒤늦게나마 우연한 기회로 읽을 수 있게 되었다. 1권. 중간을 넘기 전 삼삼(三三) 을 마주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마치 내 삶의 1막. 중간을 넘기기 전서른 셋을 마주할 기회를 얻은 느낌이었다. 인터넷을 통해 삼삼을 찾아보니. 삼삼정석 이라는 키워드를 발견할 수 있었다.(삼삼을 언급하기 전에 알아야 할 개념이 있는데 ‘사선(1선), 패망선(2선), 실리선(3선),세력선(4선)’ 실리가 현찰이라면 세력은 미래 가치이다. 어쩜 우리 일상과 그리 닮았는지..) 삼삼은 실리지향성을 내포하고 있고 가볍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단 한수만으로도 귀의 집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에 반해 세력이나 발전 가능성은 낮은 특징을 나타냅니다. 서른 세 살 내가 그러.. 2015. 1. 24.
타인의 모습이 내 눈에 거슬린다면 오늘도 되뇌인다. 타인의 모습이 내 눈에 거슬린다면결국 내가 인정하기 싫은내 모습임을 모든 옮음과 그렇지않음은결국 내 이기심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2015. 1. 19.
겨울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 겨울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 맞다. 한해는 결코 봄부터 시작하지 않는다.그 흔한 봄은 결코 거져 오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에 대한 상황을 주기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틈틈히 남겼던 지난 메모를 1월 1일에야 옮겨 적는다. 1. 성향1) 목적 : 구조화, 패턴화, 모듈화, 유비추리(개연성), 주체성(독립), 지속성, 적절성2) 목표 : 픽시(셔츠,소품), 모듈가구, 인공지능네트워크, 로컬 네트워크, 플랫폼(공간,수익,조직)3) 조건 : 기동성, 운동, 영어, 대학원, 특허, 조직(찾기,만들기) 2. 상황 인지우선 순위를 두는 것 부터가 오류의 시작일 수 있다.미루다 또는 상황을 관망하다보니 표류하기 시작했다.조화를 쫒다가 안정을 욕망하고 결국 시작과 끝을 잊고 있다. 급한 것에 쫒기다보니 중요한 것을 놓치.. 2015. 1. 1.
상식이란? 2015년 1월 1일 상식에 대해 생각하다. 1. 프롤로그송년회에서 '사내카페 대문 디자인' 공모 발표가 있었다.결과는 상식적인 수준?에서 사원이 아닌 차장이 당선되었다. 2. 도입우리가 알고 있는 너무 당연한 '상식'이라는 것은 상당히 오랜시간에 걸쳐 만들어 진다.상식의 차이는 집단 따라 장소에 따라 각기 다른 양상을 드러나게 된다. 상식에 근거하여 타인은 몰지각하거나 개념밖의 사람이라고 평가되곤 한다.그 상식을 바탕으로 조직생활이 이루어진다. 이를테면 출근시간, 출근체크, 업무순서, 산출물 경로, 업체미팅, 파일명, 디렉토리명, 월차 신청을 하려면 몇일 전에해야하는지, 신입은 휴가를 몇일 신청해야 하는지, 사원은 몇시에 퇴근해야하는지 등과 같은 것이 있을 수 있겠다.그리고 그 조직문화는 생각보다 세세한 일상을 이루곤 한다. 실내화 자리, 엘레베.. 2015. 1. 1.
연세별, 나의 내가 나를 위한 잠언들 내 삶의 키워드는 뭐였을까?퉁치지 말고 눈 똑바로 마주보고. 문득 언젠가 스스로에 대한 자기다움을 잃고 방황할지 모를 나를 위해과거의 현재에 그토록 절실히 써내려갔고 만들어온 나의 내가 나를 위한 잠언들 10대 : 결과는 선택의 순간이 아닌, 과정에 의해 만들어진다.20대 : normal story, think normal30대 : 어쩔 수 없는 선택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만들 뿐이다. 상황 또는 상대를 판단하기 전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걸음 내딛자 2014. 8. 27.
상대를 거울로 나를 비춰보기 09 - 확증 편향의 오류 자신을 읽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그 중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 '책을 읽는 것'이다. 다만 쉽게 얻은 것은 그 만큼 쉽게 잃을 수 있다는 옛말을 이 또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다는 점이다. 물론 그렇다고 글 읽기를 멈추는 어리둥절한 행동은 안하리라 본다.또다른 방법은 '상대를 거울로 나를 비춰보는 방법'이다. 물론 이는 매우 어렵다. 상대를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거나 상대의 의도를 곡해하면서 스스로가 상대방을 닮아 가는 동일시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심리학적인 소양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동일시 현상 = 상대방의 마음 상태 또는 행동이 내 마음 상태 또는 행동과 같아지는 현상) 또한 상대방이 행동 자체를 바라보고 판단하기보다 그 행동의 원인과 동기 그리고 환경에 대한 사항을 먼.. 2014. 7. 17.
상대를 거울로 나를 비춰보기 08 - 비평과 비난 자신을 읽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그 중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 '책을 읽는 것'이다. 다만 쉽게 얻은 것은 그 만큼 쉽게 잃을 수 있다는 옛말을 이 또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다는 점이다. 물론 그렇다고 글 읽기를 멈추는 어리둥절한 행동은 안하리라 본다.또다른 방법은 '상대를 거울로 나를 비춰보는 방법'이다. 물론 이는 매우 어렵다. 상대를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거나 상대의 의도를 곡해하면서 스스로가 상대방을 닮아 가는 동일시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심리학적인 소양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동일시 현상 = 상대방의 마음 상태 또는 행동이 내 마음 상태 또는 행동과 같아지는 현상) 또한 상대방이 행동 자체를 바라보고 판단하기보다 그 행동의 원인과 동기 그리고 환경에 대한 사항을 먼.. 2014. 7. 11.
스스로를 비춰보기 07. 어느 날은 오지 않는다. 단지 그 날만 있을 뿐이다. 자신을 읽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 '책을 읽는 것'이다. 다만 쉽게 얻은 것은 그 만큼 쉽게 잃을 수 있다는 옛말을 이 또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다는 점이다. 물론 그렇다고 글 읽기를 멈추는 어리둥절한 행동은 안하리라 본다.또다른 방법은 '상대를 거울로 나를 비춰보는 방법'이다. 물론 이는 매우 어렵다. 상대를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거나 상대의 의도를 곡해하면서 스스로가 상대방을 닮아 가는 동일시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심리학적인 소양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동일시 현상 = 상대방의 마음 상태 또는 행동이 내 마음 상태 또는 행동과 같아지는 현상) 또한 상대방이 행동 자체를 바라보고 판단하기보다 그 행동의 원인과 동기 그리고 환경에 대한 사항을 .. 2014. 7. 3.
스스로를 비춰보기 06. 지식에서 역량, 그리고 잠재력으로 자신을 읽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 '책을 읽는 것'이다. 다만 쉽게 얻은 것은 그 만큼 쉽게 잃을 수 있다는 옛말을 이 또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다는 점이다. 물론 그렇다고 글 읽기를 멈추는 어리둥절한 행동은 안하리라 본다.또다른 방법은 '상대를 거울로 나를 비춰보는 방법'이다. 물론 이는 매우 어렵다. 상대를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거나 상대의 의도를 곡해하면서 스스로가 상대방을 닮아 가는 동일시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심리학적인 소양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동일시 현상 = 상대방의 마음 상태 또는 행동이 내 마음 상태 또는 행동과 같아지는 현상) 또한 상대방이 행동 자체를 바라보고 판단하기보다 그 행동의 원인과 동기 그리고 환경에 대한 사항을 .. 2014. 6. 28.
스스로를 비춰보기 05 - 사업에 필요한 단 하나의 필요충분조건은? 자신을 읽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 '책을 읽는 것'이다. 다만 쉽게 얻은 것은 그 만큼 쉽게 잃을 수 있다는 옛말을 이 또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다는 점이다. 물론 그렇다고 글 읽기를 멈추는 어리둥절한 행동은 안하리라 본다.또다른 방법은 '상대를 거울로 나를 비춰보는 방법'이다. 물론 이는 매우 어렵다. 상대를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거나 상대의 의도를 곡해하면서 스스로가 상대방을 닮아 가는 동일시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심리학적인 소양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동일시 현상 = 상대방의 마음 상태 또는 행동이 내 마음 상태 또는 행동과 같아지는 현상) 또한 상대방이 행동 자체를 바라보고 판단하기보다 그 행동의 원인과 동기 그리고 환경에 대한 사항을 .. 2014. 6. 28.
상대를 거울로 나를 비춰보기 04 - 세련되게 자신을 낮추기 (과잉연결의 시대, ) 자신을 읽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 '책을 읽는 것'이다. 다만 쉽게 얻은 것은 그 만큼 쉽게 잃을 수 있다는 옛말을 이 또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다는 점이다. 물론 그렇다고 글 읽기를 멈추는 어리둥절한 행동은 안하리라 본다.또다른 방법은 '상대를 거울로 나를 비춰보는 방법'이다. 물론 이는 매우 어렵다. 상대를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거나 상대의 의도를 곡해하면서 스스로가 상대방을 닮아 가는 동일시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심리학적인 소양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동일시 현상 = 상대방의 마음 상태 또는 행동이 내 마음 상태 또는 행동과 같아지는 현상) 또한 상대방이 행동 자체를 바라보고 판단하기보다 그 행동의 원인과 동기 그리고 환경에 대한 사항을 .. 2014. 5. 31.
상대를 거울로 나를 비춰보기 03 - 나 그거 해봤어 안돼. (신규 사업 또는 브랜딩) 자신을 읽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 '책을 읽는 것'이다. 다만 쉽게 얻은 것은 그 만큼 쉽게 잃을 수 있다는 옛말을 이 또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다는 점이다. 물론 그렇다고 글 읽기를 멈추는 어리둥절한 행동은 안하리라 본다.또다른 방법은 '상대를 거울로 나를 비춰보는 방법'이다. 물론 이는 매우 어렵다. 상대를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거나 상대의 의도를 곡해하면서 스스로가 상대방을 닮아 가는 동일시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심리학적인 소양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동일시 현상 = 상대방의 마음 상태 또는 행동이 내 마음 상태 또는 행동과 같아지는 현상) 또한 상대방이 행동 자체를 바라보고 판단하기보다 그 행동의 원인과 동기 그리고 환경에 대한 사항을 .. 2014. 5. 30.
상대를 거울로 나를 비춰보기 02 - 잡스는 결국 실패했다.(상품 또는 플랫폼 기획) 자신을 읽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 '책을 읽는 것'이다. 다만 쉽게 얻은 것은 그 만큼 쉽게 잃을 수 있다는 옛말을 이 또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다는 점이다. 물론 그렇다고 글 읽기를 멈추는 어리둥절한 행동은 안하리라 본다.또다른 방법은 '상대를 거울로 나를 비춰보는 방법'이다. 물론 이는 매우 어렵다. 상대를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거나 상대의 의도를 곡해하면서 스스로가 상대방을 닮아 가는 동일시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심리학적인 소양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동일시 현상 = 상대방의 마음 상태 또는 행동이 내 마음 상태 또는 행동과 같아지는 현상) 또한 상대방이 행동 자체를 바라보고 판단하기보다 그 행동의 원인과 동기 그리고 환경에 대한 사항을 .. 2014. 4. 20.
상대를 거울로 나를 비춰보기 01 - 이방인의 시선 (전자 서적 또는 디지털 콘텐츠) 자신을 읽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 '책을 읽는 것'이다. 다만 쉽게 얻은 것은 그 만큼 쉽게 잃을 수 있다는 옛말을 이 또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다는 점이다. 물론 그렇다고 글 읽기를 멈추는 어리둥절한 행동은 안하리라 본다.또다른 방법은 '상대를 거울로 나를 비춰보는 방법'이다. 물론 이는 매우 어렵다. 상대를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거나 상대의 의도를 곡해하면서 스스로가 상대방을 닮아 가는 동일시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심리학적인 소양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동일시 현상 = 상대방의 마음 상태 또는 행동이 내 마음 상태 또는 행동과 같아지는 현상) 또한 상대방이 행동 자체를 바라보고 판단하기보다 그 행동의 원인과 동기 그리고 환경에 대한 사항을 .. 2014. 3. 24.
나는 아직, 그리고 앞으로 나는 아직,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하느냐보다누구와 하느냐가 더 중요한 사람이고 무엇을 하느냐보다왜 하느냐가 더 중요한 사람이다. 2013. 12. 22.
사람 마음은 본래- 사람 마음은 본래 불편하고 무서운 곳을 피해 편하고 따뜻한 돌아오기 마련이다. 상대방이 돌아오기를 원하기 전에 먼저 내가 돌아오고 싶은 곳으로 변해야겠지요. 2013. 7. 5.
수렵 채집민으로 살아가는 어느 청춘의 삶의 방식 페북을 통해 어느 포스팅된 기사를 읽다가 문득, 구구절절한 생각들이 나서 몇자 적어본다...인상적인 키워드 : 수렵 채집민, 사회적 검증, 결과 편향 수렵 채집민으로서의 나는 정보를 얻기 위해 책을 보고 모임을 갖고 웹서핑을 이용한다.다만, 그 중 가장 두려우면서도 가장 많은 효율성있는 것은 바로 모임을 갖는 것이다. 두려운 까닭은 1. 지식인들과 함께하면서 스스로의 부족함을 느끼는데 그 부족함이 나와 관련된 객관적 부족함인지 주관적 부족함인지(막연한 동경 또는 멋인다-하는 부러움)를 구분할 능력이 나에겐 많이 부족하는 점이다.2. 지식인들과 오랜시간 함께하면 스스로 그들과 동일시 여기게되는 오류를 범하게되기 때문이다. 효율적인 까닭은 1. 상기의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2. 주요 정보에 대한 객관.. 2013. 6. 9.
빙하시대에 살아남은 자들은- 외 빙하시대에 살아남은 자들은 네 번 되풀이된 빙하시대 혹독한 추위 속에서 살아난 무리들은 ‘달아난 원시인’들이 아니다. 난관을 뚫고, 짐승에서 인간으로 진화한 자들은 앉을 나무조차 없어진 그 자리에 버티고 있던 무리, 나무 열매가 없어지자 짐승을 잡아 고기로 배를 채운 무리, 햇볕을 따라 후퇴하는 대신 옷과 불을 만들어 낸 무리들이다. -아놀드 토인비 "성공작이냐 실패작이냐를 판가름하는 것은 영화 관객인데, 그것은 그들이 스스로 이미 가지고 있는 취향을 드러냄으로써가 아니라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새롭게 발견함으로써 이루어진다." 프랑코 모레티(Franco Moretti) 「문학의 도살장」『세계의 문학』2001년 여름호 2013. 4. 19.
좋은 벗과 나쁜 벗 좋은 벗과 나쁜 벗 먼 길을 갈 적에는 좋은 도반과 동행하여 자주자주 눈과 귀를 맑게 하고 머무를 때에도 반드시 도반을 가려 때때로 아직 듣지 못한 것을 들어야 한다. 그러므로 속서(俗書)에도 이르기를 나를 낳아준 사람은 부모이고 나를 완성시켜 준 사람은 벗이다 라고 하였던 것이다. 착한 사람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마치 안개와 이슬 속을 가는 것 같아서 비록 당장에 옷이 젖지는 않아도 점점 촉촉하게 적셔진다. 한편 악한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사람은 나쁜 지견(知見)을 길러서 아침 저녁으로 악한 짓을 하는데 가까이는 목전에서 과보를 받고 멀게는 죽은 뒤에 윤회에 들게 된다. 한번 사람의 몸을 잃으면 영원히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기 어렵다. 충성스러운 말이 귀에는 거슬리나 어찌 마음에 새겨두지 않을 수 있겠는.. 2013. 4. 19.
어쩌다 마주친.. 익숙한 온도의.. '갤러리 팩토리' 어쩌다 마주친 나와 비슷한 온도, 촉감, 내음을 느낄 수 있던 http://your-mind.com에서 이리저리 산책하던 중 대체 왜 이러고 계세요? 라는 섹션에서 006번째 소개된 '갤러리 팩토리' 인터뷰를 접하게 되었다.. (중략) 실제 2002년 팩토리를 열게된 것도 큰 포부를 가지고 무엇이 ‘되고’ 싶다기보다, 그저 끊임없이 무엇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그 ‘함’에 있어서도 혼자가 아닌 다양한 사람들과 하나씩 눈을 맞추면서 ‘같이’ 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그런 태도를 계속 견지해왔기 때문에 ‘연계’라는 단어가 떠오르셨을 것이라 생각되고요. 지난 10년간 정말 많은 사람을 만났고, 정말 많은 일을 했고, 많은 것을 먹고 사고 생각하고 소비하고 생산해 왔는데 10년을 뒤돌아보니.. 2013. 4. 11.